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에 맞춰 애니메이션, 영화 등 비(非)게임 분야 콘텐츠로 강연 진행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를 끝으로 올 시즌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투어’ 마무리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11월 2일 제주도에서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는 비(非)수도권 지역의 개발자들을 위해 에픽게임즈가 각 지역을 직접 찾아 진행하는 언리얼 엔진 기술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에픽게임즈는 2014년 처음으로 대구와 부산 지역에서 언리얼 엔진 강연을 시작한 이래, 2015년 광주, 전주 지역 추가, 2016년에는 대전 지역까지 확대하며 매년 꾸준하게 전국을 돌며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투어’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광주와 대전, 전주 그리고 부산과 대구까지 총5개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에서의 개최는 언리얼 엔진에 대한 제주도 개발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 추가되었고, 제주 특색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영화와 같은 비(非)게임 분야 콘텐츠 위주의 맞춤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사용 사례를 먼저 알아본 후, ‘언리얼 엔진 콘텐츠 제작’ 세션을 통해 언리얼 엔진 4에서 3ds 맥스 등의 외부 데이터를 작업하는 데 필요한 개발 방법을 기초부터 설명한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효율적인 시네마틱/애니메이션 제작’ 시간에는 '시퀀서' 툴로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등을 쉽게 제작하는 방법을 통해 기존 작업의 효율성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언리얼 엔진 VR 및 인터랙션 제작’ 세션에서는 손쉬운 VR 콘텐츠 제작법과 VR 어트랙션에 필요한 인터랙션과 게임요소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강연이 이어진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투어’를 진행하면서 제주에 계신 개발자분들로부터 제주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을 정말 많이 받았고, 이에 이번 제주 강연을 추가하게 됐다”면서, “제주에서의 강연이 처음인 만큼 지역 특색에 맞춰 더 꼼꼼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니, 제주에 계신 많은 개발자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작해요 언리얼 제주’ 행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벤처마루에서 11월 2일 개최되며, 홈페이지(http://start.unrealsummit.co.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증정품도 제공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