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풀데이즈(주)의 미루온라인에서 일본의 닌자를 콘셉트로 한 [닌자이벤트]1주차를 개최했다.

일본 유저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커뮤니티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 고유의 독특한 색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너무 일본 색이 짙어, 한국 유저들이 그에 공감하고 따라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더해졌다. 하지만 단순한 닌자 콘셉트 뿐만 아니라 귀여운 닌자여우라는 콘셉트 및 스토리 요소가 가미되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정리되었다는 칭찬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모션들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높은 점프 후 불꽃이 튀는 화둔술, 손가락에 힘을 실어 상대방의 약점에 찔러넣는 점혈찌르기. 그 외에도 닌자 킥, 유혹의 댄스, 나뭇잎 숨기, 연막 등등, 새롭게 업데이트 된 다수의 모션들 모두 재미 요소를 더해주는 디테일한 퀄리티로 유저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이야기는 닌자국의 중요한 서신을 도둑맞는 것에서 시작된다. 도둑맞은 서신을 되찾기 위해 머나먼 흰고래마을까지 찾아온 여우닌자 여우비는 여러 닌자도구들을 이용해 범인을 잡아줄

것을 부탁한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전개에, 유저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퀘스트와 낚시를 병행하고 있다.

메인 이벤트 이외의 부분에서도 다양한 미니 이벤트들이 준비되었다. 그 중, 고레벨 낚싯대를 획득할 수 있는 [고레벨 낚싯대 획득 찬스 캠페인]이 눈에 띈다. 단순 구입으로 손에 넣을 수 없는 고레벨 낚싯대를 조합하는데 필요한 아이템들이, 단 일주일 동안 획득하기가 비교적 수월해진다. 레벨이 올랐으나 고레벨 낚싯대가 없어 곤란해 하던 고레벨 유저들이 기뻐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