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와의 치열한 머리 싸움, ‘타임어택 카드 RPG’
보기만 해도 유쾌한 북미 코믹스 감성 한가득
오는 30일부터 사전예약, 출시일 추후 공개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코믹스 브레이커(Comix Breaker)’를 27일 공개했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모바일 로그라이크 카드 RPG로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배틀 장르가 가진 전략적 재미에 북미 코믹스 특유의 유머를 더했다.

게임 내 스토리는 우연히 펼친 만화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 ‘스티브’가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과 카드 배틀을 펼치며 모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카드의 삽화, 몬스터, 배경 등 게임 내 모든 곳에 코믹스 감성이 녹아있어 시종일관 유쾌함을 자아낸다.

유저는 주인공 스티브가 되어 만화 속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공격, 방어, 축복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눠진 카드들을 활용해 몬스터를 물리쳐야 하며, 강적을 상대할 때는 제한된 에너지와 카드 간의 시너지를 계산해 효율적인 최선의 수를 낼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된다.

카드 외에도 다양한 지속 효과를 부여하는 ‘스낵’, 스테이지 진행 중 다양한 변수를 제공하는 ‘쉼터’ 등이 존재해 유저에게 매번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쟁 모드’를 통해 다른 5명의 상대와 함께 타임어택을 즐길 수 있다. 전체 스테이지를 가장 빠르게 클리어할 시 승리하게 되며, 순위에 따라 골드를 비롯한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전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 제작팀이 개발을 담당했다. 지난 수년간 쌓아온 전략 및 보드 게임 제작 역량이 그대로 반영된 만큼, 탄탄한 완성도와 재미를 갖췄다.

모히또게임즈 한성현 대표는 “‘로그라이크 카드 RPG’ 장르는 전략적 재미가 우선시돼야 하기에 개발이 쉽지 않지만, 타임어택이라는 독특한 특징과 함께 모히또게임즈만의 감성과 노하우를 담아 진심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그리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믹스 브레이커’는 오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