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회째 진행…7일부터 3000명 참가자 모집
4Km 달리기 외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즐거움 가득한 공익성 가족축제

스마일게이트(의장 권혁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가 함께 하는 ‘2017 스마일게이트 패밀리런(2017 SMILEGATE FAMILY RUN, 이하 패밀리런)’의 개최를 예고하고,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 패밀리런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 모집은 7일부터 패밀리런 홈페이지(http://familyrun.co.kr/) 시작된다. 선착순 3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만 7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성인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 전액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품다’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품다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품다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유기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더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한 해 약 3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있고, 살아남아 발견된 아이들도 버려진 기간 동안 얻은 질병과 장애 등으로 치료가 시급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에 펼쳐졌던 1회 행사 참가비 전액도 베트남 ‘까오방’ 지역의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1곳의 식수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됐다. 구체적으로는 세면대와 수세식 화장실 등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식수 위생시설을 건축했으며,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물탱크와 파이프라인을 교체했다. 또,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습관 형성을 위한 질병 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상무는 “지난해 국내외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스마일게이트가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던 패밀리런을 연이어 개최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라며 “패밀리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동시에 참가자들이 누리는 즐거움을 전세계 어린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패밀리런을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패밀리런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지난해 기부금 사용내역 등은 패밀리런 공식 홈페이지(http://familyru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