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욕설/비방 등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며칠전 8월 20일에 오픈한 코어마스터즈! 요즘 한국에서는 RPG 보다 AOS 장르가 유행이라 그런지 AOS 장르의 게임들이 하나둘 출시되기 시작하네요~ 그 중 쉽고 재밌는 캐쥬얼 AOS 기대작! 코어 마스터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여태까지 해왔던 AOS 장르의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게임인 것 같이 느껴졌고 거기에 대한 신선함과 재미가 쏠쏠하여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대표적으로 라이벌로 삼아 나오는 AOS 장르 게임들 중 도타 2 이후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저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네요. ^^
대한민국은 지금 AOS 열풍! 하지만 코어마스터즈는 기존의 AOS 장르 게임들과는 약간 다릅니다. 라이너라는 개념도 없고 CS라는 개념도 없는 오로지 팀의 승리를 위한 마스터(챔피언)들의 코어 쟁탈전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 코어마스터즈의 '코어'
코어마스터즈에서는 '코어'를 활용한 독특한 게임 전개를 이룹니다. 코어는 게임 진행 중 포탑을 파괴하거나 상대 마스터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으며, 게임의 승부를 판가름 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 마스터를 쓰러뜨려 코어 획득!
코어를 특정 개수만큼 획득하여 승리할수도 있으며 (캐쥬얼) 적의 주요기지나 보스가 봉인된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코어 블래스터'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
코어의 활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전술과 팀플레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처음하는 유저들도 봇 게임을 12분안에 끝낼 수 있다!
그리고 코어마스터즈는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게임 플레이를 자랑합니다! 짧은 전투 동선과 빠른 리스폰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에 지루함을 느낄 틈은 없을것입니다!
▲ 코어 마스터즈의 귀여운 캐릭터!
움바쿰바!
코어마스터즈는 국내 게임인 만큼 대부분의 마스터들도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평소 도타나 롤에서 서양적인 분위기의 챔피언들에 질린 분들은 코어마스터즈의 마스터들을 보며 흡족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조금 아쉬운건 알아보기 힘든 마스터들의 이름때문에 외우기도 힘들고 어떤 챔피언이다라고 바로 지목할 수 없을정도로 조금 복잡한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앞으로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름을 조금 더 알아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들로 변경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코어마스터즈에서는 라이너,CS라는 개념이 전혀 없기때문에 정해진 룰로 인한 압박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죠.
유저간의 싸움도 줄어들것이고 단지 '코어'라는 요소 하나로 게임이 진행되기에 기존 게임에서 겪어왔던 정해진 룰과 철저한 팀플레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코어마스터즈의 '탐색'
코어마스터즈는 게임 속에서 함정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적군에 대한 함정에 대항할 수 있도록 '탐색'이라는 스킬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탐색 스킬을 사용시에는 크리스탈이 소모 되지만, 적군의 함정과 시야석을 탐색성공하면 경험치와 소모한 크리스탈보다 더 많은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언제 함정이 빠질지 모르니 신중하게 탐색 스킬을 사용해주어야 더욱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겠죠?
※ 단, 탐색 사용시 자신의 챔피언이 맵에 노출됩니다.
▲ 코어마스터즈의 '스킬 연습장'
코어마스터즈에서는 본 게임을 즐기기 전 마스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스킬 연습장'에서 스킬과 마스터에 알맞는 아이템 트리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이 즉시 가능한 버프 아이템과 대량의 크리스탈이 지급되기 때문에 자유로운 연습이 가능합니다!
▲ 코어마스터즈의 중립 몬스터 사냥!
코어마스터즈에서는 CS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답니다! 기존 다른 AOS 장르 게임들은 CS를 통해 골드를 벌어 더욱 강한 아이템으로 강화하거나 구입하게 되는데요.
코어마스터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량의 크리스탈이 자동으로 획득하게 되며 중립 몬스터, 보물 사냥꾼, 중립 게이트, 포탑, 코어 획등 등으로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개인이 사냥하여 얻을 수 있기도 하지만 팀원과 같이 사냥하여 얻는 크리스탈은 균등하게 나눠서 얻을 수 있기때문에 더 좋지 않나 싶네요~
요즈음 재밌는 오픈작들이 많이 나와 기분이 좋으네요~ ^^
코어마스터즈를 몇판 해보고서 느낀점은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방식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르가 AOS라 기반만 비슷해보일 뿐이지 게임 방식은 롤과 정 반대의 게임인것 같습니다. 롤은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기며 신중하게 한타를 해야하는것과 달리 코어마스터즈는 말그대로 캐쥬얼한 AOS 짧고 쉬운 게임 방식과 라인 유지,CS 파밍,KDA 관리 등이 필요없는 게임이기에 전혀 롤과는 비교대상이 될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심신이 지친 분들은 코어마스터즈를 한번 즐겨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캐쥬얼 모드보다 메이저 모드를 플레이 하다보면 코어마스터즈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을겁니다.
코어마스터즈 시작하시면 같이 한게임 해요!! <오뚱보> 입니다! 친구 추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