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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쾌감!!! 던전앤파이터

1. 일러스트1.jpg

Opinion.....D&F

필자는 사실 현재 던전 앤 파이터를 플레이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플레이 했었고, 게임을 접기도 하고 다시 시작하기도 해보며 때로는 밑바닥에서부터 때로는 남에게 풍부한 지원을 받으며 다양하게 게임을 즐겨왔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몇일 플레이 한것 만으로 게임을 평가하지 않았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던전 앤 파이터는 필자의 학창시절 학교끝나고 친구들과 우르르 PC방가서 함께 렙업을 하기도 하고 함께 PvP를 즐겨가며, 즐거움을 만끽하던 제겐 참 추억이 많이 깃든 게임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 일러스트2.jpg

귀여웠던 프헤....한때 애용했지만 개편이후 버림받기도 했던...

비록 지금은 다른게임에 몸을 담고있지만, 아직도 다시 게임을 즐기라고 한다면 긍정적으로 그럴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정말 개인적으로 즐겁게 즐겼던 게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던전 앤 파이터가 가장 최고다라고는 못하지만 최고였다고는 자부할수있습니다.

앞서 말한바 지금은 던전 앤 파이터를 즐기고 있지 않음을 알아주시고 이글에서는 조금은 혹은 많게는 현재의 던전 앤 파이터의 최신정보를 따라가지 못할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Prologue

던전 앤 파이터(이하 던파)는 한때 시대를 풍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며 정말 수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던 게임중 하나이다. 흔히 말하는 대박 게임이 바로 던파 였으며 정말 온라인게임을 몇 안즐겨본 유저도 던파 라고 하면 누구나 알정도로 너도나도 던파를 즐겼었다. 한때 바람의 나라가 그랬던것처럼 한때는 던파가 트렌드였고 정말 돌풍의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이 던파였다.

3. 검색순위.JPG

차례로 네이버,엠파스,다음 순서이다.

물론 이 글을 읽고있는자가 필자에게 반기를 들수도 있다. 던파가 언제 그랬냐? 당신이 알고있는거랑 내가 알고있는거랑은 다르다. 던파는 그렇지 않다. 등등 반기를 들수도 있긴 하겠지만 던파가 정말 국내 온라인게임내 최고의 정점에 서있던건 확실하지 않은가? 현재로서도 많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고 여전히 그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A. Graphic

[Grade]★★★★★,Very Good

4. 그래픽.jpg

연출효과는 정말 보는재미를 선사한다.

요즘 쟁쟁하고 그 잘난 게임들이 3D인 반면, 던파는 2D의 도트그래픽 형태의 게임이다. 도트그래픽은 과거의 2D게임들에서 주로 볼수있으며 일일히 픽셀 하나하나 수작업 해야하는 속칭 개노가다라고 할수 있는 그런 작업을 일컫는다. 이에 또다른 여파로 2D시장의 몰락과 3D시장의 개척으로 인해 2D게임은 현재 거의다 멸종 상태에 이르고 있다. 그런고로 사실상 요즘은 도트 아니 아에 2D그래픽게임은 보기 힘들다. 그런데, 그런틈에서 꿋꿋하게 쟁쟁한 3D그래픽 게임들 틈에서 2D로 하여금 빛나는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이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던파이다. 던파를 즐겨본사람은 알것이다. 던파는 흔히 말하는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성을 접미하여 간단한 그래픽을 구성하며 전체적으로 확대하여 보지않는이상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앞서 말하고 하는 바는 즉 던파는 2D이다. 3D랑 비교불가이어야 하지만, 필자는 그만큼 요즘 쟁쟁한 3D게임들에게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걸 말하고 싶다. 솔직히 요즘 3D게임이 화려한 배경묘사 등 전체적 그래픽에 손을쓰긴하는데, 이건 순간의 눈만 즐거울뿐 어느새 배경그래픽이고 뭐고 게임을 즐기는데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풍경 감상의 주 목적으로 게임을 하는줄 아는가? 그럴거면 카메라 들고 동네앞 공원이나 산책 하는것이 더욱 낫다고 본다.



화려한 스킬들의 구사

던파는 2D 횡스크롤의 특징을 잘 살린 그래픽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선가 여담으로 들은얘기이지만 던전 앤 드래곤(이하 DD)를 모티프로 두었다고 하던데, 그럭저럭 그런것 같기도 하다 과거 오락실에서나 즐기던 DD와 같은 그래픽을 잘 승화하였으며 현재 유저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한 것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게임내의 배경묘사도 도트치고는 정말 잘 묘사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리액션이나 캐릭터를 아바타화 시켜 다양화 시킨것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외 각종 게임내 의 여러 이펙트등도 잘 우려냈다. 스킬들 하나하나 시각효과를 아주 잘 살리고 있으며 이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화려해 지고있다. 뿐만 아니라 화면 한 가득 화려함을 맛볼수 있으며, 멸종되고있는 2D게임들에 앞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B. Sound

[Grade]★★★☆☆,Normal


솔직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사운드? 던파에서는 별거 없다. 진짜 별거 없다. 원래 배경음의 효과라는것이 게임에서는 중요하다. 말하자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흥을 복 돋아 줄수 있으며 게임을 즐기면서 느껴지는 무료함을 달래 줄수 있는것이 바로 이 배경음악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딱히 던파에서는 배경음악이 들렸나? 싶을 정도로 미미하다.

물론 던파라고 해서 배경음악이 없는것은 아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반증을 들자면 던파도 물론 각 던전별 마을별 배경음악이 각각있다. 반복이 좀 루즈할뿐, 꽤 적절한 플레이타임도 나타낸다. 하지만 던전마다 각각의 특색이 다 있는데 어떤곳은 암울하고 어떤곳은 밝은느낌 등 던전마다 각각 특색에 맞게 배경음악를 배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6. 사운드.jpg

스핑크스 앞에서 댄스음악 들으며 춤출수 있겠어? (그럴 사람도 있겠지만....)

예를 들자면 흑요정의 묘지같은경우 조금 암담하면서도 약간 묘지? 특색의 배경음이 들려야 할것인데 흑요정의 실제 던파 BGM의 경우 웅장하다. 락음악을 듣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것이다. 물론 심장의 울림을 표현한 음악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겠지만 솔직히 배경음등이 썩 어울린다고는 말 못하겠다. 물론 괜찮다고 하시는 던파 유저분도 있을것이다. 기껏 신나는 노래로서 분위기 띄어놓은 노래방안 에서 갑자기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에게 딱히 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이에 반면 개인적으로 던파의 효과음은 잘 살려냈다고 생각한다. 미세한것 까지는 다 표현하지는 못하여도, 타격시 흘러나오는 효과음과 타격감이 곁들려 더욱더 효과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이외 조금은 웃긴(?) 스킬사용시 나오는 캐릭터의 음성음도 나름 쏠쏠하게 귀를 자극시켜 주기도 한다.

최근들어서 네오플 측에서 나름 사운드 쪽에 손을 들이고 있다고는 생각한다. 기존의 BGM을 재구성하여 던파의 느낌의 맞게 잘 승화한 곡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통하여 볼때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여 보완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C. Feeling of Hitting

[Grade]★★★★★,Very Good


던전 앤 파이터는 기본적으로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중심을 두는 게임이다. 이것은 즉슨 게임의 모든 플레이가 키보드로 이루어지며 캐릭터의 이동 및 사냥시의 컨트롤 등 키보드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는 소리이다. 이는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게임과는 다르게 키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키보드를 바탕으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키보드 버튼 하나하나 누르며 사물 어택시 와닿는 느낌이 좋다고 생각한다.

7. 타격.jpg

결장에서 상대의 캐릭터를 가지고(?) 콤보를 넣는 재미는 제법 쏠쏠하다.


이같은 내용은 개인적 견해일지는 모르겠지만, 던파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타격감이 좋다고 생각한다. 타격감은 고로 자신의 캐릭터가 일정 물체를 타격시 그 물체를 타격하는 느낌이 유저에게 와닿는 경우 혹은 손으로 하여금 때린다라는 느낌의 감각이 약간은 느껴지도록 할 경우 타격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로 통하여 볼때 던파는 이런 느낌이 강하다. 키보드로 스킬버튼이나 어택버튼을 누르며 일정 물체를 타격할시에 이로 인해 느껴지는 타격감각이 확실히 와닿는다. 아.... 때리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쉽게 받을수 있다 라는 이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D. Contents

[Grade]★★☆☆☆,Bad


컨텐츠의 사전적 정의를 보자면 내용물 혹은 안에 든 것이라고 나타낸다. 이를 게임으로 비추어 볼때 게임에서의 컨텐츠란 게임을 즐기면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 그 게임만의 다양한 특징적 요소들이 많을때 그 게임의 컨텐츠가 참 다양하다 라고 한다. 던파의 컨텐츠를 살펴볼때 앞서 등급을 매겼듯이 개인적으로는 나쁨을 주고싶다. 던파의 컨텐츠가 결코 그렇게 부실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 게임들과 비교해볼때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기에 저런 등급을 매기고 싶다.

8. 결장.JPG

결투장 요소를 잘살려서 대회까지 하였고 심지어 한일전까지 한적이 있다.

던파는 고렙으로 가는길이 타 게임에 비해 쉽다. 맨땅의 헤딩은 물론 어렵다. 완전 초짜가 게임을 시작할려면 정말 암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타게임도 이건 마찬가지 그에 비교해볼때 던파는 이런 부분에선 타 게임들보다는 조금더 쉬운 레벨업과 성장을 할 수 있는건 확실하다. 이같은 사실은 무엇을 나타내냐면, 고렙양성이 쉽고 많다는 것이다. 고렙들이 많아지고 많아지면 그에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야 되는데, 던파는 딱히 그런 부분이 없다. 있다고 한다면..... 결투장? 사망의탑? 정도? 말하면 여러가지가 나올수 있겠지만 대표적인거라고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물론 결투인 PvP부분 요소는 정말 훌륭하다. 유저들끼리 자신의 기량을 한껏 가늠해 볼수 있으며 개인의 컨트롤 하나 하나 타 유저들과 가늠해 본다는 것은 정말 좋다. 그에 따른 바탕이 되는 시스템적 요소도 잘 차려진 밥상위에 수저만 놓으면 되듯 이용도 쉽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다.

9. 사망의탑.jpg

사망의 탑.....재미있겐 한데...

이게 던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타 게임도 이와 같은 상황에 빠질 수 있겠지만 타게임도 그런걸...? 이라고 생각했다간 정말 크나 큰 오산이다. 그렇게 했다간 던파가 앞으로도 최고자리에 머물것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조금더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써야 할것이며, 소수의 유저 혹은 흔히 가지고 있는 유저만 즐길 수 있는 부분말고 조금 더 획기적인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앞으로도 최고자리에 머물수 있는 던파가 될 것 이다.


E. Originality

[Grade]★★★★★,Very Good


던파는 앞서 말했듯이 던전 앤 드래곤(이하DD)의 모티프를 바탕을 둔 게임이다. 실제로도 DD와 많이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며, 요즘 쟁쟁한 3D게임들과는 다르게 구시대적 발상인 2D 그래픽에 과거 게임에서나 볼수 있던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구성을 보여준다. 이로 하여금 과거 DD를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게임을 즐기면서 과거의 향수를, DD를 즐겨보지 못한 유저는 기존 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나름 신선함을 맛볼 수 있었다. 물론 던파는 2005년에 출시되었다. 현재 게임들과 비교되는건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과거 오래된 게임의 유저들을 빼오지 못하는 것도 현재 온라인 게임이 다 부질없기 때문 아닐까? 다시 돌아 와서 던파는 이런 부분에서 독창성 면에서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10. DD.jpg

정말 던전 앤 드래곤과 많이 흡사하다.

던파 이후 많은 온라엔 게임들이 던파같은 성향의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방식을 많이 채택 했지만 던파가 출시되기 이전에는 이런 게임은 없었다. 메이플 스토리가 있었다고 해도, 이건 비교되상이 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고, 횡스크롤에 그치지 않고 화려함과 다양함으로 무장하여 근 3년간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을 보면 던파도 참 대단하다.

세부적인 내용 4인 파티니 어쩌구,항아리시스템이고 사망의 탑이고 피로도 시스템이고 뭐고 간에를 보기 보다 전체적인 모습을 볼때 2D를 활용한 횡스크롤 방식을 통하여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들에 대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는 것과 나름, 이 게임만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면에서는 최고 등급을 주고 싶다.

F. Balance

[Grade]★☆☆☆☆,Very Bad

여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할 말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필자와는 다른 생각일 수 있다. 그렇기에 극히 개인적인 견해 보다는 조금더 보편적인 견해를 말하긴 하겠지만, 조금은 그렇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셔야 할것 같다. 온라인게임들이 예전 근황부터 수많은 캐릭터와 수많은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유저들에게는 다양함을 선보이게 되었지만, 게임사는 조금은 복잡한 고민에 빠졌다. 각 캐릭터 및 각 직업별로의 밸런스에 관련된 문제가 바로 그것인데, 수많은 직업군에 대해 서로 어느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캐릭별로 평균적인 능력을 배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게임들은 이런면을 잘 고려하여 최대한 게임내 캐릭터별 밸런스를 추스리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조금 완성도 높은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던파는 이런면에서는 조금? 아니 많이 미흡하다. 아무리 3년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캐릭터별로 개편을 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며 솔직히 말해서 상술이라고 표현 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11. 해학.jpg

과거 메카가 신으로 불리웠을때 풍자되어 묘사된 메카닉의 모습 (좆틀링님의카툰)

여담으로 잠깐 넘어가자면 개인적으로 거너를 좋아하지않는다. 물론 블래스터를 키우며 애정을 담기도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거너는 좋아하지 않는다. 안좋은 과거 때문인데, 과거 필자는 격투가 개편때 게임을 시작했다. 2차 개편 말고 각성이라는 것이 맨 처음 나왔을때 필자는 게임을 시작했다. 이 당시 필자는 엘마를 키우고 있었으며 나름, 신 취급을 받았다. 그렇기에 아래 캐릭터들의 심정은 잘 몰랐던게 솔직한 심정이였다. 그러나 곧 거너개편인 사격개시가 이른 직 후 약 1년간 거너 앤 파이터 라는 말이 떠돌아 다닐 정도로 거너 세상이였다. 특히 메카닉은 완전 신취급 받았으며 당할자가 없을듯 싶었다. 사냥측면 및 PvP측면에서, 필자의 캐릭터는 그 당시 스트라이커와 엘마, 남들 다 거너 키울때 정말 꿋꿋이 기존의 캐릭터들을 밀어 부쳤다. 그당시 만렙 55까지 가면서 엄청난 강퇴와(?) 살아남기 위해서 거너 입맛에 맞는 스킬을 찍는 등 그래야만 살아 남았다. 이건참 게임을 즐기면서 너무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윽고 법사 개편과 스파의 개편 이후 이같은 상황은 다시 전환 되었다. 엘마가 다시 신(?)이 되기 시작하였으며 거너는 조금씩 몰락에 이르렀다. 여전히 물론 거너는 인기를 구사 하였지만 귀검사 개편이후 정말 초강력해진 귀검사에 몇몇 직업들은 딱히 설 자리를 잃었다. 이로 인해 거너는 정말 몰락하게 되었으며 격투가 개편까지 다시 이루어 지면서 거너 유저들에게 반발을 샀다. 개인적으로 동병상련의 심정을 가지기도 하였으나 꼴좋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이래서는 안되지만, 이후 다시 이루어진 거너의 개편이후 거너는 다시 상승세에 이르렀으며 현재 아직 필자가 정확히 확인은 못하였지만 프리스트 개편이후 프리스트가 완전 지금은 찬양을 받는다고 들었다.



유저들끼리 싸우는것도 지긋지긋

여담이 조금 길었지만, 종합 하자면 캐릭터 하나를 개편하게 되면 어느 한쪽은 몰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바뀐건 없는데 개편된 캐릭터에 비해 너무 비약해 진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유저들은 개편된 캐릭터에게 손을 뻗치며, 기존의 자신의 캐릭터는 잠시 접어둔다. 그러다 접어둔 캐릭터가 개편되면 다시 그 접어둔 캐릭터를 다시 육성하며 과거 개편된 캐릭터는 조금은 내팽겨 둔다. 이를 통하여 볼때 상술이라고 일컫고 싶으며, 캐릭터를 모두 한꺼번에 개편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있지만 네오플측에서는 힘든 나머지 그런 생각은 없는듯 싶다.

정말 이게 뭐하는 짓? 이 아닌가 싶다. 매번 캐릭터마다 이렇게 개편해가면서 하나는 몰락 하나는 신급화를 반복할 것인가???

이 같은 측면에서 볼때 정말 캐릭터적 밸런스 측면은 최하위 점수를 주고싶다. 원래 게임의 밸런스를 논의할려면 게임내 전체적 밸런스 몬스터적 밸런스나 아이템밸런스 등등 다양함을 논해야 하지만 던파의 가장큰 밸런스 문제가 캐릭터적인 면이기 때문에 이같은 사실만을 주로 다루었다.


G. Interface

[Grade]★★★★☆,Good

13. 스샷.jpg

비교적 간단한 화면구성....그런데 스샷이...

던파의 인터페이스는 비교적 간단한 화면구성과 손쉬운 입력을 보여준다. 위에서도 말한바, 던파의 경우 키보드의 다양한 컨트롤로 캐릭터를 좌지우지한다. 키보드의 입력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구사하며 정말 손쉬운 컨트롤을 플레이 할 수 있게끔 제공해준다. 시각적 측면에서는 조금은 간편한, 다르게 말하면 약간은 단순한 화면 구성을 보여준다. 약간은 구시대적일수도 있고 어찌 보면 심플해 보이는 듯한 간단한 화면구성을 보여준다. 바람의 나라같이 큰 인터페이스의 개혁이 없는 이상 던파는 당분간 이런 상황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줄것 같으며, 이미 한번 인터페이스의 개편이 이루어졌기때문에 이같은 면은 약간은 감안 해야할 것 같다.


H. Connection Rate

[Grade]★★★★★,Very Good

14. 서버.JPG

과거보다는 못하지만 현재도 많은 유저들이 동시접속중에 이르고 있다.

던파는 3년간 서비스를 이룬 게임이다. 최근 게임들의 근황에 살펴볼때 던파는 장수게임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게임들의 경우 유저의 이탈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최고자리를 머물지 못할 수 있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던파의 경우는 정말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과거 전서버 포화에 이르러 대기시간만 10분, 대기서버 목록에서 광클릭하던때 와는 조금은 다르지만 여전히 서버의 인원이 가득차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PC방 어딜가서든 던파를 즐기는 유저는 꼭 볼수 있기도 하다.

게임을 플레이하기전 고려하는 요소중 가장큰 요소가 바로 유저가 많고적음을 따진다는 것이다. 서버별로 그렇게 큰 특징없이 썰물현상이 잘 없으며 아직도 밀려오는 유저들이 많다는 점에서 별 다섯개를 주고싶다. 누가 사람없는 휑한 벌판에서 혼자 게임을 즐기고 싶겠는가? 물론 그런 유저도 있겠지만 말이다.


I. Server Stability

[Grade]★★★☆☆,Normal


게임을 즐기면서 서버안정성측면으로 가장 크게 봐야할 점은 얼마나 게임을 원할하게 즐길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안정성이란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성질이라고 사전에서 명의한다. 이는 게임에서 비추어 볼때 서버가 불안정하지 않게 또는 원할하게 지속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사의 여력을 말한다.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확실히 안정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된 서버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인데, 던파는 조금 그렇지 못하다. 사양이 좋건 나쁘건 사양은 유저들 몫이지만, 사양이 좋거나 회선 상태가 좋은 유저일 지라도 던전내 팅김 현상이나 잦은 약간의 미미한 렉현상같은것은 아직도 미흡하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J. Customer Service

[Grade]★☆☆☆☆,Very Bad

15. 답변.JPG

정말 바다에서 산으로 가는 답변

최근들어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나름 괜찮아 졌다. 노력을 하고있다. 라는 글을 종종 읽었다. 그러나 필자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워낙 관리가 안이루어 졌던 때에도 게임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글쎄? 하고는 갸우뚱 거릴 뿐이다. 얼마전에도 1:1문의를 남겨보아도 메크로형식 답변을 해주질 않나 심지어 2일 후에나 답변을 해주었다. 그래 사람이 많으니 내가 참지.. 라고 인내를 보일수 있어도 정작 필자의 심정보다 조금은 복잡한 심정의 유저가 1:1 문의를 남겨도 그렇게 간단히 술렁술렁 답변을 내보낼 것인가?

심지어 제대로된 답변을 주지도 않는 것이 허다하다. 산으로 가는듯한 이상한 답변을 종종 볼수 있으며 아무리 봐도 유저의 글을 잘 읽지 않는 듯? 한 느낌을 주는건 정말 어쩔 수 없다. ARS쪽도 마찬가지이다. 전화로 문의해도 다음날 해준다는 둥 정확한 답변 없이 회피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었으며 친절함도 정말 극악이다. 고객이랑 싸우고 싶은것 같았다.

딱히 말하자면 유저들에게 귀좀 귀울이라는 이소리를 하고 싶은것이다. 노력은 가상하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그런 노력은 말이다. 간담회를 하는둥 좋단 말이다. 그러나 그 정도 노력가지고는 더욱 더 늪의 구렁텅이로 빠질것이며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을것이다.


K. Total Valuation

[Grade]★★★★☆,Good

재밌다. 라는 말 빼고는 딱히 할말은 없다. 잘 만들었다? 이런걸 지금 논하자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봤을때 오픈베타 초창기 던전 앤 버서커 라고 불리울때도 게임을 했었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 여기까지 온것, 국내 온라인 게임중 당당히 최고정점에 올라섰다는 것만큼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면에서는 박수를 쳐주고싶지만, 던파만큼 정말 본인이 게임을 즐기면서 칭찬을 하기보다는 욕은 욕대로 하면서 막상 게임 온게 허다했던 게임은 없었던것 같았다. 물론 유저 자신 혹은 필자 본인의 문제도 조금은 뺄수 없다는게 부정 할 수 없다는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리 해도 던파는 조금 너무하다.




벌레를 왜 우리보로 잡으래 직접잡아 - -+

개인적으로 마비노기 같은 업데이트 형식의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패치란 원래 꾸준해야 하는 것이다. 업데이트의 꾸준함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움을 선보이는 것은 온라인게임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거창한 이름 붙여가며, S업데이트 G업데이트 A업데이트(예시) 등등 거추장 스럽게 업데이트를 단행 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업데이트 하면 하는거지 한달에 한번하면서 우리는 이렇게 업데이트 잘하고있어~ 라고 유저들을 희롱하는 듯한 업데이트를 별로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시즌 업데이트고 뭐고, 솔직히 업데이트 하는 내용도 제대로 된것 하나없는데, 거추장 스럽게 그럴 필요가 있을까?

던파도 이와 다를바 없다. 업데이트가 약 한달주기로 이루어 지며, 그간의 공백은 정말 휑하니 비워놓고 유저들 떠났다 싶으면 유저들 불러들이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유저들을 희롱한다. 정말 상술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 어쩌면 기업적 측면에서 회사는 그럴 수 밖에 없다. 백화점에서 손님이 좀 떨어졌다 싶으면 바겐세일이니 뭐니 하는 그런 상황과 다를바 없다. 굳이 꼭 이래야만 싶으며, 개편 당시에만 신경 쓰는 척 하는 그런 업데이트도 정말 맘에 안든다. 그리고 할거면 한꺼번에하지 다음에 비스무리한거 또 할거면서 무슨 거추장 스럽게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하는가?



던전 앤 파이터 화이팅

하여간 던파는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같은 인기는 솔직히 장담은 못하겠으나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아이온 같은 대작들이 밀려오지 않는 이상 학생들의 방학때도 이와 같지 않겠나 싶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별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싶으며 몇몇 정말 고치면 되는 그런 요소들만 고치면 조금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출처:네이버지식인,네이버블로그,던파타임,던파조선,던파 공식 홈페이지
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타인의 저작권이 담긴 소유물이 무단으로 도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라며, 본인의 소유재산권으로 인한 문제발생시 및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필자에게 쪽지를 주십시요. 문제가 나타난 부분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보통
Comment '10'
  • ?
    2008.11.23 23:47
    가서 사냥이나 하시죠? 인파는 신이 되어 마땅합니다~
  • 애코 2008.11.24 00:02
    #덴
    생각해보니 의도를 알수없는 댓글이군요
  • 2008.11.24 12:37
    #애코
    올리신 스샷에 그리 써있고
    나또한 인파유저니까여
    으하하
  • 애코 2008.11.24 16:47
    #덴
    아하, 스샷을 별로 확인 안해봤네요~

    저도 예전에 인파 키운적 있는데, 격가 개편 후 스커에 애정이 더욱 가기 시작하면서
    인파 내팽겨(?)쳤었는데,계정을 넘긴지라 이번에 프리스트 개편 후
    인파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직접적인 확인을 못해봤어요ㅠㅠ
  • ?
    New팬더 2008.11.24 19:03
    저건 X틀링의 메카신이 아닌가
  • ?
    보라포도 2008.11.25 00:22
    저는 개편이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게 안타깝네요

    이번 프리스트는 그나마 덜하네요 결장만 좀 바뀌면 될듯

    솔직히 던파 벨런스면에선 예전보다 한결 나아진것 같네요

    뭐 귀신질주나 사격개시때처럼 닥상향하고 조금씩 하향하는건 별로지만..
  • 애코 2008.11.25 00:57
    #보라포도
    음, 어찌보면 좋은 현상(?) 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허나 할거면 아에 한꺼번에 제대로 하지
    겉만 번지르르 하게 개편해서 프리스트 유저 늘리게 만든 후 레테 팔아쳐먹고(?) 아바타 팔아쳐먹고(?)
    그러다가 좀 팔았다 싶으면 하향........... 그러다 유저좀 빠지면
    이제 새로운 캐릭터를 개편해서 그 캐릭터를 통해 유저들의 단물을 쏙! 빼먹겠죠.
    저는 정말 이런 던파의 상술이 맘에안들어서 그랬어요 ㅠㅠ
  • ?
    A.R.I.A 2008.11.27 17:22
    이제 법미 차롄가?????
  • ?
    l샤이탄l 2008.11.27 19:56
    잘쓰셨다 ㅋ 특히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콕콕 찝어주는게.. 단점들이 참 공감가네요
  • ?
    아제발개념좀 (┐ㅡ ) 2008.11.28 13:47
    콤보넣는 재미는 상위클래스들만.. 나머지는 국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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