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는 상점에서 팔지 않는다!"
유저가 만드는 살아있는 요괴병기가 무기인 고스트X 한번 알아볼까요?


1. 그래픽  => 보통



2007년에 나온 게임 치고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그래픽이지만...
카툰랜더링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해야하나...


 

몇몇 병기의 스킬사용시 그래픽은 만족스럽습니다.

2. 사운드  => 나쁨



고스트X는 미션이 있고, 미션마다 맵이 하나씩 나오는데 맵의 특성을 잘 살린 사운드도 잇지만 대체적으로 맵과 사운드가 어울리지 않는 맵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서부맵)
스킬 사용시 효과음도 좀 단순하다고 해야하나...
인순이 누님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게임내에서 인순이 누님이 노래를 부르지 않기때문에 패스


3. 타격감  =>  좋음

 

고스트X의 특성상 타격판정이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공격당하지 않을 지점인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져있거나... 조금 애매하다고 해야할까요.
유저가 공격할 경우에는 총기류 병기의 경우에 이러한 점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몬스터를 몰아서 한번에 공격할 수 있기에 몰아서 사냥을 할 경우 호쾌한 액션신을 맛볼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이 터질때의 쾌감은...말로 할 수 없습니다.

4. 컨텐츠  => 나쁨

 

저도 고스트X의 초창기때 접은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레벨 유저를 위한 컨텐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미션이 다 패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패치가 된 미션까지 클리어를 하게 되면 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요괴병기도 어차피 공개된 최강병기를 만들면 그 이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최근 PVP가 패치되었긴 하지만 그것으로만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패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5. 독창성  => 좋음

병기를 만들거나, 합성시키거나,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기를 사는것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 이것 하나만으로 독창성이 없는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niper Sound의 아웃사이더가 빠른 랩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것 처럼 고스트X도 요괴병기라는 새로운 무기 개념을 내세움으로써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병기를 만들려면 우선 시드를 구해 등록해야 합니다. 병기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지만 요혼이라는 아이템이 꼭 필요합니다.

 


병기를 합성시킬 경우 정해진 합성식이 있을때만 합성이 가능합니다.

 

병기를 진화시킬 경우는 일정 레벨에 요괴병기가 도달했을 경우 진화하는데, 모든 병기가 진화하는것은 아닙니다.



곧 타고다니는 요괴병기도 추가된다고 하더군요.
무기의 개념에서 이동수단으로 요괴병기의 쓰임이 늘어나는 것이죠.
상당히 흥미있는 패치라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매우 고대하고 있습니다.

또 방어구의 경우 초기 지급되는 방어구를 고레벨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어구마다 모습만 다를 뿐 어떤 소마를 붙이느냐에 따라 방어력이 달라집니다.
 
 

돈을 아끼고자 한다면 소마만 바꿔끼워주면 그 레벨대의 방어력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또한 리매로 아이템에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능력치가 붙어있는 아이템의 능력치를 리매로 보낸 후 그 능력치가 붙어있는 리매를 그 능력치를 붙이고 싶은 아이템과 합성시키면 되는것이죠.

6. 밸런스 => 보통 


 
초기에는 올속(모든 스텟을 속도에)이 유행했엇습니다. 속도를 올릴경우 크리티컬 확률이 늘어나는데, 게임의 특성상 요괴병기의 데미지는 똑같기에 동레벨에 최고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스텟이었습니다.
크리티컬이 쉬지않고 터져주기때문에 몬스터들이 그냥 녹아버렸죠.
최근 패치로 인해 한 스텟으로 몰리는 경향이 그나마 완화되었습니다.
자기가 선호하는 병기의 종류에 따라 스텟을 올리면 되는 것이죠.


 

무기는 이도, 대검, 총, 세검, 장착으로 분류됩니다.
이도는 말그대로 이도이고 대검도...말그대로 대검입니다.
총의 경우에는 우선은 대검 계열입니다. 대검 계열에 총으로 변하는 스킬이 내제되어 있으며 그 스킬을 사용시 총으로 변합니다.
세검의 경우 한손검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냥 세검만 들고있는 세검과 방패를 들고있는 세검, 음파공격을 할 수 있는 세검으로 나뉘어집니다.
장착의 경우 손과 발에 장착하는 일종의 너클류의 무기입니다.

총의 경우 데미지가 당연히 약한편입니다. 사실 컨트롤만 좋으면 총 병기를 들고 한대도 안맞고 사냥이 가능합니다.
그에반해 완전 접근형인 장착의 경우 데미지가 강합니다.
병기의 밸런스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7. 인터페이스 => 보통 

 

캐릭터 선택창은 어디 빈민소굴(...) 같지만 깔끔해서 좋습니다.

 

맵이 화면을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 없기때문에 화면이 커보이고 메뉴창도 작아서 대체적으로 맵이 커보입니다.
전체적인 화면이 깨끗한 편이죠.

8. 접속자수 => 보통 



고스트X는 서버가 없고 채널이 있습니다.
각 맵마다 채널이 있는데, 사람이 몰리는 채널이 있기 마련이죠.
아이템을 구하거나 파티원과 같이 사냥을 하고싶을때는 사람이 많은 채널을, 렉이 난다거나 솔로플레이를 지향하는 분이시라면 한산한 채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접속자수는 꽤 많은 편입니다.


9. 서버안정성 => 좋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렇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오픈베타부터 지금까지 서버가 불안정했거나 한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플레이 할 때 한번 모든 플레이어들이 팅긴 후 하수구 맵을 제외하고는 다른맵에 갈 수 없는 일이 한 번 있었죠...)

10. 고객서비스  => 보통

 

기계 답변이 아닌것만으로도 배리생유감사아리가또고자이마스.
뭐...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모 게임들에 비해 처리도 빠르고 괜찮습니다.

11. 전체적인 만족도 => 좋음 

 

제 입장에서 입니다만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하루에 온라인 게임을 몇개를 시작하고 또 그것들을 하루만에 다 지우는 제가 근 두어달 한 것 같은데... 그정도면 오래버틴거지요 네[...]
제가 고스트X를 그만둔 이유는 상위 레벨에 도달하니 더이상 할게 없어서... 고레벨의 미션이 빨리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또 최근 잠시 시작했다가 다시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몬스터들이 너무 약해졌습니다.  아주 그냥 녹더군요.
솔플하면서 깨기힘든 미션들을 혼자 깨면서 게임에 재미를 붙였는데 게임이 좀 쉬워졌다고 해야하나 재미없어졌다고 해야하나...
모든 몬스터와 보스들에게는 공략법이 다 있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회복약을 먹으며 버티는 게임 플레이 스타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고스트X는 컨트롤이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인데 말이죠.



당시 솔플로 잡기 힘들다던 이 보스도 회복약 하나 안먹고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스의 특징과 패턴만 안다면 정말 쉬운 일인데 말이죠...
난이도가 너무 낮아졌다고 해야하나... 난이도가 너무 하락이 되었기에 난이도 상승이 조금 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최근 퀴샤크의 도전장이라는 타이틀로 하나둘씩 패치를 해나가는 모습이 매우 좋습니다.
얼마나 발전된 모습으로 업데이트 될지, 한 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55점 만점에 31점입니다 ^^

홈페이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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