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연합 방어전과 최고 난이도 사냥터 선보여
캐릭터 성장 빨라지고, 이용자 편의 시스템 도입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18일 대규모 업데이트 'Grand Crusade'를 5월 18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대규모 연합 방어전 ‘크세르스 동맹기지 연합 방어전’ 추가 ▲신규 레이드(Raid, 대규모 사냥) ‘메사이아 성채’ 추가 ▲몬스터 도감, 월드 맵(World Map)이 개선되었다. 

크세르스 동맹기지 연합 방어전과 메사이아 성채는 ‘그레시아 대륙’이 배경이다. 2008년에 그레시아 대륙이 추가된 이후 처음으로 새단장된다. 

대규모 연합 방어전에는 95레벨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레벨(Level)과 클래스(Class)에 따라 공격, 방어, 지원군으로 나뉘어 게임에 참여한다.

방어에 성공한 이용자는 ‘메사이아 성채’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사냥터는 외성과 내성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외성에서는 곳곳에 흩어진 몬스터(Monster)를 사냥할 수 있다. 내성에서는 수문장과 수호대장을 차례대로 지나 최종 보스(카미유)를 만날 수 있다. 

리니지2 이용자는 캐릭터에 새로운 스킬(Skill)을 부여하는 어빌리티 포인트(Ability Point)를 기존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85레벨부터 레벨을 올릴 때마다 자동으로 1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최고 레벨 수준인 105레벨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모든 이용자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 이용자의 레벨과 공성전, 사냥터 상황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가 지도에 표시된다. 이용자가 사냥한 몬스터의 종류와 숫자가 기록되는 ‘몬스터 도감’도 추가된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엠브리오 크루세이드: 카미유 암살단’ 이벤트가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방어전과 사냥터에 참여한 이용자는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웰컴 응원 프로젝트’가 새롭게 공개된다. 신규/휴면 이용자들은 무료 이용권, 특별 출석체크, 추천 상품 소개 등의 혜택를 받을 수 있다. 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 공통으로 ‘발터스 기사단의 비밀 보급품’ 이벤트가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발터스 기사단’으로 변신하면 기사단의 비밀 보급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