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10주년 이벤트 2막 진행
신규 기념일 임무, 신규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과거 특별한 기능 ‘경적’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8일 월드 오브 탱크 출시 10주년 이벤트 2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10주년 이벤트 2막: 세계 정복은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기념일 임무, IS-6, T26E4 Super Pershing, TOG II 등 전설적인 전차 3대와 특별 2D 스타일로 구성된 신규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기능인 ‘경적’이 추가된다. 경적은 9년 전 0.7.0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전장의 전투를 방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도입되지 않고 제거된 기능이다. 월드 오브 탱크 10주년 이벤트는 월드 오브 탱크의 특별한 역사에 기반하여 5가지 특별한 테마의 5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2막에서는 2011년 도입이 검토되었지만 결국 취소되었던 ‘경적’ 기능을 깜짝 선보이게 됐다.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이 가고 있다는 것을 아군에게 알리기 위해 경적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군은 물론 적들도 포함해 반경 200미터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이 독특한 경적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경적 효과음은 18톤 이하의 경전차, 18톤 이상 40톤 이하의 전차, 40톤 이상의 중전차 등 전차 중량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슬라바 스카도르바(Slava Skadorva) 오디오 디자인팀 선임은 “월드 오브 탱크 팀에서 이상한 요청을 해왔다. 우리는 보통 포탄, 엔진, 금속 타격과 같은 전장에서의 주요한 사운드와 관련된 작업을 해왔고 경적 기능을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것은 거의 9년 전 일이다.”라며 “월드 오브 탱크 팀은 기념일 이벤트를 위한 특별한 것을 제작하기를 원했다. 경적 효과음은 우리의 보통의 사운드 작업들과는 조금 달랐지만 플레이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은 우리가 결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이벤트 1막을 만끽했다. 1막에서는 아군 뿐만 아니라 적군과도 대화할 수 있는 일반 대화가 부활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 오브 탱크의 예전 이야기와 추억을 공유하며 즐겼다. 2막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경적 기능도 플레이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의 10주년 이벤트 2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의 10주년 이벤트 페이지(https://worldoftanks.asia/ko/10-yea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