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등급분류 교육 전문 강사 양성 추진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오는 3일(목)부터 13일(일)까지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무료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은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게임이용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게임 또는 교육 관련 2년 이상 경력자로서 게임이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게임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안 활용법과 교육 방법 등 게임물 전문지도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이달 23일부터 7월 9일까지(8일 간, 35차시)이며,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의 경우, 화상회의 도구(ZOOM)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원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게임위는 교육생 선발과정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비대면 면접심사로 진행하며, 오는 18일(금)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양성과정 교육생 참가 신청 방법은 게임위 누리집(https://www.gra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자격심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게임물 전문지도사’ 위촉장이 수여되고, 신분증이 발급되며, 게임위에서 주관하는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 출강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이용률이 늘어난 가운데 올바른 게임이용 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게임이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