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조회 22227 추천 2 댓글 2

 클릭해주세요.(모바일 링크)

The Elder Scrolls V: Skyrim

제가 이번에 추천하는 게임은 엘더 스크롤의 다섯번째 시리즈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The Elder Scrolls V: Skyrim) 입니다. 스카이림 최고의  자유도를 가진 액션 RPG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전편 '엘더스크롤 4:오블리비언' (The Eder Scrolls IV: Oblivion)이 발매 된 지 5년만인 2011 1111일 발매되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수를 올리며 RPG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습니다.

발매 전부터 트레일러 하나로 전세계 게이머들을 열광 시킨 스카이림은 IGN에서 평점 9.5점을 받으며 올해의 RPG게임으로 선정 되었고 그 외에도 게임 스팟이나 IGN 등 해외에 있는 게임 평가 사이트에서도 높은 리뷰 점수와 함께 2011년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로  선정되었습니다.그런 사례와 함께 이 게임이 얼마나 영향력이 많은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림.jpg

screenshot02.jpg

제가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 몇 가지의 이유들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 중에 제가 손꼽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 진짜 모험이다!"를 제대로 보여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RPG 게임들이 "우리 게임은 최고의 모험으로 가득한 게임이다!"라고 하지만 정작 할수 있는 범위가 적은 한정된 틀에 의존해 있는 반면, 스카이림도 물론 틀이 있지만, 그 틀에서 플레이어가 느낄수 있는 진정 모험과 가장 가까우며, 리가 일반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많은 것 들을 게임 내에서 할수 있도록 구현되어 마치 우리가 게임 속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흔적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그러한 세세한 부분 까지 표현한 스카이림, 그리고 장엄한 스토리와 전작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플레이어만 주어진 '도바킨' 이라는 칭호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와 스카이림 전역에서 생기는 일들이 주인공에 의해 선택 될때 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것, 이것이 진짜 스카이림을 추천하는 이유 중 고작 하나에 불과하겠지만, 직접 체험 해보면 다양한 이유들로 나열할 것입니다. 제 게임 인생에 있어서 모험이라는 명목을 제대로 세워준 게임입니다. 

다양한종족.jpg

steamworkshop_webupload_previewfile_156678379_preview.jpg

스카이림 속 플레이어블 종족은 10가지의 종족이 존재합니다.  모두 각각 다른 종족 특성과 종족 특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종족에 따라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이 확연히 드러나 있습니다.(각 종족들의 능력 링크) 또한 종족에 따라 NPC들의 인식도 다른데, 이러한 모습들이 반영되어 게임 할때 NPC의 반응이나 인식을 살피는 등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짓(Khajit)' 종족의 경우, 애초에 스카이림 지역에서는 인식이 안좋은 쪽으로 속하는 종족 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족의 NPC들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도 차갑습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 하다가 마을에서 지나가는 NPC 카짓을 죽여도 현상금이 안 올라갈 때 도 있을 정도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만큼 종족마다 부여되는 능력치와 특성 그리고 생김새 처럼 종족 마다 생각하는 NPC들의 인식도 다른 것 또한 흥미로운 특징입니다.)

스토리.jpg

알두인.jpg

게임 시작은 주인공이 스카이림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어 가려다가 제국군에게 체포되어 헬겐으로 이송되어 갑니다. 그렇게 잡힌 헬겐에서 곧 바로 처형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그저 허무하게 형장의 이슬로 처형 당하기 직전, 거대하고 사악한 드래곤 '알두인'이 헬겐을 습격한 덕분에 혼란을 틈타 헬겐을 탈출 한 이후 처음 도착하는 마을 리버우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러 도움을 받고 난 후 제국군의 수도인 화이트런에 도착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기위해 오래전 노드의 신전을 통해 용의 언어가 새겨진 벽그림을 흡수하여, 용언을 배우게 되고 그곳에 등장한 용을 무찌르면서 용의 영혼이 주인공에게 흡수되는 광경을 통해 자신이 드래곤의 피와 영혼을 지니고 태어나는 필멸자인 '도바킨', 즉 드래곤본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험.jpg

2039017911_d88aa78b_37.jpg

아마 이 게임이 자랑하는 '자유도'와 '모험'은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장수하게 만든 요소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자부합니다. 일반적인 RPG게임들은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를 하며 대부분 직선형의 진행으로 메인 퀘스트 클리어 후 대부분 결말을 맺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하지만 스카이림은 ‘NEVER ENDING’ 게임으로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 후에도 계속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꼭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보조 퀘스트 진행 또는 필드를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배경이나 랜덤 인 카운트로 등장하는 랜덤 이벤트를 감상하는 등 스카이림 세상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는 재미도 존재 합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많은 것 들을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마치 우리가 게임 속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skyrim.jpg

그리고 추천하는 큰 이유 중  '모험'이라는 문구에 가장 어울리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방대한 맵과 멋진 배경. 필드를 돌아다니고 산을 오르다 보면 엄청난 경치에 입이 벌어질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침과 밤이 바뀌는 변화와 날씨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 다니며, 마을을 구경하거나 이것 저것 돌아다니며 주변 환경 경치를 구경하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 동식물들의 모습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스카이림을 추천하는 이유들을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이드퀘스트.jpg

72850_2013-11-16_00048.png

역시 스카이림은 넓은 전역만큼 메인 퀘스트와 관련없는 깨알같은 사이드 퀘스트도 눈길을 끕니다. 메인 퀘스트의 이야기가 아닌 스카이림 전역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들 그러한 여러 이야기들이 하나의 보조 퀘스트, 여러분이 직접 어느 길드에 신참으로 들어가서 퀘스트를 하나 씩 클리어하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 되거나, 또는 어느 특정한 인물을 구해줘서 특별하게 발동하는 퀘스트를 수행 한다던지, 아니면 사람들을 견문하여 들은 소문들을 통해 특정 아이템을 찾아가거나 어느 알려지지 않고 베일에 쌓인 일들을 해결하는 등 여러가지 퀘스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활컨텐츠.jpg

1.jpg

정말 말 그대로 사이드 퀘스트, 그밖의 전투를 제외한  생활 컨텐츠는 방대하게 즐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광물을 직접 곡괭이로 캐내서 제련을 통해 광석을 괴로 만들어서 무기나 방어구 같은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거나 무기를 강화 시키고, 동물과 식물을 사냥 하거나 채집하여 나온 재료를 직접 먹어서 이에 대한 효과들을 통해 직접 게임에 도움 될 물약을 만들거나 또는 마법 부여를 통해 아무 효과 없는 무기에 인첸트를 하여 새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등 갖가지 당신이 전투에서 생활에서도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습니다. 스카이림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재료를 모으거나 부여하는 등 여러 즐길 수 있는 범위는 굉장히 넓습니다. 플레이 할때  이것 만큼 게임을 진행 하는 것에 있어서 이러한 깨알같은 컨텐츠들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MOD.jpg

 

(모드로 추가한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갑옷)

그것은 바로 게임에서 지원하는 제작툴을 통해 유저들이 직접 아이템이나 퀘스트를 만들어 내는 등 게임 원본의 재미를 떠나서 다른 영역까지 넓힐수 있는 확장성에 있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PC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확장성이 DLC도 마찬가지 겠지만, 유저들이 직접 스카이림에 부족한 부분을 수정을 통한 보강이나 새로운 부분을 추가하는 등 여러분이 직접 MOD를 다른 사람것을 받아추가하거나 제작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ckXNF.JPG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3 이후부터 주목 받게된 큰 이유중 하나가 유저 MOD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직접 게임을 제작할때 쓰이는 제작 툴인 'CK툴'을 제공하여 유저들이 직접 모드를 만들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유저가 직접 만드는 컨텐츠로 게임을 더욱 넓힐수 있었으며, 엘더스크롤을 모드의 확장성이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인해 흥하게 만든 요소입니다.

4.png

(물론 남발하면 게임과 거리가 멀어질수도 있...?)

그리고 이 모드를 적용 할수 있다는 것을 통해 실제로 모드를 제작하는 모더 중에 베데스다에 입사한 모더들도 존재합니다. 오리지널과 비교하여 완성도 높은 모드도 있지만, 물론 보잘것 없는 모드도 있습니다. 이것을 직접 원하는 모드를 적용하고 해보는 것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넓혀나가는 것도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마지막.jpg

끝으로 플레이 해보는건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물론 이 글이 여러분을 얼마나 끌어 들일지 모르겠지만, 재미  색다른 스카이림의 재미 하나 만은 자부합니다. 글쓴이는 물론이고, 전세계 유저들에게 큰 영향력 끼친 게임이며, 현재까지 정식 시리즈를 거쳐 외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다양한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하는 등 인기를 실감할수 있을겁니다.

(스카이림 유저패러디 영상)

필자는 여태까지 해본 게임 중 '모험'이라는 문구에 가장 합당하게 어울리며, 끝없는 엔딩과 끝나지 않는 이야기 속의 스카이림, 그리고 유저들의 모드로 이뤄내는 확장성! 그밖의 이유들로 스카이림의 매력은 가지각색입니다. 만약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죽기전에 해봐야 할 게임입니다!


By WATAROO

Who's WATAROO

profile
CPU: 인텔 코어i7-8세대 8700K
M/B: MSI Z370 크레이트 게이밍
VGA: MSI 지포스 RTX 3080 게이밍 X 트리오 D6X 10GB 트라이프로져2
RAM:G.SKILL TridentZ RGB Series 16GB (2 x 8GB)DDR43200MHz (PC4 25600)
SSD:NVME 960 EVO M.2 500G
HDD:Seagate 3TB Barracuda XT ST32000641AS
POWER:seasonic focus plus series ssr-850fx 850w 80+ gold
CASE: 3RSYS T1000
MONITER:LG 34UC89G
Comment '2'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3 온라인게임 [이건 꼭 해봐] 미워도 다시 한번, 아키에이지 6 1 최현진 10.09 13383
1922 온라인게임 이건 꼭 해봐, 생존하기 위해선 아무도 믿지마라 7 1 바다코끼리 10.08 14372
1921 패키지게임 [이건 꼭 해봐 #3] 울프 어몽 어스, 현실에 찌든 동화속 인물들 이야기 2 4 완소마키 10.07 16648
1920 공략&노하우 [게임뉴스] 와썹 주공 for Kakao, 삼국지의 편견을 버려야 할 때! theapps 10.07 5002
1919 온라인게임 이건 꼭 해봐! - Be your Fantasy 1 GRACE 10.05 13629
1918 패키지게임 이건 꼭 해봐!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방학특강 10.13 8317
1917 온라인게임 축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유운 10.04 10237
» 패키지게임 이건 꼭 해봐! - 진짜 모험은 이런것이다! 2 2 WATAROO 10.04 22227
1915 온라인게임 이건 꼭 해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7 2 바다코끼리 10.04 14887
1914 공략&노하우 브레이브프론티어 리더스킬 오광 공략 ~ 지노 10.03 6754
1913 패키지게임 [이건 꼭 해봐 #2] 디아블로 3, 최고의 액션쾌감을 선사하다 2 완소마키 10.03 12153
1912 모바일게임 삼국지 디펜스게임 삼국취 리뷰 PDA2013 10.02 4685
1911 공략&노하우 세븐나이츠 새로나온 토파즈 공략 수석코치 10.01 12966
1910 모바일게임 기존 삼국지게임들과 완전다른 전략디펜스 삼국취 후기 hiiu 10.01 4977
1909 모바일게임 라인콤보RPG!큐브스트라이커 후기~ 호호하하 09.30 4296
1908 웹게임 이건 꼭 해봐! - 진정한 전략 웹게임 소울소드 1 GRACE 09.30 128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87 Next
/ 18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