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간 MOU 체결
부산 게임 e스포츠 모델 발굴 및 프로모션 지원, e스포츠 연계 행사 개최 등 상호협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9월 4일(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 게임산업 발전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 육성을 비롯, 부산글로벌게임센터(BGC) 운영,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개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 등 부산의 게임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e스포츠 사업 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를 공개하는 등 최근 e스포츠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게임콘텐츠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새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던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모델 발굴 및 프로모션 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를 통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부산 게임의 e스포츠 가능성을 알아보고, e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브랜드인 ‘WEGL’과 연계한 게임행사를 개최함으로써, ‘e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부산’을 다시 한번 알릴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이번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게임콘텐츠와 e스포츠를 연계한 새로운 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e스포츠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가진 e스포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그 동안 부산시에서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해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이라며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가진 장점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