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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킹덤

 제작 : 엑스레전드 엔터테이먼트

장르 :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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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온라인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 정서의 차이와 전체적으로 퀼리티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처럼 중국산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국내에 상당히 자리 잡고 있는데, <아우라 킹덤>은 대만산 게임이다. 중화권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조금은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 과거 PC 패키지 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대만산 게임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대만 게임은 과거 90년대 pc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보다 좋은 인력을 더 보유하고 있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또 국내의 유통사를 거쳐 한글화되어 출시된 게임들이 국산 게임과 종종 비교당하기도 했는데 ,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아무튼 대만 게임 산업이 이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2000년대 들어와서는 거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아우라 킹덤>이 대만산 게임이라는 말에 왠지 모르게 반가움이 있었다.

 

쉽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MMORPG

 

<아우라 킹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이미 스팀을 통해 세계에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저연령층 유저들과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먼저 MMORPG라고 하면 왠지 알아야할 것도 많으며, 시간에 많이 투자해야 하며, 남성향 성향이 매우 강하게 느껴진다.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우라 킹덤>은 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세계관과 쉬운 게임성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자칫 게임이 쉬워지면 반복적이고 지루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아우라 킹덤>은 게임내 다양한 콘텐츠로 이를 어느정도 극복해 냈다. 캐쥬얼한 MMORPG를 지향하여 하드코어 유저들은 시시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알찬 콘텐츠로 어느정도 이를 해소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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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C와 대화할때는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감정에 따라 움직임도 변한다.>

 

흔히 판타지 세계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마력 시스템이 없다. 그렇다고 스킬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킬마다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딜레이가 생긴다. 그러나 마력 소모 자체가 없고 스킬 위주의 전투를 지향하여 다양한 스킬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과 달리 스킬 사용에 있어서 크게 신경 쓸 것이 없고 답답함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디언과 함께 협력하여 사용하는 협력 스킬은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하며 플레이어의 성장에 따라 필살기도 익혀 더 강력한 스킬의 사용도 가능해 진다. 그러나 이 필살기 스킬의 사용도는 떨어진다. 워낙 많은 스킬이 존재하며 , 스킬 위주의 전투를 하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고 딜레이가 긴 필살보다는 일반적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전투에 더 효과적이다는 점 때문에 필살 스킬의 활용도에 대한 문제가 있다.

 

<아우라 킹덤>에서 직업인 클래스는 총 9가지다. 클래스에 따라 전투의 타입이 달라지지만 앞서 말한대로 마력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고 스킬의 쿨타임에 의해 딜레이가 정해진다. 또 모든 직업들이 스킬 중심의 전투를 하기 때문에 사실 사용하는 무기나 스킬등의 차이, 캐릭터의 외관등에서 차이점만 느껴지지, 일반 필드의 전투 부분에 있어서 클래스의 차이를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레벨이 높아지고 , 난이도가 높은 던전 파티 플레이등을 하다보면 상당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아우라 킹덤은 매우 단순하고 캐쥬얼 하면서도 다른 MMORPG에 있는 흔한 시스템도 구현해 냈다. PVP를 통해 다른 유저와 힘도 겨루어 볼 수 도있고 다수의 인원으로 pvp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도 있다. 이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자극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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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스킬이 별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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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다 보면 스킬이 두둑해 진다>

  캐릭터의 성장은 크게 세가지다 . 먼저 기본적으로 퀘스트 완료와 사냥등으로 일정 경험치에 도달하면 레벨업을 하며, 이후에 스텟을 선택하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스텟인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공격 스텟과 방어 스텟이다. 공격 스텟은 대미지와 크리티컬,속도이며 방어 스텟은 체력과 방어, 회피 부분이다. 직업마다 찍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세 번째는 모험의 길이란 시스템도 있다. 레벨업 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일반 스텟과 달리 3레벨 단위로 하나씩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페시브 스킬이라고 이해하면 편한데, 이를 통해 필살기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적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 만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적으며, 모두 찍을 수 없어 제한적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스킬 강화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스킬을 배울 수 있으며 기존의 스킬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또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스킬북을 통하여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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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의 차이에 따라 육성 방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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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모험의 길. 필살기 보다는 패시브 중심으로 성장 시키는것이 더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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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오를때 마다 개방되는 스킬과 이를 더욱더 강화 시킬 수 있다>

스텟 시스템은 일반적인 MMORPG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선택한 클래스에 대한 정보를 게임 사이트등에서 미리 알아보고 육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정 고레벨이 도달하면 , 다른 유저간의 차이는 역시 장비에 따라 차이가 달라진다. 시크릿스톤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장비에 더 강력한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시크릿스톤이 좋을수록 더 강력한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 하급 시크릿스톤을 모아 더 강화 시켜 좋은 시크릿스톤으로 만들어낼 수 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 틈틈이 시크릿스톤을 모은뒤에 후반에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풍부한 퀘스트도 존재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메인 퀘스트부터 해서 맵 구석 구석 돌아 다니다 보면 히든 퀘스트라고 하여 숨겨진 퀘스트들도 찾는 재미도 있다. 보통 MMORPG에서 이 퀘스트 시스템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가끔 있다. 워낙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하다 보니 언제나 게임 화면의 우측 혹은 좌측에는 빼곡이 퀘스트가 적혀 있어 피곤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일이 확인하며 어딜 가야하고 뭘 해야하는지 귀찮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아우라 킹덤은 그 어느 MMORPG의 퀘스트의 진행보다 편리하다. 바로 길을 찾아 해맬 필요가 없다. 퀘스트 안내창에 뜨는 목표를 마우스로 클릭 한번 하면 캐릭터가 알아서 해당 위치에 찾아간다. 이는 NPC는 물론이고 잡아야할 몬스터가 있는 지역도 알아서 찾아간다. 보통 이런 시스템이 있는 게임들은 종종 맵상의 장애물(오브젝트)에 가로 막혀 제대로 찾아가지 못할때가 있으나 아우라 킹덤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을 만큼 최적화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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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필드에서 날아 다녀 장애물을 피해 빠르게 가로질러 갈 수 있다>

3.jpg<당연히 탈것도 존재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탈것과 함께 필드위에서 점프를 하여 R키를 누르면 날아 다닐 수 도있어 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수집해야하는 아이템을 찾을 때, 아이템이 맵에서 시간에 따라 랜덤하게 등장하는데 , 직접 찾아 다닐 필요가 없이 현재 상황에 젠이 되어 있는 곳으로 알아서 찾아가 훨씬 편하다. 맵상에서도 NPC에 대해 표시가 잘 되있어 다른 MMORPG에서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어느정도 유저 편의 중심으로 맞추어 매우 편리하다.

 

  나를 지켜주는, 가디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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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위엄! 그런데 여기서 누가 가디언일까?>

깜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 가디언들은 소환시 플레이어 옆에서 따라 다니며 전투시에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펫 시스템 보다는 동료라는 개념이 강하다. 공격형은 사냥시 전투력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보조형은 필요시 플레이어의 HP를 회복 시키거나 보조 마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퀘스트상 획득할 수 있는 가디언이 있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획득할 수 있는 가디언이 있다. 성장을 시키면 진화까지 하며, 외형이 더 세련되게 바뀔 뿐만 아니라 더 강력해 진다. 가디언 마다 속성이 존재하며 레벨업을 하면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여 도움을 준다. 가디언의 보유수에 따라 최대 4명을 그룹에 소속시켜 전투시에 필요에 따라 가디언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다.

 

재밌는 점은 가디언에게 말을 걸 수 있다. 대화의 선택에 따라 가디언이 획득하는 에너지 포인트가 달라지고 , 이 에너지 포인트를 모은 뒤에 소모하면 가디언은 10분간 사라지는데 다시 돌아오면 랜덤 선물상자를 들고 오는데 보통 가디언 육성에 필요한 경험치 관련 아이템이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디언과 대화를 하고 에너지 포인트를 모아야 가디언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가디언 시스템은 단순한 부가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비중이 매우 큰 시스템이다. 특히 다소 난이도가 높은 지역등에서 솔로 플레이시에 가디언의 비중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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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고 살기 바쁘다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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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아이템 선물을 통해 가디언을 레벨업 시킬 수 있다. 빨리 커라!>

 

특히 가디언과의 합동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가디언이 소환되 있는 상태에서 합동 스킬을 사용하면 플레이어와 가디언이 현란한 기술을 사용하며 필살기의 일종이다. 또 가디언들의 전용 장비로 더욱더 강력하게 키우는 재미가 있다. 잘 성장 시킨 가디언을 옆에 두고 서 있으면 아우라가 느껴질 만큼 매력적이다. 종류는 수십가지이며, 모두 개성넘치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디언을 소집하는 재미도 있으며 육성하는 재미도 상당한 편이다.

 

가입하면 나쁠 것 없는 길드 시스템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길드 시스템도 존재한다. 친목 용도로 많이 가입하는데 , 이러한 친목에 거부감이 있어 회피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아우라 킹덤에서 길드 가입으로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시할 수 없다.

 

귀찮더라도 비친목 길드 하나 들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소속된 길드의 경험치 마다 누릴 수 있는 보너스가 다른데, 최소한 가입만해도 사냥시 획득하는 경험치와 아이템의 획득 증가 확률이 증가하며, 이는 가입한 길드의 경험치가 높을수록 보너스 증가율이 달라진다. 또 길드 영지를 통하여 다양한 편의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길드 영지는 언제든지 갈 수 있으며 이곳은 실제 게임상 마을과 같이 다양한 NPC들이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앙 지점에 요일마다 특정 시간에 출몰하는 가디언을 길드원들과 함께 사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니, 길드에 가입하여 여러 혜택을 누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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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잘 고르자..이상한 사람 만나면 힘들어진다(사실 내가 이상한 놈임) >

 

있을 건 다 있으면서 , 어려울 건 없다

 

<아우라 킹덤>MMORPG에 있을만한 시스템을 모두 구현해 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디언 시스템이나 길드 영지 시스템등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두면서 자칫 뻔하고 단순한 게임이 될수도 있었지만 자신들만의 매력을 찾아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그래픽 부분도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귀엽고 개성적인 캐릭터와 가디언들에 식상함을 느껴 볼 수 없다. 요즘 국내 온라인 게임은 그래픽이 좋아도 캐릭터들의 개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우라 킹덤은 그래픽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캐쥬얼한 분위기의 깜찍한 3D그래픽에 저사양으로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먼저 폰트 부분인데, 가늘고 딱딱하여 조금 피곤한 느낌과 저렴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오픈 초기때 부터 일부 유저는 직접 폰트를 수정하여 플레이 했으며, 건의사항에 폰트에 대한 불만이 많아 개발자측이 폰트 수정을 추진했으나, 게임에 알맞은 폰트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현재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또 게임내 인터페이스.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퀼리티도 그렇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다. 이는 게임 엔진의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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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스팀 버전에서는 유저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산 게임으로 인해 중화권 게임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면, <아우라 킹덤>을 통해 확실히 인식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우라 킹덤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이것 저것 따온 게임의 시스템을 짬뽕 시켜 정체성을 찾아 볼수 없는 일부 국산 게임과 중국산 게임과 달리,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이 뚜렷하며 그대로 잘 따르고 있는 게임이라고 느꼇기 때문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팀에서도 유저들의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래픽이 취향이 아니거나, 너무 캐쥬얼한 게임을 싫어하는 유저라면 조금은 단순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아기자기하게 즐기거나, 기존의 MMORPG에 피곤함을 느꼇던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게임이라 생각한다.

 

추천도 : ★★★ (4개 만점)

Comment '2'
  • ?
    조맹덕 2015.03.19 20:51
    해외판은 게임돈으로 모조리 다 해결이 가능하죠.
    일섭,북미섭에서 다 하고 있지만..국내만 때려치운..
    국내판은 현금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루트라 전 별 4개 만점에 1개도 주기 아깝네요.
    캐릭 다 삭제하고 접은 게임..
  • ?
    리셋 2015.05.06 21:26
    사람마다 좀 다른거 같네요 전 현금안지르고 오히려 가방20칸짜리 거의다채우고 무기방어구는15강정도 해도 돈이좀남아서 베이같은데 좀 팔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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