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 각 지역별 12개 팀, 시즌2에 8개팀 출전
지역별 최강 팀 대결 ‘챌린저 럼블’과 ‘챔피언 럼블’로 개편
아시아 지역 리그 WGL APAC 시즌1에 한국 4개 팀 출전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워게이밍넷 리그(Wargaming.net League, 이하 WGL) 2016-2017이 골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새롭게 개최된다.

대회 일정 또한 선수들과 팬들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휴식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변경되었다. 시즌1은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며, 각 지역별 대표들이 맞붙는 ‘럼블(Rumble)’ 대회는 11월과 12월, 그리고 뒤이어 시즌2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다.

전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실력을 뽐내고 타 지역 선수들과 겨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럼블’ 대회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챌린저 럼블(Challenger Rumble)’에서는 현 세계 챔피언 소속 지역인 CIS 지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상위 2개 팀, 와일드카드 2개 팀이 더해져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챌린저 럼블’의 상위 2개 팀은 이후 ‘챔피언 럼블(Champions Rumble)에 진출해 세계 챔피언 및 챔피언 소속 지역의 추가 출전 팀과 겨루는 형식이다.

워게이밍의 모하메드 파들(Mohamed Fadl) 글로벌 컴페터티브 게이밍 총괄(Head of Global Competitive Gaming)은  “리그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각 팀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워게이밍은 프로 e스포츠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각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이 플레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GL의 아시아 지역 리그인 WGL APAC 시즌1 2016-2017은 총 상금 32만 5천 달러 규모로 금일부터 골드 시리즈 1차전이 시작된다. 한국 서버와 아시아 서버에서 따로 예선을 진행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APAC 지역의 모든 선수들이 시작부터 만나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골드 시리즈 1차전에서는 지난 시즌 성적과 사전 경기로 가려진 아시아 서버 8개 팀과 한국 서버 4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여 2차전에 진출할 8개 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시즌 국내 1, 2위를 차지했던 GOLD BASS, MeltDown이 사전 경기로 시드권을 확보한 Team EpicGear Profit, DarkWolves와 함께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시즌 파이널을 제외한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트위치 TV(http://www.twitch.tv/wgl_kr)를 통해 우리말 해설로 생중계 된다.

WGL APAC 2016-2017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토너먼트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ko/tournamen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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