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팀전 도입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양상 보여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의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에서 광주 '어벤저스'팀이 우승했다. 

9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결선에는 ▲경기 'ZZANG' ▲경남 '언냐들' ▲경북 '잡았다요놈' ▲광주 '어벤저스' ▲대구 '블멘짱' ▲대전 sexy ▲부산 '치어스' ▲서울 '싹쓰리' ▲울산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인천 '3man' ▲전남 '사' ▲전북 '형은 나가있어' ▲충남 '주노와아이들' ▲충북 '우기아라서나' 등 14개 팀이 격돌했다. 

그 결과 광주 '어벤저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전북 '형은 나가있어'팀, 3위는 경북 ‘잡았다요놈’팀이 각각 가져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위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팀에게는 상금 16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졌다. 

또한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픽미 이벤트'를 통해 우승팀을 맞춘 유저들은 오디션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캐시 총 1000만개를 나눠 받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가운데,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을 첫 적용했다. 3:3 팀전은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더 많은 고수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첫 도입한 3:3 팀전 방식의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를 비롯한 모든 오디션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국가대표 리듬액션 게임으로 올해 서비스 16주년을 맞는다. 이 게임은 두터운 유저 층을 바탕으로 2년 연속으로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또한 오디션은 올해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주최의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시범종목으로 초청받았다. 동 챔피언십에 국산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하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