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CBT를 진행했던 워베인 입니다
원래 절차상으로는 오픈을 했어야 했던 게임인데
프리오베를 진행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 됐는지
새로운 클래스와 함께 그래픽이나 게임내 여러 부분을 조금씩 다시 손 봤다고 합니다
(포렌종족 사냥꾼의 모습)
(오르시아 종족 사냥꾼의 모습)
새로 추가된 사냥꾼 클래스 입니다
활과 장창을 같이 사용하는데 멀리서 활을 쏘다가 적이 가까이 오면 창을 쓰는 컨셉인거
같습니다 일단 장비빨 간지는 괜찮은 편이네요
대부분 원거리 케릭이 타 클래스에 비해 벨런스가 가장 잘맞아야 하는 직업이죠
아무래도 원거리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타클래스에 비해 지나치게 강하지도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약하지도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PVP시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벨런스는
전사는 도적 계열에 강하고 도적은 궁수 계열에 강하고 궁수는 법사계열에 강하고
법사는 기사계열에 강한 가위바위보 형식의 케릭간의 상극을 갖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나중가면 렙빨과 강화빨에 기대겠지만 기본 능력은 어느정도 상극이 있음 좋겠네요
워베인은 '오르시아'와 '포렌'이라는 두가지 국가의 대립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있는 쟁게임 입니다
각 국가 마다 종족이 크게 세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예: 엘프,휴먼,오크와 같이..)
특정 종족을 선택후 그 종족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어떤 종족은 전사와 마법사만이 가능하고 어떤 종족은 도적과 사냥꾼만이 선택이 가능하게끔
각 종족마다 직업별을 구분 해놨습니다
스토리만 일단 대충 읽어보면 두가지 국가의 다툼은 각 국가의 존속이 걸려있는
어떤 고대유물을 갖기위한 싸움이라고 합니다
뭐 게임에 들어가면 그런거 없이 그냥 잡일부터 시작해야 겠지만 말이죠
워베인에는 익숙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나이트온라인 후속작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죠
나이트 온라인을 길게 해본건 아니었지만 처음 했을때 나름 신선 했던건
몹을 사냥하고 돈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얼마 되지 않은 돈이라도
적으면 몇십배에서 많으면 몇백배로 돈이 배당으로 획득 된다는 점이었고
워베인에서는 그 시스템이 그대로 이식이 되었습니다
그래픽은 일단 케릭터 자체만 봤을때는 나쁘지는 않은데
배경 이미지와 움직임은 아직 보완을 좀더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쟁게임은 쟁게임 답게 국가간의 전쟁을 얼마나 재미있게 끌어가느냐가
또 하나의 큰 숙제가 되겠죠
나이트온라인처럼 롱런한 온라인게임이 될것인지
잠깐 나왔다 잠깐 사라지는 그렇고 그런 게임이 될것인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운영쪽에만 제대로 신경만 써준다면
큰 흥행은 아니더라도 다수의 골수 유저층은 많이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추후에 하게되면 본인 컴터사양이 좋다 생각되면 꼭 풀옵으로 사양 맞추고 하세요
옵션 사양 조절에 따라서 차이가 좀 나는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