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첫 온라인 전시 방식으로 19일 개막…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PC와 콘솔, 클라우드 등 미래 게임 산업 이끌 차세대 주자 140개 인디게임 전시
개발자들과 나누는 개발 이야기, 게임 산업에 대한 질문 등 온라인으로 엿보는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Untact Live(BIC Festival 2020, BIC 페스티벌 2020)’이 오늘(19일) 많은 기대 속에 온라인 방식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BIC 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디게임 개발자는 기존 게임을 개발하는 환경과 같은 곳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전시 및 플레이를 할 수 있을뿐더러,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져 인디게임 개발사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C 페스티벌 2020 개막식은 19일 11시 시작으로 축사 및 #커넥트챌린지 참여 영상 등이 공개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25일에는 BIC 어워드 수상작 발표와 폐막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은 미출시 작품부터 갓 출시된 신작 작품 및 지난 BIC 전시작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과 직접 게임을 개발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등 소통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진행되는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BIC 페스티벌 2020 참여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전시 프리패스권 구매 시 11월 30일까지 ‘GeForce NOW’ 프리미엄권 혜택을 통해 기간 내 클라우드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첫 온라인 방식으로 개막되는 BIC 페스티벌 2020은 국내 게임 산업의 근간이자 시작인 인디게임의 현주소와 발전사항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언택트 전시”라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 더욱 성장 중인 국내 게임 산업의 미래를 만나보고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