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LG ‘지첨영주’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
SLG에 중독성 있는 퍼즐의 재미… 인정받은 게임성으로 중국 현지 텐센트 통해 서비스
빠른 현지화 작업으로 하반기 국내 출시 목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이어트펀(Giant Fun, 대표 纪学锋 지쉐펑)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지첨영주(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첨영주’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길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을 만큼 유럽풍의 고퀄리티 그래픽,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LG 장르에 중독성 있는 퍼즐을 가미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이언트펀 지쉐펑 대표는 “수년간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갖춘 엠게임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당사의 최고 모바일 기대작 ’지첨영주’는 모든 개발 역량이 집약된 작품으로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지첨영주’는 텐센트가 미리 선점하여 중국 출시를 계획할 만큼 완성도와 게임성이 보장된 신작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내 이용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첨영주’를 개발한 자이언트펀은 2017년에 설립된 중국 개발사로, 다양한 게임 개발과 연구 이력 등 풍부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은 중국에선 오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