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 순양함 대비 우수한 기동성과 방호력으로 해상전 판도 바꿀 프랑스 순양함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자사의 신작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프랑스 군함이 최초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프랑스 군함들은 10종의 순양함들로, 개성 강한 특징과 전투 스타일을 지녀 게임 내 군함별 역학 관계를 다변화하고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예정이다.

프랑스 순양함들은 특히 강력한 주포를 탑재하고 기동 성능이 우수해 전술적 다양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국가의 순양함들에는 장착되지 않은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활용해 최고 속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어뢰 방호 구역을 채택해 구축함과의 전투에서 더욱 유리하고, 어뢰 발사기를 장착해 근접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신속하게 공수를 전환해 다양한 전투 목적을 수행하고 구축함, 경순양함, 항공모함을 파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단계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함에까지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연구계통도의 시작은 신속하고 정교한 1단계 군함, Bougainville로 기존에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한 바 없는 순양함 하부 유형인 통보함(aviso)에 속한다. Bougainville급 군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맹활약했고, 1950년대 말까지도 현역으로 남아 6·25 전쟁과 인도차이나 전쟁에도 참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순양함 중 하나인 5단계 Émile Bertin, 뛰어난 주포로 무장하였으며 어뢰 방호력이 뛰어난 6단계 La Galissonnière 등 유명한 군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워게이밍의 아르튀르 플로시엔니크(Artur Plociennik) ‘월드 오브 워쉽’ 수석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는 "프랑스 순양함은 다양한 전술적 옵션들을 제공하며 뛰어난 전투력과 다른 순양함에 없는 소모품 덕에 전투의 분위기를 바꿔 놓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빠르게 공수를 전환하고 근접전에서 구축함과 어뢰로 교전해 형세를 역전시키는 승부사로 활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https://worldofwarships.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