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초음속 제트기 F-104 ‘스타파이터’ 추가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스타파이터스’(Starfighters) 업데이트를 했다.

전설적인 F-104 스타파이터, 미라지 IIIC 제트 전투기 등 다양한 신규 탈 것이 추가됐으며, 이탈리아 해군 테크트리에 20종 이상의 어뢰정, 구축함과 순양함도 추가됐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에 콘솔 간 매치 메이킹 기능을 추가하여 플랫폼과 관계없이 PC,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 유저 모두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F-104 ’스타파이터’는 한국전쟁 중 개발이 시작됐으며, 미군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고 13개 이상 국가에 판매됐다. 현재 ‘워썬더’의 ‘스타파이터’는 2종의 미국 버전과 몇 가지 인터내셔널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F-104A는 ‘스타파이터’의 첫 생산 버전으로, 6열의 M61 벌컨포와 2기의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후기 버전은 좀 더 나은 엔진과 더욱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으며, 2004년까지 이탈리아 공군 소속으로 활약했다. 

프랑스의 미라지 IIIC는 비행 중 마하2 속도를 넘어선 첫 비행기로 유명한 기종이다. 추진력을 추가로 얻기 위해 SEPR 844 로켓 엔진을 장착한 요격기로 로켓과 미사일 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실을 수 있었다. 프랑스 외에 미라지 IIIC는 1960년에서 70년대 초반 벌어졌던 제 3차 중동 전쟁(Six Day War)과 욤키푸르 전쟁(Yom Kippur War)에서 이스라엘 공군으로 활약했다. 일부 이스라엘 소속 미라지 IIIC는 추후 아르헨티나에 판매되어 1980년대 포클랜드 전쟁(Falklands War)에 참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지상 유닛도 추가됐다. BMP-3 케이스를 활용한 소련의 탱크 디스트로이어 9P157 흐리잔테마(Khrizantema)는 지상 차량 탐지가 가능한 복잡한 레이더 시스템과 열화상 장치를 갖춰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개의 목표물에 대전차 미사일을 각각 동시에 발사할 수 있기도 하다. 다른 신규 탈 것으로 SUV 스타일 케이스에 경량 SAM 시스템을 탑재한 일본의 Type 93 탱크와 중국의 Type69 탱크에 보다 긴 총열과 격식 장갑을 추가한 방글라데시의 Type 69-IIG 탱크도 추가됐다. 

이번 ‘스타파이터스’ 업데이트로 1,700종 이상의 탈 것을 선보인 ‘워썬더’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ko)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