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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아스트라

*게임장르: MMORPG

*개발사/퍼블리셔: 엑스레전드

*서비스상태: CBT(2015.10.01~04), OBT예정(2015.10.08)


따끈따끈한 신작으로써 아직 정식서비스는 시작하지않은, 막 CBT를 끝낸 게임입니다. 대만 게임사가 직접 한국에 퍼블리싱까지 하는 게임으로써 이 게임은 "아우라레전드" 라는 전작에 이은 두번째 퍼블리싱 게임이 되겠습니다.

전작인 아우라레전드를 해봤었는데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나름 인상 깊은 게임이었기에 이번 게임에도 자연히 기대가 가더군요.

저의 기대를 충족했는지 못했는지는 차근차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래픽

 보통

파스텔 풍의 3D 그래픽으로써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사하고 동화 속 풍경의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옵니다. 대체로 음침하고 차가운 느낌이 많이 나는 여타 게임들하곤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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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지만 의외로 몬스터는 귀여운 놈이 별로 없다.

너무 동화 속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 탓인지 재밌게도 몬스터를 때려도 "폭력" 의 느낌은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픽때문에 폭력의 이미지가 순화된다고나 할까요?

최근에 했던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이런 느낌이 받아보지 못했는데 의외의 순기능인 것 같기도 합니다. 폭력적인 느낌을 싫어하는 분에겐 꽤 어필이 가능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땐 빼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어디에 꿀리지도 않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런 류의 그래픽은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선 좀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너무 화사한 느낌이라서 말이죠.

최적화는 매우 잘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보기보다 저사양의 컴퓨터로도 충분히 구동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사운드

 보통

이 게임 바로 전에 "검은사막" 이라는 대작을 플레이를 한지라 솔직히 사운드의 차이를 엄청나게 느꼈습니다. 비록 그래픽은 게임마다의 특수성이 있다지만 사운드는 그런 게 없으니까 말이죠.

나름 구색맞추기는 한 것 같지만 솔직히 빈틈이 여기저기 느껴졌습니다.

배경음악은 무난하다고도 볼 수 있었지만 어찌보면 비슷한 스타일의 잔잔하거나 조금 경쾌한 느낌만이 주를 이뤄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와닿는 게 없었죠.

▲ 사냥 영상

전투 시 효과음은 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안 좋았어요. 총을 쏘는 원거리 캐릭터인 "사격수" 라는 캐릭터를 했는데 총을 쏠 때의 효과음은 별로 총 같지가 않았습니다. 총을 난사하는 스킬을 쓸 땐 무슨 "BB탄" 총을 쏘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동화 분위기의 그래픽을 따라가느라 조금 순화해서 표현을 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어쨌거나 사운드에 의한 재미는 별로 얻질 못했습니다.


 캐릭터

보통 

처음 캐릭터 생성을 할 때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고작 3개의 클래스에 불과합니다. "검사, 마도사, 사격수" 이 3가지 캐릭터 중에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죠. 다양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는 곧 유저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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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로 사격수, 마도사, 검사

그런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레벨 15가 됐을 때, 전직 시스템이 활성화됐는데 이때 전직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스가 생기더군요.

알고 보니 처음엔 3가지 클래스 중 하나로만 시작 가능하지만 이후 언제든 전직이 가능했던 겁니다. 그리고 레벨 15부터 일정 레벨 구간마다 전직 가능한 새로운 클래스가 하나씩 개방되는 시스템이 있었던 것이죠.

그러고보니 이 게임의 광고 배너에서 "부캐가 필요없는" 이라는 문구를 본 게 생각이 났습니다. 이런 것때문에 부캐가 필요없다고 했구나 하고 그제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전직 가능한 총 클래스는 9개입니다. 그리고 각 클래스를 언제든 전직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대신에 각 클래스마다 고유 레벨이 존재하여 육성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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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전직이 가능하다. 단, 일정 레벨마다 전직 가능한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된다.

이렇게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좀 질린다 싶으면 언제든지 다른 캐릭터로 바꿔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유저에게 어느 정도 자유도가 주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들에선 잘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이라 나름 신선하게도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국산 게임인 "던전스트라이커" 라는 게임이 이런 시스템을 갖고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도 있을 것 같더군요. 전직을 하고나면 새 클래스에 맞는 장비를 새로이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할 것이고 클래스 간 밸런스가 잘 맞지 않으면 특정 클래스로의 편중 현상이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을 걸로 봅니다.

부캐가 필요없는 게 과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새 캐릭터를 차근차근 키우며 느끼는 재미도 분명 있을 텐데 말이죠.


 타격감

 나쁨

정말 타격감이 안좋은 게임들을 해보면 몬스터를 향해 칼질을 해도 마치 허공에 대고 난도질을 하는 듯 좀 허탈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 게임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타겟팅 방식의 게임인 것 같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단 타격감이 다소 처지는 느낌입니다.

타격감.png

▲ BB탄을 쏘는 것 같기도 하고...

총을 쏴서 몬스터를 맞혀도 타격이 됐다는 느낌이 별로 살아있지 않아요. 간신히 효과음으로 최소한만 살리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솔직히 사냥이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 타겟팅 방식이라 단축키만 돌려가면서 사냥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별로 즐기는 것 없이 마냥 게임을 이어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눈높이가 높아진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 타격감에서도 고퀄리티의 게임이 꽤 많은 것을 감안했을 때 이 게임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좋게 봐야, 딱 이 게임의 그래픽적 분위기에 맞춘 무난한 타격감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컨텐츠

 보통

기본 게임 진행은 보통의 RPG처럼 퀘스트에 의해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겁니다. 퀘스트를 하며 스토리 및 세계관을 파악하며 레벨까지 올리는 방식이죠.

그러다가 일정 레벨에 다다르면 특정 컨텐츠들이 하나 둘 풀리는 방식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의 대다수 RPG들이 보여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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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은 단조롭지만 보스는 다채로웠다.

레벨이 20 가까이 되어서 첫 비경(인스턴스 던전, 중국식 한자어)이 등장하기 전까진 줄곧 퀘스트로만 진행을 하는데 솔직히 별다른 재미는 못 느꼈습니다. 대체로 게임 적응을 위한 튜토리얼식의 느낌으로만 다가왔는데 대부분의 퀘스트들이 몬스터 몇마리 잡아와라, 뭘 채집해와라 등 지시나 내용이 모두 기계적인 느낌이 많았습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에 별 관심이 없다면 그저 꾸역꾸역 레벨을 올리는 용도로만 퀘스트는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레벨이 좀 안 되어서 첫 비경을 해봤는데 일단 퀘스트만 주구장창 따라가다가 만나니 그나마 흥미가 생겼습니다.

일반 몬스터들을 쭉 잡아나가다가 마지막에 보스까지 만나서 잡는 구성인데 퀘스트보단 흥미로웠지만 너무 1차원적 구성이었습니다.

그저 길따라 만나는 부하 몬스터를 순서대로 처치하고 역시 보스까지 처치하는 게 다였습니다. 이름만 던전이지 그냥 필드랑 큰 차이가 없었죠. 다만, 보스가 좀 개성있게 생기고 공격 패턴도 필드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었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나름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컨텐츠는 그 이후 "이동식 오두막" 이라는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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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보금자리

이 이동식 오두막이라는 컨텐츠는 여러 컨텐츠가 혼재되어 있는데 "복합적"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종 가구들을 구해서 자신의 집처럼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재배나 요리 그리고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죠.

유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생활 컨텐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그저 이 게임을 레벨 좀 올리다가 던전이나 돌면서 장비 맞추는 게임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생활 컨텐츠가 존재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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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급자족이 가능할 듯 하다.

다만, 생산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런지 의구심이 좀 들더군요. 채집 및 생산 같은 생활 컨텐츠가 있는 게임치고 제대로 관리하고 운영되는 게임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입니다. 대체로 수요와 공급이 엉망이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자급자족의 형태로 최소한으로만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나마 검은사막의 경우, 생활 컨텐츠 자체가 핵심적인 비중이기에 나름 잘 돌아갔지만 이 게임은 좀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밸런스

 보통

솔직히 짧은 CBT 기간이라 밸런스에 대해선 심도있게 파악하기란 어려웠습니다. 다만, 플레이 해본 결과로 몇몇 부분에선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어차피 캐릭터 간 밸런스는 사냥 관련 컨텐츠에서 갈리는데 캐릭터 구성을 보면 전통적인 RPG 스타일의 그것들입니다. 탱커, 딜러, 힐러 이런 식이죠. 처음의 세 캐릭터나 15레벨에서 처음 추가되는 사제 캐릭터를 보면 딱 그 역할들입니다.

이 게임은 그런 식으로 역할을 나눠서 던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대체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클래스를 모두 전직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 틀은 바뀌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그 때문에 캐릭터 간 호불호가 나뉘어도 게임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자정작용이 생겨 심각한 편중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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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힐러인 사제가 좀 변수이긴 합니다. 얼핏 보기론 생각보다 강한 것 같더라구요. 무슨 만능 캐릭터인 줄 알았습니다. 역시 힐링 능력이 있는 성기사 같은 캐릭터도 강할 것 같구요.

확실한 건 정식서비스가 되어서 모든 클래스를 쉽게 해볼 수 있을 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창성

 나쁨

사실 이 게임을 갓 시작하고 얼마 안 됐을 때 바로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 게임의 전작인 "아우라레전드" 라는 게임을 해봤었는데 너무나 흡사한 부분이 많아서였습니다.

파스텔 풍의 동화 속 같은 그래픽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분위기, 캐릭터, 이펙트, 게임 진행 스타일 등등이 조금 과장을 보태서 "도플갱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시스템 및 컨텐츠는 다르다고 하나 전체적인 틀을 고대로 가져와서 내용물만 조금 바꾼 것 같은 느낌이 확연히 들어 거부감이 꽤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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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에 공개됐던 "아우라레전드"

이 정도면 "자가복제, 자가표절" 이라는 말을 써도 될 듯 합니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시리즈물이 아닌데도 이렇게나 비슷한 분위기가 나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직계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2가 전작인 메이플스토리랑 그래픽적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했어도 꽤나 큰 비판을 받았을 겁니다.

아무튼 독창성 부분에선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습니다.


 인터페이스

좋음 

화사한 느낌의 그래픽에 어울려 인터페이스도 밝고 아기자기함을 느끼게 합니다. 주위 배경과 너무 잘 어울려서 오히려 "가시성" 이 안좋을 때가 가끔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보기 편합니다.

단축창을 별도의 설정창이 필요없게 간단히 유저 임의대로 배치할 수 있는 점은 특히 편리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스킬 단축창을 포함한 기본 인터페이스가 너무 크게 표시된 게 아닌가 싶은데 좀 줄일 수 없던 게 아쉬웠습니다. (기능이 있는데 제가 못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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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인 아이템 툴팁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 무난한 인터페이스라고 봅니다.


 고객서비스

 보통

아직 CBT라서 고객서비스에 대해 왈가왈부할 게 없기 하지만 몇마디 해보자면, 간단한 현물 경품이라도 걸어서 게임 흥행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그냥 몇몇 게임 내 아이템을 미끼로 걸긴 했는데 그런 게 별 효과가 있을까 합니다.

테스트 자체도 좀 아쉽습니다. 기왕이면 좀 더 빠른 캐릭터 성장을 유도해 원활하고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게 낫었다고 보는데 뒤늦게 경험치 버프 등을 제공하더군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일부 유저들을 위해 특정 시간이나마 전용 전화상담 창구를 개설한 건 칭찬할 만합니다.


 전체적인 만족도

 나쁨

남녀노소에게 어필할 듯한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다소 폭력적인 부분도 온화하게 상쇄줄 만큼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거기에 이만큼 최적화가 잘된 게임을 찾을 수 있을까 싶은, 비교적 저사양 게임이라는 점은 무시 못할 "보너스" 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다소 약한 사운드에 이은 밋밋한 타격감 그리고 일부를 제외하면 특별할 것 없는 게임진행 및 컨텐츠는 개인적으론 큰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치명적인 "자가표절" 은 전체적인 만족도에 있어서 큰 점수를 깎아먹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게시판엘 들어갔더니 저와 비슷한 지적을 하는 유저들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문제는 전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에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게임이라고 보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실망스런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끝>





Comment '1'
  • ?
    촌철살인 2015.10.31 22:46
    오베에서 충분히 겜을 즐기시고 리뷰를 쓰셨으면 좋았을듯요.
    전직 후 장비는 무기의 경우 직업에 맡게 자동변형됩니다. 방어구는 공통적인 요소가 많구요. 성석이라는 룬을 착용하는데 성석으로 직업별 특성에 맡게 조절해준다고 보면 돼구요. 구하기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모든 유저의 무기와 방어구에 따른 큰 스텟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째든 좀더 아시구 게임에 대해 리뷰를 하셔야 왜곡이 없을듯 해요. 누군가는 큰돈 투자해서 애써 만들었는데 누군가는 수박 겉조차 안핥구서 리뷰를 해버리면 악영향이 고스란히 회사로 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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