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 소통 및 정책참여 기반으로 활용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지난 14일(금) 오후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좋은게임지킴이(Good Gamer Group, 이하‘GGG’)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게임지킴이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문화 조성과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게임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

특히, 게임위는 올해부터 게임법 개정에 따라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여 GGG요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전문교육’, ‘게임물 모의등급심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게임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게임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불법게임물 근절 캠페인’, ‘게임정책 이슈 포럼’, ‘게임물 기획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GGG 제3기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고, 대학생 총 10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원회 소개’, ‘요원증 수여’, ‘모니터링 기본교육’, ‘기관 내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게임위는 우수활동 요원에게는 ‘명예인턴 수료증’과 ‘우수 장학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여러분 스스로가 게임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건강한 게임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GGG 제4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