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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rqLh


수많은 게이머 여러분이라면 한국 게임에 국내 게임에 뒤통수 맞아본적은 분명히 있을 거다. 

사실상 국내 게임은 한정적인 지역과 수익을 내야 한다는 특성에서 과도한 현질을 부추기며 거기에 인벤토리 워프게이트를 팔아먹는건 당연지사요 한달에 100만원을 쏟아 부어야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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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이런 이야기 까지 나오겠는가. 신기한 넥슨의 월급상자 까서 2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의 돈을 줘야 한다. 연봉을 키트로 받아야 한다. 연봉을 큐브로 굴려야 한다. 정말 말이 많다. 하지만 눈을 넓혀보면 정말 괜찮은 게임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한국에 갇혀 있는게 아닌 외국으로 눈을 돌려보면 더 괜찮은 게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기준에 맞는 게임은 존재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바로 마블 히어로즈!! 필자가 해본 게임들 중에서 엄청나게 빨아댈 수 있는 게임중 하나고 언으이 한계아닌 한계를 극복해 낸다면 당신은 분명 마블 히어로즈에 중독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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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영상 하나를 보고 가자. 초창기 마블 히어로즈의 플레이 영상을 더빙해서 찍어놓으신 분의 동영상인데 지금은 훨씬 더 발전했고 더 화려해졌다.



사실 그래픽은 어떤 게임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가질리온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자들 대부분은 디아블로2를 개발했던 개발자들이고 사실상 히어로 스킨을 입힌 디아블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마블 히어로즈의 그래픽은 디아블로를 정통으로 계승한 똥3와 비교해 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똥3의 최대 단점인 수면제와 같은 게임 플레이 방식이 아니며 진짜 내가 히어로가 되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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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분노해서 부순다! 나는 방패로 정의를 실현한다! 마블 히어로즈 같은 경우는 코믹스와 영화를 통틀어서 스킬과 이펙트를 정말 잘 구현해 놓았고 아마도 마블을 좋아하는 여러분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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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파티 프로토콜!! 토니의 신호와 동시에 아이언맨들이 집결하는 그 장면! 아마도 아이언맨을 보신분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명장면인데 그 명장면 마저도 게임안에서 구현해 놓았다.



무려 게임 안의 궁극기로! 저 이외에도 영화와 코믹스를 본딴 수많은 스킬들이 있으며 이름만 히어로가 아닌 나 자신이 히어로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마블 히어로즈는 한가지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캐릭터를 꾸준히 키우며 컬렉션 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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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개성넘치는 빌런들의 스킬은 하나로 이어질것 같지 않는 마블 세계관을 하나로 엮어 두었으며 판타스틱4의 닥터둠, 엑스맨의 매그니토, 저거넛트 거기에 조금은 생소하지만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본 브레이커와 시네스트로, 토르의 동생인 로키와 기타 등등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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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을 하며 주어지는 스킬은 게임의 몰입도를 충분히 높이며 거기에 군중제어기와 기타 스킬들을 잘 맞춰놓아서 딜싸이클을 굴리는 재미는 정말 뛰어나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선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캐쥬얼함을 살리면서도 화려한 이펙트를 만든 마블 히어로즈는 별 다섯개를 박아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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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부분에선 살짝 아쉬움이 있다. 사실상 배경음악같은 경우는 무난한 편이며 효과음도 다른 게임에서 기대한 만큼만 해주고 있다. 


사실 우리가 한국인인 이상 마블 히어로즈의 사운드는 빈약한 편이라고 느낄 수 있으나 사실 마블 히어로즈는 사운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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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로그는 말끝마다 HEY, SUGAR.이라는 농담을 붙인다. 코믹스의 주 대사라고 해도 좋을까. 마블 히어로즈는 캐릭터마다 저런 소소한 농담들을 멋지게 구현해 놓았다. 그것도 모두 풀 보이스를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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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공식 미친놈인 데드풀은 사냥을 하면서도 쉼없이 떠들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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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와 연인사이인 갬빗은 로그와 마주치면 농담을 하고 도박에 관한 조크를 자주 던진다.


마블의 세계관속에서 존재하는 캐릭터성을 아주 멋지게 드러내 놓았고 캐릭터에 걸맞는 농담은 알아 먹는 사람이라면 절로 실실대게 만든다. 

게다가 상호작용으로 나오는 농담은 토종 한국인인 내가 알아 먹지 못해서 그렇지 사실 조금이라도 마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깔깔대며 웃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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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꽃인 레이드에서도 수려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강력한 공격과 이어지는 수트르의 협박 그리고 수많은 캐릭터들이 헥헥대며 공략을 하는 느낌. 빵빵 터지는 사운드와 이펙트는 이 게임의 사운드가 부족하다는 소리는 하지 못하게 한다.


화려한 이펙트에 걸맞는 사운드와 깨알같은 캐릭터들의 보이스는 게임의 집중도를 두배로 높인다. 필자도 마블 히어로즈를 했을때 가끔 터지는 로그의 농담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갬빗과 연인관계라는걸 알 수 있었고 말끝마다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언어의 장벽으로 모든 걸 느낄 수 없지만 언어를 모르는 사람마저도 찾아서 느낄 수 있게 만든 점은 마블 히어로즈의 사운드가 정말 대단하다는 증거가 된다.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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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즈의 캐릭터는 여타 게임과 비교해서 절대 꿀릴래야 꿀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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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패치를 통한 신규 캐릭터가 추가 되고 있으며 당신이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캐릭터가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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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화의 개봉과 함께 신캐릭터도 추가되는 편인데 가장 최근에 추가 된 캐릭터는 앤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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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만 해도 50종류가 넘어가며 당신의 취향에 맞고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최 애캐를 얼마든지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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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퓨리를 제외한 어벤져스는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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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날뛰는 은하계의 수호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하나이다. 거기에 영화가 출시되면 새로 추가되는 코스츔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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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이언맨이라도 저 하얀 깡통이 될 수 있고 최근 추가된 코스튬인 영화용 헐크 버스터를 착용할 수도 있다. 거기에 마블 히어로즈는 BOGO이벤트와 각종 이벤트로 코스튬을 폭풍 세일하니 끌린다면 얼마든지 지르고 저절로 지갑을 열게 만든다.


단지 캐릭터들의 스킬과 공격방식에서만 캐릭터 성이 드러나는게 아니라 사운드가 더해지고 거기에 스토리라인이 더해지며 코스튬까지 더해져 정말 다른 게임과 비교불허의 캐릭터 성을 드러내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아무리 대단한 게임이라고 해도 마블의 캐릭터성을 따라잡기에는 굉장히 힘들며 캐릭터들 안에 들어있는 스토리라인은 '마블'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사실상 마블 히어로즈는 내가 마블의 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구한다는 기대감으로 게임을 하게 되고 그 기대감을 정말 완벽하게 충족 시켜 놓는다. 


거기에 플레이 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은 팀업으로 구현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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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들겠지만 히어로 뿐만이 아닌 빌런또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고 캐릭터들 마다 다른 소비값을 가진 스킬들은 캐릭터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내준다.


돌격전차인 저너거트는 끊임없이 달려야지 파워가 충전되고 베놈은 특수한 에너지를 모아야 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끊임없이 손가락을 피아노처럼 휘둘러서 스킬 콤보를 맞춰야 한다. 정말 캐릭터에 따른 다른 소비값과 특성은 아주 멋들어지게 살아 있다 


캐릭터는 꽉찬 별 다섯개. 절대 이건 1점이라도 내줄 수 없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마블에 관심이 있다면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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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즈의 타격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디아블로3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오크통을 깨부수는 야만전사와 같은 자동차를 한손으로 집어들어 터뜨리는 모습과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화끈하게 쏟아붓는 스킬들은 타격감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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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30레벨을 찍으면 배울 수 있는 시그니쳐 파워는 캐릭터성을 확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로그는 초능력을 사용해 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스톰은 거대한 폭풍을 생성시킨다. 스칼렛 위치는 거대한 역장을 생성시키고 헐크는 바닥을 거세게 두드린다.


캐릭터에 걸맞는 타격 효과와 타격음 거기에 빌런들을 쥐어패는 사운드는 다섯개의 별점을 줘도 아깝지 않고 거기에 밸런싱이 되지 않은 캐릭터들은 꾸준히 의견을 들어가며 밸런싱을 하고 있다.


울버린은 난무를 하고 사이클롭스는 거대한 레이져를 쏴댄다. 캐릭터성을 확실히 살린 스킬들은 내가 제대로 공격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고 그에 따른 쳐부수는 쾌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약간은 부족한 점이 있어서 타격감은 별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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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블 히어로즈의 컨텐츠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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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러분이 게임을 접하자 마자 할 수 있는건 바로 스토리모드 이다. 지하철의 쇼커를 막아내고 그린 고블린과 맞짱을 뜨며 킹핀을 물리치고 둠을 물리친다. 거기에 로키를 때려패는 스토리라인은 마블 히어로즈의 기본이 되어 몰입감을 높여준다. 


디아블로를 해본 분이라면 다들 알거다. 안다리엘,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순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 그 스토리라인이 10개정도 있다고 보면 될 것이고 기본적으로 스토리라인을 마스터 하고 캐릭터를 만레벨을 찍으면 할 수 있는 것이 확 늘어난다.


그것을 정리해 놓은건 아주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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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naver.com/marvelheroeskor 국내 유일 마블 히어로즈 카페 기네비어님. 


원샷 스토리 라인과 터미널 시스템, 거기에 게임의 종결이라 할 수 있는 오메가 시스템. 저 세가지 이외에도 레이드와 미드 타운 패트롤, 엑스디펜스 거기에 시기에 따라 진행되는 수많은 이벤트 까지 마블 히어로즈는 일주일이나 2주일을 기점으로 끊임없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이벤트에 따른 특화된 아이템이나 많은 경험치 즉 부캐를 키울 주간이나 아이템을 파밍하는 주간이 있고 그 끊임없는 이벤트는 게임을 쉬이 끊지 못하게 만든다.


정말 게임에 갇힌다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많은 컨텐츠들은 끊임없는 욕구를 자극하고 하나의 캐릭터를 풀세팅을 했다고 하면 또 세팅을 해야될 캐릭터가 49개가 남아 있으니 게임의 끝을 보는건 쉬운 일이 아니며 거기에 프레스티지라는 환생시스템은 더 큰 욕구를 자극시킨다.


사실상 꾸준히 패치되는 디아블로3의 컨텐츠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컨텐츠는 하, 다 했다 하는 시점에 하나씩 꾸준히 던져진다! 


컨텐츠에 관해선 내가 끝장을 보거나 게임을 접지 않는이상 언제든지 즐길 것이 있으니 컨텐츠 또한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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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 한다는 것 만으로도 독창성은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진행방식이 디아블로와 흡사하고 기타 파밍RPG와 비슷해서 독창성에 관해선 별점을 많이 줄 수 없다. 그러나 구관이 명관이고 핵앤슬래시 게임이 수년이 지나도록 꾸준히 사랑받는건 전부 다 이유가 있는 법.


캐릭터성과 합쳐진 부분에서 독창성은 별 다섯개를 줄 수 있지만 기타 게임의 시스템은 다들 한번쯤 봤을법한 그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니 약간 아쉽다.


그러나 그 친숙한 접근성이 바로 영알못인 내가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고 다들 한번쯤은 해봤다 싶은 요소들은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도 마블 히어로즈가 여타 RPG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다면 나는 지금껏 마블 히어로즈를 도전하다가 수십번을 포기 했을 것이다. 독창성 부분에 대해선 마블의 영웅들을 조종한다는 부분에서 별 다섯개를 주고 어디선가 봤을법한 방식에서 별 세개를 준다.


하지만 저 것이 쉬운 접근성을 낳았으니 둘을 더해서 별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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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많아지다 보니 솔직히 통합적인 밸런스는 산으로 간지 오래다. 하지만 하나 칭찬해 줘야할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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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즈는 언제나 개발자들과 GM이 상주하는 포럼을 운영하고 있고 포럼에서 버그라던지 문제 제기가 되면 즉각즉각 패치를 한다.


거기에 버려지고 소외된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리부트를 통한 패치를 해주고 있으며 계속 단점을 고쳐 나가고 있다. 즉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고 버려지는 캐릭터라도 반드시 패치를 한다고 포럼에 고지를 해준다. 


예전 캡틴 아메리카 같은 경우는 잉여중의 잉여캐릭터였다. 하지만 리뷰라는 핫픽스를 통해 캡틴아메리카는 1티어 딜러가 되었고 스칼렛 위치 같은 경우도 상당히 저위권의 캐릭터 였지만 리뷰를 통해 엄청나게 강해졌다.


비록 아직 패치해야 되는 캐릭터는 많이 남아 있지만 꾸준한 밸런싱과 꾸준한 패치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낳게 하고 밸런스 부분에 대해선 끊임없이 패치를 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바로바로 수용한다는 점에서 별 네개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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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즈의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직관적이다. 체력바와 마나바 사이에 있는 스킬팟과 인터페이스 부분은 다른 게임과 굉장히 비슷한편이고 비슷하기에 접근하지 편하며 인터페이스가 문제가 되어서 게임을 못하진 않는다. 언어의 장벽이 있을지언정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이나 기타 시점이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야 옳다.


정말 핵앤슬래시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잡한 중국게임의 인터페이스가 아닌 북미만의 깔끔함은 정말 딱 들어 맞구나.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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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고객서비스는 게임이 공식 포럼을 운용하며 끝없이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 사실상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얼마 없지만 환불이나 기타 자잘한 불편한 점은 번역기를 사용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GM을 욕하거나 개발진을 욕하는 꼴은 본적이 없다.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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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 지으며 총평을 해보면 별점은 4.5개. 사실상 국내 게임에 뒤통수 당하고 다 질러 놨더니 섭종을 해서 날라버리고 또 새로운이름으로 오픈하는 이야소프트 같은 경우는 절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사실상 한국게임은 기형적이고 끔찍한 구조고 고문기구를 타게 하지만 마블 히어로즈는 즐겁게 지갑을 열게 하는 몇 안되는 게임이고 그 점에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국내 게임이 아닌 북미 게임으로 발을 돌려보라고 추천한 것이다.


모든건 직접 플레이 해봐야 한다. 무너진 밸런스가 수요를 만든다고 하는 개 씨발회사의 명언아닌 명언에 뒤통수 맞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플레이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밸런스로 장난치지 않고 돈에 눈이 먼 무리수 플레이를 하지 않는 정말 정직한 게임. 그 게임이 바로 마블 히어로즈이다. 느끼고 보아라. 그리고 플레이 해라! 

Who's 사이드이펙트

profile
이젠 쥘수도 없는 빛으로.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아리는 노래.
쥘수 없는 가시같은 그 존재에 나의 마음 한켠 아려와. 아픈것도 나뿐. 슬픈것도 나뿐. 그 가시가 내손을 아려와 그 아픔에 이내 내 숨결을 조여와. 더 아픈 내 마음안의 멜로디에. 더이상 슬퍼 하지 않을것을 다짐하면서. 이내 내 가슴안에는 큰 상처만이 남을뿐. 이젠 쥐어 버릴수 없는 그 안의 크리스탈. 그 빛마저도 거짓이었던가.


힘든건 나뿐. 아픈것도 나뿐. 잡을수 있었던 밝고 푸른 크리스탈은 이제 유리관에 싸여 그 가시. 때문에. 때문에. 더이상 손댈수도 없게 되었고. 그 유리가시가 싸이며. 싸이며 내손을 아프고 아프게 할퀴어 이내 내손등에 붉은 눈물을. 흐르게하고 이내 내 아픔은 피할수도 어쩔수도 없는 붉은 빛으로 내 가슴을 이내 찢어 할퀴어 놓았다. 그 푸른 빛마저도 거짓이 었단 말인가. 내 눈을 감싸던 빛마저도 내 몸을 전율케 하던 향기마저도 거짓이었단 말인가!!

2009 - 05 - 08

오후 7:51

가시가 내몸을 감싸고 이내 푸른빛 눈물이 흘러.
내가 그리워 했던, 찿고 있었던 푸른빛 하늘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그러나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아름다운 하늘에 박혀있는. 빛처럼. 빛처럼. 다가가면 갈수록 녹아들어가는 내 팔을 보며. 이내 이카루스 처럼 땅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내 마음을 보며. 이내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운 빛을 보며 오늘도 푸른 눈물을 삼킨다. 가지고 싶은 열망만이 간절한 그 빛은 이젠 내가 다가설수 없는 날카로운 빛으로 오늘도 나를 바라보고 있네.

2009 - 05 - 09

오전. 12:31

아련한 환상처럼. 내 생각을 적신. 그 향기와. 모습. 그리고 내가 그려왔던 환상들. 그러나 그 환상들은 이내 내 가슴을 아프게 조여왔고. 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와. 나는 아픔에 울고 있었다. 그 아픔은 이내 내 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냈고. 그 향기는 이내 내 가슴속 상처를 태우고 있었다. 그 환상을 끌어 안으면 안을수록 더욱더 아파오는 내 가슴은 그래도 그 환상을 품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환상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면. 내 가슴엔 붉은빛 자국만이 남아 내 눈에는 그것을 씻어내기 위한 눈물만 나왔다. 그러나 씻어낼수도 없이 깊게 파여버린 상처는 나를 더욱더 아프게 했다..

2009 - 5 - 10
오전 8:10

세상의 모든 아픔을 짊어진듯 내 가슴에 깊게 파인 자국은 나를 더욱 아리게 했다. 아픔과 고통 시련과 번뇌, 그 아픔은 내 가슴에 붉은빛 물감처럼 번져갔고 그 고통은 나를 더이상 일어설수 없도록 잔인하게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었다, 시련은 이내 날 재기할수 업쇼을 정도의 고통으로 내 목을 조여왔고 이내 그 끝의 번뇌는 내 마음속에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질렀다. 내 목소리에 붉은피가 묻어날때 나는 일어설수 있었다. 끝이 없을거 같던 붉은빛 아픔과도 같은 고통 마저도 이제 잦아들고 있었고 핏빛 시련은 내 목소리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신이여 신이여. 나에게 더이상 이런 아픔을 주지마라 이내 그 고통마저 다 씹어삼켜 번뇌할것이니.

2009 - 5 - 11
오후 9:04

숨가쁘게 뛰었다. 이것은 영겁의 고통 영원할것만 같던 고통속에 휘몰아치는 뇌의 광풍. 사랑이었던가 거짓이었던가 내 눈을 도려내고 내 혀를 불태우는 고통 그러나 내손으로 도려내고 불태웠기에 그 누구에게도 무어라고 말할수 없었다. 나의 하늘을 달아맨 자물쇠, 나는 사랑을 원했던가 시련을 원했던가. 내 마음은 까맣게 타고서 썩어들어 이제 보이지도 않았었고.... 신이여! 이것은 내가 만든 시련인가! 이젠 그 시련마저도 내가 밟아설것이니!!

2009 - 5 - 12
오전 8:33

세상의 절망과 고독속에 영원과도 같은 뜨거운 아픔이여 그 아픔이 내게 되묻는 순간 난 고통을 잡아보여 주었고 피갑칠이된 내 손을 보며 이내 아픔은 내 마음을 보는 눈마저도 가져 가려하고 있었다 아픔이여 고독이여 나는 너희를 억누르루 없다면 너희와 같아질것이다. 그것과 같아지기 위해서 난 만화경으로 그것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나 그 곳에 있던건 고통이란 이름을 가진 전에 내가 사랑이라고 불렀던 흔적들이었고 이내 붉은빛 물방울에 적신 내손을 다시 보았다. 내 손바닥에는 그 어떤것도 베어버리고 찔러버릴듯한 수많은 유리조각들이 가시가시 박혀있었고 난 그 유리조각으로 쉼없이 한때는 나의 사랑이자 고통이었던 그것을 만졌고 이내 지울수 없을정도로 큰 상처를 남겨버린것이다. 이내 내 사랑이라고 불리웠던 아픔을 다시 보았다. 그것은 찟겨지고 짓이겨지고 수많은 곳이 베여버리고 찔려도 이내 그 상처가 문드러져 까맣게 썩어가면서도 잊어버릴수 없는 빛으로 끝까지 기억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랑과도 같은 이젠 아픔으로 남아버린 고통이었다.

2009 - 5 - 13일
오전 8:33

나는 당신의 푸른빛을 사랑했습니다. 최고의 명장이 세공한것과도 같은 푸른빛 보석. 그러나 난 내 거칠고 투박한 손을 내밀기가 두려웠고 그저 먼곳에서만 당신을 바라보았고 바라왔습니다. 얇고 날카로운 손길이 당신을 어루만질때또 난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난 당신이 조심히 말해왔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고 이내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손을 내밀었을때 당신은 늘 자신을 어루만지는 손과 나를 비교하며. 난 그손이 거짓과도 같은 빛을 띈다는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당신이 돋아내는 가시를 내 두손으로 내 작은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저 당신만을 믿을수 없던 나였기에. 나는 피가 흐르는손을 붙잡고 그 가시에 꿰뚫려버린 내 심장을 감싸며 난 쓰라리고도 아픈 차갑고도 시린 고통을 참아냈습니다. 거짓의 빛을 가진 손길에 살며시 웃어주는 당신을 보며 나는 그저 눈가에 맻히는 붉은빛 눈물을 훔치며 바라보았고 이내 이겨낼수 없어 두뺨에 흘러내리는 붉은물방울을 닦아내고서 시리고 아팠지만 난 참았습니다. 그러나 가슴깊이 되뇌이는 당신을 바라보던 시간이 그리워 이내 독과도 같은 술잔에 내 몸을 맡겼습니다. 당신이 솟아낸 날카로운 조각들이 내 혈관에 파고들어 흐르고 이내 내안의 모든것들을 찢어버리고 짓이기는 아픔마저도 참았습니다. 진실된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당신의 푸른빛이 내 마음을 깨져버린 거울처럼 흐트러 놓지만 난 그것을 되뇌이며 내가 만들었던 시련과 사랑에 오늘도 아프고 쓰라린 마음과 고독한 시간을 참아냅니다. 가질수 없어서 아름다웠던 당신을 그리며 이내 짓이겨질대로 짓이겨진 마음을 다시한번 붙잡고 나는 상처뿐인 가슴이 비추는 환상을 그리워 하며 오늘도 그 아련한 향수에 젖어듭니다..

2009 - 5 - 14일
오후 10:13

세상의 고독과 아픔속에 이내 내 눈마저도 가져간 시련의 오마주여. 그 따스한 빛에 내 몸을 맡기고 이내 그 빛에 흠취할때. 난 당신만을 바라볼수 있었고 내 기억에는 푸른빛 행복만이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그 푸른빛 행복은 끝없이 깊고 깊은 붉은빛 고통으로 가득찼고 푸른빛 도화지에 내 고통의 마음을 담은 한방울의 빛이 떨어질때 번져가는 불처럼 퍼져가는 메아리처럼 내 마음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푸른빛 마음을 감싸고 감싸 내손에 쥐었고 나는 이내 내 맘에 고통으로 만든 쇠사슬을 다시 감쌌습니다.
그에겐 기억으로 남아주겠지만 여전히 나에겐 환상으로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에겐 쥘수있는 사랑이지만 나에겐 타고드는 독약과도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왜 나를 허락하지 않으셨나요.
당신에 대한 마음은 그 사람보다도 훨씬더 진실되고 순수했었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통의 이름에 당신을 태워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떠나보내지 못하는 시련의 바다에 내 맘을 던지고 이내 고독과 아픔에 더욱더 깊어져 가는 밤을 지새웁니다. 이내 내 사랑이었던 마음은 더욱더 깊이 타들어 갔고 당신의 행복은 그전과 보았던때와 같았습니다.


2009 - 5 - 15일
오후 9:30분
Comment '8'
  • ?
    사이드이펙트 2015.10.04 21:40
    2016으로 해놓은 이유는 내년이면 이름이 바뀌고 내년이라 해봐야 고작 2달 남았으니 그렇게 함
  • ?
    사이드이펙트 2015.10.04 21:40
    진짜 다 읽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지네. 글을 자꾸 쓰다 보면 스크롤이 엄청 빽빽해지네
  • WATAROO 2015.10.04 22:03
    #사이드이펙트
    좋은 글이군요 스크린은 내렸습니다
  • 사이드이펙트 2015.10.04 22:05
    #WATAROO
    ㅠㅠ
  • ?
    최현진 2015.10.04 22:03
    모바일게임처럼 생겼넴
  • 사이드이펙트 2015.10.04 22:08
    #최현진
    아마도 원조비슷할 거임. 히어로로 뭐 하는건. 패치도 꾸준히 했었고. 아마도 다른 온라인 게임은 저거 출시 이후에 나왔을듯
  • ?
    시경。 2015.10.10 13:57
    글쓴이의 글 목적과는 별개로,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세한 소개보다는 영문 사이트니
    간단한 설치 방법, 관련 커뮤니티 소개를 넣어주었으면 좋았겠다싶네요.
  • 사이드이펙트 2015.10.10 15:02
    #시경。
    http://cafe.naver.com/marvelheroeskor

    커뮤니티는 아마도 저게 국내 최대 커뮤니티 일거고 설치는 스팀을 통하면 간단히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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