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17개국 등 추가 론칭으로 총 48개 지역 서비스

한빛소프트가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클럽오디션'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17개 국가에 클럽오디션을 론칭했다. 별도의 현지 퍼블리셔 없이 한빛소프트가 자체 서비스한다. 현지 게임명은 'Audition M'이다.

또한 러시아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20개 국가로 확대했고, 북미 지역 역시 3개 국가에서 모두 오픈했다. 이로써 클럽오디션은 총 48개국 글로벌 유저들과 만나게 됐다. 유럽권 국가도 추가 론칭 준비 중이어서 클럽오디션의 해외 서비스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앱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인 클럽오디션이 음악과 춤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에서 3년 넘게 사랑받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디션 오리지널 음원뿐만 아니라 현지 인기 음원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다양한 패션 아이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팸(FAM)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된 커뮤니티, 커플 시스템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클럽오디션은 아을러 PC 원작의 게임성을 완벽 이식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해 오디션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상점에서 멋진 의상 아이템을 구매해 아바타를 개성 있게 꾸미면 다른 유저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다. 클럽오디션은 '멋져요 아이돌스타'와 '패션 아이돌스타' 모드를 통해 게임 내 스타를 유저들이 직접 뽑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