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블랭크 글로벌 리그 ‘PBWC 2016’에 참가할 한국·터키 대표팀 선발 완료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인 포인트 블랭크, ‘PBWC’ 소식으로 상반기 유저 몰이 중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글로벌 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6(Point Blank World Challenge 2016, 이하 PBWC)’에 참가할 한국·터키 대표팀 선발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PBWC’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으로는 ‘Offers’팀이 선발되었다. 지난 5월 7일 홍대에 위치한 ‘Z:PC(제트피씨)’에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는 총 4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Offers’는 ‘PBWC 2016’을 위해 글로벌 리그인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이하PBIC)’ 참가 경험이 있는 멤버들 위주로 새로 조직되어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에 힘입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터키 대표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치뤄진 터키의 ‘포인트 블랭크 정규 토너먼트 시즌 1(PBST season 1)’에서 선발되었다. ‘PBST’는 터키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포인트 블랭크 지역 리그로 이번 시즌에는 800팀 이상이 예선전에 참가했다. 그 중 단 8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4월 10일 치열한 경쟁 끝에 ‘CREW’팀이 대표팀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100개국에 서비스되어 1억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는 지난 2010년 터키에 진출해, 터키의 전통시장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의 디테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맵을 선보이는 등 탁월한 현지화 전략으로 유저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바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터키 현지인들이 e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자,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를 적극 지원하여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제4회 PBIC’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상승 곡선에 더욱 탄력을 받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2015년에는 아제르바이잔, 바레인 등 주변 이슬람국가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터키는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인터넷 사용자의 72%인 2천5백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매년 25%가량 크게 성장하고 있는 주목 받는 신흥 시장이다. 2015년에는 약 4.6억 달러 (약 4,680억원) 규모의 게임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출처: NEWZOO) 

제페토 e스포츠 담당자 김용철 PM은 “신설된 ‘PBWC’ 덕분에 현지 주요 포인트 블랭크 정규 리그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포인트 블랭크 팬들을 주축으로 e스포츠 시장이 보다 활기를 띄기를 바라며, ‘PBWC’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리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PBWC 2016’은 오는 5월 28일부터 총 5만 달러(한화 약 6천만원) 규모로 이틀간 서울에서 진행되며, 올해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브라질, 러시아 총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PBWC’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포인트 블랭크 공식 사이트(www.fps-p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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