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웹젠 8월31일부터 주가 안정 위한 자기주식 취득 이사회 결의
‘뮤 레전드’ 등 신작 흥행 긍정적/ 지스타2016 전시회에서 기업 성장성 제시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위한 방안 계속 강구할 것

웹젠(대표 김태영)이 5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웹젠은 오늘(8월3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주가 안정 등을 위해 오는 8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규모는 50억 8천 4백 만원으로 총 31만 주다. (8월29일 종가 기준)

웹젠은 2016년 하반기에도 ‘뮤 레전드’등 신작 게임서비스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들이 준비되고 있어 미래 성장 가치도 충분한 만큼, 당사의 현금 보유분 중 일부를 활용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단기간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사의 기업가치가 평가절하 돼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주가 안정을 위해 경영진에서 검토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계속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올해(2016년),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등의 신작게임들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서 게임 신작들 중 일부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B2C 전시관도 따로 마련해 성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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