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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긴장감으로 무장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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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모두 설명했다고 보는 게임 일러스트> 


FPS 게임하면 정신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팀플레이하는 것을 떠올릴 텐데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버워치처럼 정신없이 적과  지속적으로 대치하여 싸우는 FPS 게임도 재밌고, 또 넓은 맵에서 파밍 하면서 적과 싸우는 배틀그라운드도 재밌지만, 위의 게임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가진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위의 게임과 비교해 정적인 게임이지만 그만큼 '숨죽이는'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신이 상남자 성향이거나  무작정 밀어붙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성격 급하신 분들은 이 게임을 플레이 시 성격이 변할 수 있습니다.  

l 무작정 돌진하면 무조건 죽는다!  
적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재미!

 FPS 게임에서는 정확한 조준을 뜻하는 에임이 중요합니다. 시즈 역시도 에임은 중요하지만 시즈같은 경우 몇 발만 맞으면 바로 '훅'가버리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은 뭣도 모르고 돌진하다가 순식간에 적의 총 한 두발에 훅 가버리는 상황을 맞이하여 황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시즈는 타 FPS 게임과 달리  일단 선빵을 맞으면 거의 죽는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매 순간 긴장감이 흐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팀플레이와 전술적인 플레이이며, 이는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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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 내가 어디서 죽었는지 모를 때가 많기 때문에 항상 방심하지 말고 이동시 주변을 잘 둘려보자. 적 시점의 리플레이를 보고야 수긍한다.>


각 캐릭터(오퍼레이션)마다 특색 있는 장비와 능력을 이용하여 적의 위치를 파악 및 예측하고 움직여야 하며, 한순간도 정신을 놓을 수 없도록 설계된 게임입니다. 최근 대세인 FPS 게임들은 공격적으로 쉴 틈 없이 전투가 펄 쳐지지만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매력은 캐릭터(오퍼레이션)마다 특화된 장비와 장애물, 능력을 이용하여 적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 예측'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l   오브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나가는 재미!

보통 FPS 게임에서는 인질 구출 임무, 폭탄 해제 임무 등에서 진입로에서 대치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한순간에 허술한 진입로를 기습하거나 아니면 무작정 한꺼번에 돌진하여 소탕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팀 워크와 개개인의 에임 실력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나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전혀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타 FPS에 비해 최대한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주변 환경 요소의 비중이 크다는 점인데 이 환경적 요소를 플레이어가 직접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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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팀 개인에게 드론이 주어진다. 이 드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승패에 좌우된다.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적의 위치나 , 장애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들키기도 쉽다.>


방어팀/공격팀으로 나뉘며, 방어팀은  활동 영역이 좁습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진입로 곳곳에 한정된 '장애물'을 설치해야 하며, 적에게 최대한 들키지 않도록 은신해 있는 것이 중요한데, 앞서 말했듯이 총알 한 두발에 생사가 오가기 때문에 최대한 숨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각 오퍼레이션마다 특화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공격팀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움직임 예측입니다. 상대가 어디로 진입할지 항상 파악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됩니다. 자칫 사라진 상대가 갑자기 뒤통수를 치며 등장할 수 있고, 또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기습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격팀 역시도 숨어있는 적들을 찾아내기 위해 위치 파악이 중요하며 특히 적의 영역 침범 시 숨어있는 장애물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적이 설치한 장애물에 걸려 죽음을 당하거나 위치가 파악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 FPS 게임과 달리 '오브젝트'를 활용의 비중이 높은 것도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때문에 어딜 가더라도 항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기 때문에 세심한 플레이가 필수적입니다. 타 FPS처럼 무작정 돌진한다고 해서 승리할 수 없는 구조이며 서로 자신의 위치를 들키지 않게 플레이하고 또 찾아내기 위해 행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상대의 위치를 먼저 알아낸 쪽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총알 한 두발에 그대로 즉사하기 때문에 엄청난 긴장감이 게임 내내 이어집니다. 

 공격팀은  오브젝트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불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진입 경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장애물 설치나 미리 자리를 잡고 숨어있는 방어팀이 유리합니다.  공격팀은 방어팀 보다 더 많이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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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벽을 폭발시켜서 새로운 진입로를 만들 수 있다. 공격팀은 적의 거점에 진입하기 위해서 허점을 잘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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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방어팀은 벽강화를 통해 공격팀의 진입을 최대한 까다롭게 만들어야 한다>


바로 벽, 천장, 바닥, 창문 등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공격팀은 한정된 진입로로 돌진하면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위치를 옮기면서 주요 오브젝트를 파괴하면서 방어팀을 혼란스럽게 하고, 방어팀의 허점을 파악한 뒤, 기습적으로 벽과 창문, 천장 등 주요 오브젝트를 파괴시켜서 방어팀의 허를 찌르며 진입하는 것이 승리 방법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방어팀은 곳곳에 장애물을 배치하여 공격팀의 진입을 까다롭게 만들고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어팀 공격팀 모두 맵을 이용해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심리 싸움과 머리싸움 또한 이 게임의 엄청난 매력입니다. 방어팀은 지리적으로 다소 유리하지만, 예상 밖의 플레이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도 많으며, 공격팀 역시 허점을 노려 진입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전멸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예상 밖의 변수에 맞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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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에 적이 걸리나? 싶어도 막상 전투가 펼 쳐지고 적이 정신없이 진입할 때 의외로 방심해서 걸린다. 장애물(함정)을 잘 활용하면 결정적인 역할을 보여줄 때가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하다 보면 기존의 FPS 게임상 전술 플레이가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를 활용해 더 전술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방어팀은 적이 어디서 덮칠지, 또 공격팀은 적이 어디에 숨어 있을지 매시간 긴장된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브젝트를 활용한 전투 방법은 타 FPS 게임 보다 더 많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고 더 극적인 승부가 펄 쳐집니다. 저도 수많은 FPS 게임을 해봤고 각자 매력이 분명히 있는데요.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마치 호러 게임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한 눈 팔다가는 총알 한 두발에 죽기 때문에 매 순간 정신을 바짝 차리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예상 밖의 공간으로 벽과 천장 등을 폭발시키고 기습하는 적에게 가슴이 철렁 내러 앉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고, 반대로 공격팀이 여기다! 하고 기습하지만 설치된 장애물에 끙끙대는 모습에 짜릿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l 첨단 기술과 능력을 가진 '오퍼레이터'를 숙달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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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팀과 방어팀에는 각 각의 오퍼레이터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일종의 세계관의 주인공들이자, 플레이어가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들에 해당되는데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캐릭터도 있는데 도깨비(남은혜) 와 비질 ( 화철경)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세계관도 세세하기 때문에 이들의 배경을 알아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이슈가 된 공격팀 도깨비의 주요 능력으로 해킹을 통해 방어팀 모두에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방어팀은 도깨비의 전화를 계속해서 끄지 않는다면 공격팀들에게 진동 소리를 감지당하면 위치를 발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가 울리면 바로 꺼야 합니다. 위치를 감추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 만큼 발각 당한다면 게임의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 입장에서는 도움이 큰 능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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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릭터 도깨비의 기술. 상대방에게 장난 전화를걸어서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다. 
장난 꾸러기 해커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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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전화가 울리면 진동이 울리기 때문에 빨리 꺼야 최소한 자신의 위치 노출을 막을 수 있다. 적군에게 일명 대출 전화라 불린다..> 


또 방어팀의 '리전'같은 경우는 독지뢰를 투척할 수 있는데 공격팀이 밟게 되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 기술입니다. 독지뢰를 설치하면 공격팀 입장에서는 매우 작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힘들어서 밟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교전하다가 체력이 별로 안 남은 공격팀이 실수로 밟다가는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팀이 다소 방심하기 쉬운 곳, 이를테면 창문을 뚫고 착지하는 자리에 깔아두거나 교전 지역인 잦은 지역에 살포해둔다면 공격팀이 기습 시 자칫 확인하지 못해서  당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캐릭터마다 정말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기술을 가진 캐릭터도 있는데, 방어팀의 미라는 거울을 설치해서 반대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펄스는 심장박동기를 통해 벽 밖에 있는 적의 위치를 일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즈에는 정말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 캐릭터들을 얼마나 숙달하고 활용하느냐가 바로 자신의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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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수를 이용하여 벽 건너 편에 적의 위치를 탐지하는 펄스의 능력. 각 캐릭터마다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진정한 초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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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은 벽 건너 편 시야를 확보하지만, 적은 알 수 없다.>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 각자의 기술과 역할을 파악하여, 치열하게 머리싸움을 하게 되기 때문에 얼마나 자신의 기술을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오퍼레이터를 조작하면서 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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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퍼를 선택하고 활용할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l FPS장르가 좋은...아니 게임 좀 안다고 생각한다면  꼭 해봐야할 '명작'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는 1998년 첫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20년을 사랑받은 게임입니다.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게임인데 FPS장르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시리즈물로 최신작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FPS 장르의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시즈에서는 다양한 오퍼를 다루고, 전술 플레이를 극대화 시켰으며 공격팀과 방어팀의 구분으로 마치 술래잡기하는 느낌 마저 듭니다. 사실 레인보우식스 시즈같은 경우는 굳이 추천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FPS게임에 자부심 있다는 사람들은  '당연히' 해보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FPS게임 장르에 관심이 없거나 ,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 유명한 게임?'하고 넘어간다면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 않을까요? 이런 명작을 놓치기에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게임의 퀼리티는 수준이 높기 때문에 퀼리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단지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게임내 '긴장감' 은 최고이기 때문에 아직 해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얻어가시리라 '확신'합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맵. 남산타워 모티브로 제작하였습니다. 보통 외국 게임 회사들이 한국 맵을 만들면 퀼리티 문제나 고증에 있어서 문제가 많은데, 시즈는 그런 논란이 단 1개도 없었고 오히려 국내 분들이 놀라 만큼 섬세한 구현과 곳 곳에 숨어있는 한국인만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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