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Xg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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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말은 "세상에 씨발 2015년에 이딴 게임이 오픈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진짜 2015년에 내가 플레이 했던 온라인 게임중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끔찍한 게임성에 나는 플레이 하는 내내 고문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었다.


간단히 말해주자면 이 게임은 리니지 아류작이다. 사실상 특이한 점도 많고 아이템 시스템도 리니지와는 굉장히 다르다 하지만 씨발 스킬 하나 쓰고 5분쉬는 머저리 같은 게임 MP포션을 구하지 못하고 엠탐을 하는 게임이 리니지 같은 방식이 아니라고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저 말이 거짓말 같다고? 그렇다면 하나하나 미친개처럼 물어 뜯을테니 리뷰를 잘봐라. 


내가 왜 이 게임을 이번년도 최악의 게임으로 뽑았는지... 여러분도 잘 알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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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항목은 그래픽이다. 사실상 그래픽이 나쁘진 않다. 딱 오래 플레이 하기에 좋은 그래픽이고 전반적으로 다 깔끔해 보이며 색감 자체도 중국산 2D게임의 형광물질 뽕맞은 느낌도 아니며

웬만한 "웹게임"보단 훨씬 깔끔하고 좋다. 게다가 있는것만 탁탁 있고 다 알아보기 쉽다. 하지만!!!


이 게임 외관변형에서 엄청 아쉽다. 아니 하다못해 리니지는 변신이라도 됐고 기타 2D게임도 착용하면 착용하는 대로 알아볼수는 있었다. 그러나 로도스도 전기는 전직 이외에는 겉모습에 변화가 없다.(이게 붉은보석 식인지 리니지 식인지 알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거 빈약하단건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모션에 관해서도 크게 나쁘지 않고 맵이나 지형지물의 세세한 부분을 2D로 잘 구현해 놓았다. 필자 같은 경우는 역동적인 그래픽이나 엄청 좋은 그래픽만 찾진 않으므로 그래픽에 관해선 불만이 없다. 그러나 사실상 2015년 그것도 최 후발주자인 게임이 부족한 점이 있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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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간단히 말해서 자사의 게임 붉은 보석과 비교해 봤을때 크게 달라진게 없다. 아니 그래픽적인 부분으론 외려 붉은 보석이 더 친숙하다. 달라진게 없다 이건 10년동안 엘엔케이가 발전이 없었단 소리다.


사실 로도스도 전기라는 IP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겠지만 사실상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으면 캐릭터는 알아보기도 힘들며 자캐릭의 얼굴조차도 알아 볼 수 없는 이 그래픽은 사실상 2015년에 나오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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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모바일 게임인 아케인과 비교해봐도 더 잘난점을 찾기 힘드니 별점에 관해선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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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전이 있다. 사운드 만큼은 정말 훌륭하다!



부득이하게 TIG의 영상을 가져오지만 저 로그인 브금 만큼은 훌륭하다. 내가 음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원곡 자체는 환상적이고 거기에 가슴을 충분히 뛰게 만든다. 


칸노 요코의 라그나로크2와 비교해봐도 오프닝 브금만큼은 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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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dosswar.logickorea.co.kr/download/ost


원작의 OST가 훌륭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사운드 트랙 자체는 굉장히 듣기 좋다. 긴박할땐 긴박하고 느긋할땐 느긋한 BGM 하지만 약간 부족한 것이 메이플스토리나 테일즈위버같은 특유의 중독성이나 찰짐은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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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에선 5점 거기에 효과음 같은 경우도 5점을 줄 수 있겠다. 스킬을 쓰면 스킬에 맞는 효과음이 들리고 상황이 달라지면 상황이 달라지는 대로 효과음이 들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느려터져먹은 진행을 가진 게임이라서 그걸 제대로 느끼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여태까지 속도감 넘치는 게임만 해왔던 유저 입장에선 분통이 먼저터져 모니터가 터지던지 아니면 하드안의 클라이언트가 먼저 터지던지 가슴이 먼저 터지던지 셋중의 하나니 사운드에 대해선 제대로 느낄래야 느낄 수가 없다.


사운드에 비해서 스트레스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고 복합적으로 게임의 진행이 모든걸 다 깎아 먹고 있다. 하지만 BGM만큼은 훌륭했으니 사운드에 관해선 4점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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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살펴보자면 늘 비슷한 전,법,힐,도가 있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전사가 탱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사제가 화려하게 힐을 하는 것도 아니며 도적이 멋드러지게 스킬을 갈길 수도 없다.


리니지도 법사는 엠을 아껴가며 꾸역꾸역 사냥을 하던지 아니면 평타를 치면서 스킬을 섞어 쓰던지 둘중의 하나의 방식을 택하는데 이 게임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는 솔직히 흔하다. 너무 흔해서 욕이 나올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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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이 크게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패시브 액티브를 제외한 리액션 스킬이라는 로도스도 전기의 핵심 스킬이 있는데 그 리액션 스킬 내가 16레벨 올릴동안 느껴보지도 못했고 솔직히 시발 스킬이라고 있는게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해 주진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로도스도 전기에 전 법 힐 도를 제외한 직업이 나올래야 나올 수도 없고.(애초에 로도스도 전기는 1세대 소설이다. 즉 드래곤 라자의 원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소설이고 그때당시엔 저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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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로도스도 전기라는 캐릭터 IP는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저 캐릭터성? 가슴? 느낌? 하나도 느낄 수 없다. 그저 퀘스트를 주는 귀찮게 구는 새끼들 몇몇 놈들일 뿐. 아마도 로도스도 전기를 보면서 현재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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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나 카라같은 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을테지 쓸모없는 NPC 1,2가 되고 싶어 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니 하다못해 그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만들던가. 쓸데 없는데에서 현실성을 찾아서 이게 씨발 로도스도라는 이름이 안붙었으면 이게 왜 로도스도인지 알 수가 없다.


저 좋은 IP로 진짜 쓰잘데기 없이 쓰는건 한국 군대와 비슷하며 캐릭터성에 관해선 살릴 부분도 살리지 못하고 과감하게 관짝에 집어넣고 용접해버렸으니


1점준다.


내 평가가 부당하다 생각하면 저기 보이는 꼴릿한 다크엘프 누님과 위에 보이는 플레이어블 스크린샷의 연관점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라. 그럼 왜 1점인지 보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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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은 크게 나쁘지 않다. 애초에 리니지 아류작이 모두 다 그렇지만 타격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쓴다. 하루 12시간 14시간동안 몹만 쳐잡는 게임인데 타격마저 쓰레기 같다면 이미 5분된 시점에서 아웃 오브 안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씨발... 가장 씨발인것은 타격감이 좋으면 뭐하냐 스킬 몇번 쓰면 엠피 다 떨어지고 거기에 물약은 존나게 구하기 힘들며 심지어 MP회복 물약도 없는데 저 영상만 봐도 엠을 존나 아끼고 아껴가며 스킬은 필살기처럼 활용하는걸 볼 수 있는데 


필자의 주의는 스킬은 쿨마다 돌려 써도 MP가 넉넉해야 한다는 주의다. 


그러나 이 게임은 확실히 리니지 아류작인걸 티라도 내는듯이 엠피회복에 관해선 한천 염전보다 더 짜디 짜고 그 때문에 액티브던 패시브던 리액션이던 나발이던 전혀 느낄수가 없게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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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붉은보석도 차지라는 스킬들이 있었으며 엠피 대신에 SP개념을 써서 SP가 부족하면 쉽게 쉽게 회복할 수 있었다. 거기에 약물을 짜게 주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 게임은 과거의 향수가 아닌 과거로의 회귀를 택했고 낭만의 르네상스가 아닌 신석기 시대로 돌아가 버렸다. 그것도 청동기 문명에 존나게 파괴 당하고 있는 신석기 시대로 말이다.


붉은 보석이 청동기 철기 게임이라면 현재 로도스도 전기의 시스템은 리니지와 동급인 신석기 시대 시스템과 다름이 없고 타격감을 느끼기 전에 암에 걸릴 사람이 정말 많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저 영상보고 게임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저게 재밌어 보여? 저게? 진짜? 애초에 리니지류 게임은 사냥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그저 반복작업일 뿐이다. 그냥 필히 해야되는 노가다란 말이다. 하지만 이제 유저들이 등신이 아닌이상 그런 노가다를 쉬이 해줄리가 없다. 


아예 옛날부터 고문기구를 탔던 사람들이면 또 모를까. 우리 곰곰히 생각해보자 


콜 오브 카오스 레전드 오브 블러드가 왜 지금 쪽박찼는지. 그건 씨발 시스템 자체가 현재하고 맞질 않기 때문이고 오토가 존나 판치기 좋은 시스템에서 등쳐먹히는 것 말곤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전체적으로 타격감을 논하기 전에 이게임의 전투 시스템 자체가 글러 먹어서 타격감을 제대로 느끼려야 느낄 수도 없다는걸 까고 있다.


이 게임은 항목을 평가하기 전에 근본부터 글러먹은 게임이고  


전제를 해놓고 보면 별점 3개정도는 줄 수 있지만 전제를 하고 나서 보면 별점 1개도 아까운 쓰레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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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7월부터 9월까지 이뤄진 업데이트. 즉 6월에 발표한 업데이트 계획표이다. 


저중에서 즐길만한 컨텐츠는 '사냥'말고는 없다. 애초에 리니지 아류작은 사냥으로 시작해서 PK로 끝나는 게임이다. 유저들끼리 먹고 먹히는걸 지켜보는게 최고의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씨발 넌 2015년에 나오면 안됐다. 하다못해 계단식 인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니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며 깨알같은 경마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리니지만 해도 낚시, 유령의집, 무한대전 같은 자잘한 컨텐츠가 분명히 있다. 그냥 주구장창 필드 사냥만 할거같은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단 말이다.


이건 진짜 1.5버전(현행 리니지는 4.8버전) 리니지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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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발 할게 없으면 호감도 구현 시켜놓고 NPC들 세워둔 뒤에 미연시라도 하던가 모두 다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지 잡병 1,2가 되고 싶어하진 않는데 차라리 저런 IP가 있었으면 메인 여캐들 악당이고 주인공팀이고 나발이고 모조리 주루룩 세워두고 나서 퀘스트를 통한 호감도나 선택지를 통한 여캐의 달라지는 대화정도만 만들어도 


진짜 거기에 미치는 사람은 미칠 것이고 그것도 괜찮은 컨텐츠가 될텐데(심도있는 보상이나 그런건 덤.)


이 게임의 컨텐츠는 오직 사냥. 그것도 7월 30일 지옥패치를 통한 '파티사냥'이 주가 되어서 컨텐츠라곤 쥐뿔도 없는 핵 쓰레기 노잼 게임이니 컨텐츠는 별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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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솔직히 말해서 이건 분량을 늘리기도 곤란하다. 다 어디서 본게 아니라 그냥 다 있는 거고 다 할 수 있는거다. 다른 게임에서 말이다. 사실상 메인으로 내놓은 독창적인 요소는 


캐릭터 IP가 로도스도 전기인것 그리고 리액션 시스템인데 리액션 시스템은 글러먹은 시스템때문에 느끼기도 힘들고 IP는 팔아먹은지 존나 오래다.


남는건 사냥뿐인데 이게 다른 게임에 비해서 독창적이지도 않다. 심지어 팀킬까지 하고 있다! 독창성에 관한 부분은 외려 붉은 보석이 훨씬 훨씬 높다! 변신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독창성은 개나 줘버린지 오래고 특이한 것도 없다. 진짜 독창성은 아예 별을 줄 수가 없다.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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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적응하기도 굉장히 쉽다. 조작법을 익히는 것도 어려운게 아니며 스킬을 쓰는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아마도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다 쉽게 적응할 것이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배치를 하고 있다. 그래도 굳이 불편한 점을 찾자면 퀘스트 진행시에 일러스트를 아래 좀 크게 넣어 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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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밸런스를 짚고 넘어가기전에 먼저 이 게임의 유저 밸런스를 짚어보자. 아주 그냥 오토가 8인파티를 해서 꾸역꾸역 사냥하고 다닌다. 

실질적인 유저들은 고통을 받는다며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고 있지만 전부다 개무시 당하는 중이고 오토마저도 유저일지니 하고 그냥 겸허하게 냅둔다.


필자가 오래전에 썼던 글이 하나 있다.


리니지 아류작은 더이상 성공할수가 없다. 

http://www.onlifezone.com/sideeffect/textyle/13421753


무려 3년 전에 썼던 거고 난 그 3년동안 이딴 게임이 또 오픈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하나의 체계적인 현상을 기록하여 한장의 짤로 분석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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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도스도 전기는 4에서 5번정도로 가고 있다. 사실상 과금제 자체가 8번의 경우는 생기지 않을 것 같다만 지금 이 게임 끔찍한 밸런싱으로 아예 사람들 사냥을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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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패치 망패치라는 이름은 패치를 할때마다 따라붙고 그중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패치가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7월 30일 패치이다. 


사실 리니지 아류작들은 솔플이 용이해야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한다. 애초에 이 게임의 타겟층은 파티구함!! 레이드 구함!! 이러는 부류의 사람들이 아닌 그냥 물약사고 생각없이 사냥터에 가서 칼질하는 사람들인데 사냥터 몬스터들의 보상과 함께 혼자선 더이상 잡을 수도 없게 만들어 버렸고


반 강제적으로 파티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사실상 리니지 아류작을 즐기는 사람들은 전부 다 혼자서 사냥을 하는걸 좋아하고 꾸준히 해서 올라가는걸 좋아하는데 시스템 자체를 파티플레이로 바꿔버리고 그때 요씨! 그란도 시즌 하면서 즐거워 했던건 오토들 뿐이었다.


현재 오토들은 7~8풀파티로 사냥터를 아예 점거하다 시피 하고 있고 골드값은 폭락하며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망가지고 있다.


게다가 그 밸런스 패치이후 사람은 3/5정도가 빠져 나가 버렸으며 그 후로 계속 진행되는 패치들로 현재는 즐기는 사람이 초창기 인원에 비하면 극소수 밖에 남지 않았다.


애초에 캐릭터 밸런스를 논하기 전에 병신같은 패치로 전반적인 밸런스를 싸그리 무너뜨려버렸기에 밸런스에 관해선 진짜 씨발 최악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필자도 리니지를 해봤고 리니지 아류작들 모조리 해봤지만 '솔플이 안되는' 씨발 쓰레기 똥겜은 없었다. 하지만 이 진짜 뒷간 깊숙히 녹아내린 구더기똥겜은 오토에겐 길을 유저에겐 철퇴를 내려주었고 거기에 의지를 놓고 적극적으로 오토를 잡아대지도 않았다.


저딴 상황에서 고객서비스를 바랄래야 바랄 수도 없고 유저들을 철저히 기만하며 이용자의 니즈조차 파악하지 못한 게임사는 진짜 현재 로도스도 대륙에 살아있는 헬조센을 만들고 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자체를 개무시 하는 모습 거기에 조금이라도 욕을 적으면 즉각즉각 삭제하기 바쁜 모습은 이용자들에겐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애초에 예전으로 롤백을 하던가 서비스를 종료하던가 둘중 하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변혁이 없다면 길게 보면 1년 가고 짧게 보면 6개월 안에 사망할 것 이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시급하고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질 않으니 밸런스 고객서비스 다 더해서

별점은 0개.

총점을 내려보면 반내림해서 0개다. 현재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은 내가 2015년에 해봤던 게임들중 가장 최악의 게임성을 자랑하고 있고 현재까지 최악의 최악을 달리고 있다.


고객서비스가 훌륭한 것도 아니고 리니지 아류작이라지만 리니지만큼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킬을 멋지게 난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진행이 빨라서 호쾌함을 느낄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마리 사냥하고 엠탐하고 아니면 스킬 자체도 금쪽쓰듯 귀하게 써야하는 이 헬똥겜은 2015년에 나오기엔 너무 늦어도 늦은 게임이다. 


그래도 해볼 사람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로도스도 최고의 공략을 대공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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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정신 고쳐 먹지 않은이상 플레이 하려고 하지마.. 그냥.. 하지마.. 

Who's 사이드이펙트

profile
이젠 쥘수도 없는 빛으로.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아리는 노래.
쥘수 없는 가시같은 그 존재에 나의 마음 한켠 아려와. 아픈것도 나뿐. 슬픈것도 나뿐. 그 가시가 내손을 아려와 그 아픔에 이내 내 숨결을 조여와. 더 아픈 내 마음안의 멜로디에. 더이상 슬퍼 하지 않을것을 다짐하면서. 이내 내 가슴안에는 큰 상처만이 남을뿐. 이젠 쥐어 버릴수 없는 그 안의 크리스탈. 그 빛마저도 거짓이었던가.


힘든건 나뿐. 아픈것도 나뿐. 잡을수 있었던 밝고 푸른 크리스탈은 이제 유리관에 싸여 그 가시. 때문에. 때문에. 더이상 손댈수도 없게 되었고. 그 유리가시가 싸이며. 싸이며 내손을 아프고 아프게 할퀴어 이내 내손등에 붉은 눈물을. 흐르게하고 이내 내 아픔은 피할수도 어쩔수도 없는 붉은 빛으로 내 가슴을 이내 찢어 할퀴어 놓았다. 그 푸른 빛마저도 거짓이 었단 말인가. 내 눈을 감싸던 빛마저도 내 몸을 전율케 하던 향기마저도 거짓이었단 말인가!!

2009 - 05 - 08

오후 7:51

가시가 내몸을 감싸고 이내 푸른빛 눈물이 흘러.
내가 그리워 했던, 찿고 있었던 푸른빛 하늘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그러나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아름다운 하늘에 박혀있는. 빛처럼. 빛처럼. 다가가면 갈수록 녹아들어가는 내 팔을 보며. 이내 이카루스 처럼 땅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내 마음을 보며. 이내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빛을 보며 오늘도 푸른 눈물을 삼킨다.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빛은 이젠 내가 다가설수 없는 날카로운 빛으로 오늘도 나를 바라보고 있네.

2009 - 05 - 09

오전. 12:31

아련한 환상처럼. 내 생각을 적신. 그 향기와. 모습. 그리고 내가 그려왔던 환상들. 그러나 그 환상들은 이내 내 가슴을 아프게 조여왔고. 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와. 나는 아픔에 울고 있었다. 그 아픔은 이내 내 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냈고. 그 향기는 이내 내 가슴속 상처를 태우고 있었다. 그 환상을 끌어 안으면 안을수록 더욱더 아파오는 내 가슴은 그래도 그 환상을 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환상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면. 내 가슴엔 붉은빛 자국만이 남아 내 눈에는 그것을 씻어내기 위한 눈물만 나왔다. 그러나 씻어낼수도 없이 깊게 파여버린 상처는 나를 더욱더 아프게 했다..

2009 - 5 - 10
오전 8:10

세상의 모든 아픔을 짊어진듯 내 가슴에 깊게 파인 자국은 나를 더욱 아리게 했다. 아픔과 고통 시련과 번뇌, 그 아픔은 내 가슴에 붉은빛 물감처럼 번져갔고 그 고통은 나를 더이상 일어설수 없도록 잔인하게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었다, 시련은 이내 날 재기할수 업쇼을 정도의 고통으로 내 목을 조여왔고 이내 그 끝의 번뇌는 내 마음속에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질렀다. 내 목소리에 붉은피가 묻어날때 나는 일어설수 있었다. 끝이 없을거 같던 붉은빛 아픔과도 같은 고통 마저도 이제 잦아들고 있었고 핏빛 시련은 내 목소리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신이여 신이여. 나에게 더이상 이런 아픔을 주지마라 이내 그 고통마저 다 씹어삼켜 번뇌할것이니.

2009 - 5 - 11
오후 9:04

숨가쁘게 뛰었다. 이것은 영겁의 고통 영원할것만 같던 고통속에 휘몰아치는 뇌의 광풍. 사랑이었던가 거짓이었던가 내 눈을 도려내고 내 혀를 불태우는 고통 그러나 내손으로 도려내고 불태웠기에 그 누구에게도 무어라고 말할수 없었다. 나의 하늘을 달아맨 자물쇠, 나는 사랑을 원했던가 시련을 원했던가. 내 마음은 까맣게 타고서 썩어들어 이제 보이지도 않았었고.... 신이여! 이것은 내가 만든 시련인가! 이젠 그 시련마저도 내가 밟아설것이니!!

2009 - 5 - 12
오전 8:33

세상의 절망과 고독속에 영원과도 같은 뜨거운 아픔이여 그 아픔이 내게 되묻는 순간 난 고통을 잡아보여 주었고 피갑칠이된 내 손을 보며 이내 아픔은 내 마음을 보는 눈마저도 가져 가려하고 있었다 아픔이여 고독이여 나는 너희를 억누르루 없다면 너희와 같아질것이다. 그것과 같아지기 위해서 난 만화경으로 그것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나 그 곳에 있던건 고통이란 이름을 가진 전에 내가 사랑이라고 불렀던 흔적들이었고 이내 붉은빛 물방울에 적신 내손을 다시 보았다. 내 손바닥에는 그 어떤것도 베어버리고 찔러버릴듯한 수많은 유리조각들이 가시가시 박혀있었고 난 그 유리조각으로 쉼없이 한때는 나의 사랑이자 고통이었던 그것을 만졌고 이내 지울수 없을정도로 큰 상처를 남겨버린것이다. 이내 내 사랑이라고 불리웠던 아픔을 다시 보았다. 그것은 찟겨지고 짓이겨지고 수많은 곳이 베여버리고 찔려도 이내 그 상처가 문드러져 까맣게 썩어가면서도 잊어버릴수 없는 빛으로 끝까지 기억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랑과도 같은 이젠 아픔으로 남아버린 고통이었다.

2009 - 5 - 13일
오전 8:33

나는 당신의 푸른빛을 사랑했습니다. 최고의 명장이 세공한것과도 같은 푸른빛 보석. 그러나 난 내 거칠고 투박한 손을 내밀기가 두려웠고 그저 먼곳에서만 당신을 바라보았고 바라왔습니다. 얇고 날카로운 손길이 당신을 어루만질때또 난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난 당신이 조심히 말해왔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고 이내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손을 내밀었을때 당신은 늘 자신을 어루만지는 손과 나를 비교하며. 난 그손이 거짓과도 같은 빛을 띈다는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당신이 돋아내는 가시를 내 두손으로 내 작은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저 당신만을 믿을수 없던 나였기에. 나는 피가 흐르는손을 붙잡고 그 가시에 꿰뚫려버린 내 심장을 감싸며 난 쓰라리고도 아픈 차갑고도 시린 고통을 참아냈습니다. 거짓의 빛을 가진 손길에 살며시 웃어주는 당신을 보며 나는 그저 눈가에 맻히는 붉은빛 눈물을 훔치며 바라보았고 이내 이겨낼수 없어 두뺨에 흘러내리는 붉은물방울을 닦아내고서 시리고 아팠지만 난 참았습니다. 그러나 가슴깊이 되뇌이는 당신을 바라보던 시간이 그리워 이내 독과도 같은 술잔에 내 몸을 맡겼습니다. 당신이 솟아낸 날카로운 조각들이 내 혈관에 파고들어 흐르고 이내 내안의 모든것들을 찢어버리고 짓이기는 아픔마저도 참았습니다. 진실된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당신의 푸른빛이 내 마음을 깨져버린 거울처럼 흐트러 놓지만 난 그것을 되뇌이며 내가 만들었던 시련과 사랑에 오늘도 아프고 쓰라린 마음과 고독한 시간을 참아냅니다.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웠던 당신을 그리며 이내 짓이겨질대로 짓이겨진 마음을 다시한번 붙잡고 나는 상처뿐인 가슴이 비추는 환상을 그리워 하며 오늘도 그 아련한 향수에 젖어듭니다..

2009 - 5 - 14일
오후 10:13

세상의 고독과 아픔속에 이내 내 눈마저도 가져간 시련의 오마주여. 그 따스한 빛에 내 몸을 맡기고 이내 그 빛에 흠취할때. 난 당신만을 바라볼수 있었고 내 기억에는 푸른빛 행복만이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그 푸른빛 행복은 끝없이 깊고 깊은 붉은빛 고통으로 가득찼고 푸른빛 도화지에 내 고통의 마음을 담은 한방울의 빛이 떨어질때 번져가는 불처럼 퍼져가는 메아리처럼 내 마음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푸른빛 마음을 감싸고 감싸 내손에 쥐었고 나는 이내 내 맘에 고통으로 만든 쇠사슬을 다시 감쌌습니다.
그에겐 기억으로 남아주겠지만 여전히 나에겐 환상으로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에겐 쥘수있는 사랑이지만 나에겐 타고드는 독약과도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왜 나를 허락하지 않으셨나요.
당신에 대한 마음은 그 사람보다도 훨씬더 진실되고 순수했었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통의 이름에 당신을 태워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떠나보내지 못하는 시련의 바다에 내 맘을 던지고 이내 고독과 아픔에 더욱더 깊어져 가는 밤을 지새웁니다. 이내 내 사랑이었던 마음은 더욱더 깊이 타들어 갔고 당신의 행복은 그전과 보았던때와 같았습니다.


2009 - 5 - 15일
오후 9:30분
Comment '5'
  • ?
    사이드이펙트 2015.10.07 02:13
    하 씨발 글 쓰고 나서도 흥분이 멈추질 않네 이 씨발 똥겜 아오!!!!
  • ?
    WATAROO 온프 대장 2015.10.07 09:52
    딱 보고 느낀게 붉은보석인데 진짜 만든곳이 붉은보석제작사 ㅋㅋㅋ
  • 사이드이펙트 2015.10.07 10:03
    #WATAROO
    근데 씨발 붉은 보석 보다 훨씬 못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하얀가지 2015.10.07 18:08
    다른나라에서 가져온거 아녓어요?...............................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올때부터 똥겜같아 보엿는데..ㅈㅈ;
  • ?
    시경。 2015.10.13 22:02
    로그인 배경음악은 진짜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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