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상위권 선점

슈퍼플래닛(모바일게임 개발사)은 신작 퍼블리싱 게임 ‘이블헌터 타이쿤(해외 타이틀: Evil Hunter Tycoon)’을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블헌터 타이쿤’은 글로벌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및 롤플레잉 순위 상위권에 올라 출시 초반부터 인기 흥행세를 예고한다. 지난 18일 일본, 홍콩, 대만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이 강세인 주요 국가의 구글 마켓에서 롤플레잉 1위 및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급상승 순위에 올랐다. 또한, 주요 국가와 러시아, 독일, 호주, 브라질, 캐나다, 태국 외 기타 지역을 포함한 50여 개 글로벌 애플 마켓에서 롤플레잉 5위권 내에 안착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이블헌터 타이쿤’은 레트로아츠(모바일게임 개발사)가 개발하고 국내에 먼저 선보인 타이틀로,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추천게임에 선정되는 등 일찍이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마을을 성장시키고 경제활동을 관리하는 시뮬레이션과 캐릭터를 육성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RPG 장르가 어우러진 경영 시뮬레이션 RPG다. 짜임새 있는 게임 구조뿐만 아니라 2D 픽셀 아트 스타일, 독특한 장르, 그리고 헌터들의 위트 넘치는 대사와 예측불가능한 행동은 다른 RPG와 구별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유저가 헌터 즉 주인공이 되어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유저는 헌터들에게 퀘스트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재화를 지급 받는 등 NPC의 역할으로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이머는 마을의 관리자로서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건설하고 최상의 아이템과 장비를 제작하여 마을의 발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지닌다. 헌터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마을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고, 자신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헌터들에게 대화를 통해 ‘지하던전 원정대’, ‘PVP 콜로세움’, ‘보스전’, ‘환생’ 등의 다양한 콘텐츠에 참가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블헌터 타이쿤’은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글로벌 피쳐드를 받고 예약자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양 앱 스토어에서 높은 평점과 긍정적 리뷰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여부가 기대된다.

한편, 슈퍼플래닛은 글로벌 출시를 잇달아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을 무대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로 도약 중이다.

슈퍼플래닛 측은 “퍼블리싱 준비 기간 동안 크고 값진 도움을 주신 레트로아츠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인디게임을 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하나의 성공 사례로 남고싶다. 전세계 유저님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며 더욱 더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개발진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블헌터 타이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140여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