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임직원 대상 김포~부산 노선 상시 할인 혜택 제공
부산 개최 ‘지스타’의 원활한 행사 진행 위한 항공 지원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에어부산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의 원활한 행사 지원과 장기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25일 협회 5층 회의실에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과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게임산업협회 소속 66개 회원사는 앞으로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상시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회원사 임직원들은 김포~부산 노선에 대해 주중 25%, 주말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항공편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공식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선정하고, 에어부산은 ‘지스타’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게임업체 관계자들과 바이어, 참관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의 특별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에어부산은 향후에도 상시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나갈 방침이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산업 발전과 ‘지스타’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된 2009년 이래 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