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일간 진행된 데빌리언 파이널테스트 동안 모든 직업을 좀 미리 해보고
오픈때 하고 싶은걸 선택하려고 했던 바람에 고랩까지는 못키웠지만
그래도 뭐 가장 마음에 드는녀석은 찾았습니다. ㅋ
엘리멘탈리스트는 원소를 이용한 마법공격을 하는 캐릭터 인데
속성별로 특징도 다르고 이펙트도 확연히 차이가 나니
같은 엘리멘탈리스트라고 해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ㅋ
(위짤은 변신 장면)
변신하고 나면 연사속도라던가 데미지가 월등히 쌔지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사용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법사의 경우 원거리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변신하고 나면 연사속도와 발사체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가까이 오기전에 없애기 유리하더군요.
물론 보스전에서는 조금 더 오래 쳐야 하긴 하지만 데미지 덕분에 클리어 시간을 줄 일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강한 공격으로 원거리에서 빠르게 잡는다"라는 컨셉이랄까요
여기에 공격들이 대부분 광역이니 몰이사냥할때도 유리합니다.
퀘스트 진행하다보면 좀비같이 하나 때리면 우루루 몰려오는 스테이지가 있는데요.
여기서 스킬로 적을 한군데로 뭉친후 마법을 난사해주면 쉽게 클리어 가능!
나중에 닥사를 하고자 할때도 몰이가 쉬우니 훨씬 편할게 파밍과 렙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게임이 마찬가지지만 역시 마법사가 후반 갈수록 몰이에 유리하니 무난히
플레이 하기 좋은 캐릭터 같군요
아무튼 뭐 데빌리언이 디아랑 유사하다고 해서 그냥 뭐 매력없는 게임 일줄 알았는데
막상해보니까 나름 느낌 있어서 일단은 오픈후에도 해볼 생각.
(이번 베타때는 테스트 하느라 제대로 못키운거 같아서 ..)
이번에 못하신 분들은 오픈때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