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픈한 강철의기사 후기 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블레이드와 몬길 같은 RPG게임을 합쳐놓은 구성인데요.
단순히 한가지 메인 캐릭터만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을 함께 구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할일이 많은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육성이 필요하니)
그래도! 실제 플레이시에 볼 수 있는 화면 효과라던가 레벨업을 달성했을때 느낄 수 있는 체감은
큰편이므로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죠.
전투 관련 컨텐츠 또한 레이드를 비롯, 혼돈의 요새와 영웅대전, 일반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딱 전투를 위한 게임"이라고 설명할 수 도 있겠습니다.
유니티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폰에 부담이 덜 드는 구조라서 생각보다
원활하게 구동이 되더군요.
스킬 콤보시스템의 경우 아직 많은 스킬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쿨타임이 그리 길지 않은걸
보면 모두 배웠을떄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번 누르면 세가지가
차례로 발동되니,..) 거기다가 사용무기에 따라 바뀌는 스킬 이펙트의 변화는 세가지 특징을
담고 있었습니다.
대검은 강한 기본 공격 + 평균적인 공격속도
도끼는 강한 치명타 공격 + 약간 느린 공격속도
쌍수는 중간 정도의 치명타 공격 + 빠른 공격속도
이정도인데요 PVP는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기본 사항만 살펴보더라도
벨런스를 맞추려고 특징을 설정해 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도끼가 타격감이 좋아서 쓰게되더군요.
여기에 선 후발대로 나뉘어 전투에 참여되는 동료들의 경우 다른 일반 RPG 게임들 처럼
자동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한번에 우루루 몰려가는 것이 아니라 2명 씩 등장하게되고
이 동료들도 따로 컨트롤 할 수 도 있으니 플레이 하면서 여유가 되는 분들은 동료 컨트롤도
같이하면 바쁘게 게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강철의기사는 액션 게임의 요소와 일반 RPG 게임의 요소를 나름 잘 합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