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비전’과 ‘열감지 시야’ 장비 도입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MMO 게임 ‘워썬더’에 8번째 국가 ‘중국’이 추가된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워썬더’의 ‘나이트 비전’ 업데이트를 9월 중 실시하고, 8번째 플레이 가능 국가로 ‘중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과 열감지 시야 장비도 추가된다. 

중국의 초기 라인업은 2차 세계대전과 그 직후 사용됐던 탱크, 전투기와 폭격기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20세기 들어 중국의 군사 발전이 얼마나 파란만장하게 변화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일본 제국에 맞서 중국을 돕는 ‘플라잉 타이거 연대’(Flying Tiger regiment)의 해외 지원병으로 고용된 비행기와 구소련에서 수입된 장비, 중국에서 개조한 구소련의 MiG 제트기와 미국의 패튼 전차에 탑승할 수 있다. 중국이 역사적으로 실제 사용했던 이들 차량과 비행기는 중국의 초기 테크 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중국군 장비 중 헨셀(Henschel) Hs 123A-1 폭격기는 독일 나치로부터 수입해 양쯔강 전투에서 일본 제국의 해군을 상대한 바 있다.

‘나이트 비전’ 업데이트 이후, ‘워썬더’에 접속한 모든 플레이어는 중국의 초반 테크 트리의 탱크와 비행기를 얻을 수 있다. 중국의 모든 테크 트리를 가능한 한 빨리 경험하고 싶다면, 게임 내 일련의 미션을 모두 수행하거나, 중국 프리오더 패키지 중 하나를 구매하면 된다. 중국 프리오더 패키지는 공중과 지상이 있으며, 프리미엄 탈 것, 게임머니, 프리미엄 계정 시간과 꾸미기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워썬더’ 신규 업데이트의 핵심이자 게임플레이에서 눈에 띄게 확장된 고랭크 플레이어용 장비는 ‘나이트 비전’과 ‘열감지 시야’ 장비다. ‘열감지 시야’ 장비는 총기나 구동계 같은 차량의 각 부품이 발산하는 온도를 계산해 보여준다. 높은 온도의 부품일수록 더 잘 보이며 쉽게 탐지된다. 이를 역이용해 탱크 조종사는 엔진을 끄고 차체의 온도를 낮춘 후 급습을 노릴 수도 있다. 빛이 거의 없거나 캄캄한 어둠 속에서 시야를 밝혀줄 ‘나이트 비전’은 탱크에는 없고,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될 현대식 유로콥터 타이거(Eurocopter Tiger)와 같은 헬리콥터에 장착할 수 있다. 이는 고랭크 플레이어 간의 전투에서 캄캄한 심야 시간을 노리는 플레이어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중국 탈 것 트리, 다른 국가의 신규 탈 것, 나이트 비전과 열감지 시야 장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en)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