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중인 MMORPG ‘DK온라인’이 지난 8월 27일 신규 서버 오픈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DK온라인’은 중세의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한 MMORPG로서, 우수한 그래픽과 타격감, 그리고, 대규모 공성전이 핵심인 게임이다. 특히, 게이머들간에 서로 견제, 협력하며 경쟁하는 대규모 전쟁이 이 게임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신규서버 ‘락시툼’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컨셉의 서버로 사전등록 이벤트때부터 관심을 받아 왔는데, 그 핵심은 신규서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전화인증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1계정 1전화인증’ 제도이다. 보통 인기 MMORPG 게임에서는 속칭 ‘오토’, ‘작업장’ 등으로 인하여 게임의 질서가 무너지고 경제가 파괴되는 등 유저들의 플레이의욕 자체가 저하되어 서버자체도 몰락의 길로 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DK온라인의 신규서버 ‘락시툼’에서는 서버에 입장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무조건 전화인증을 진행해야 하고, 그마저도 1인당 1계정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문앞에서부터 이러한 오토행위가 원천봉쇄 되어 오래도록 청정서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러한 전화인증 보안서비스는 유저들이 별도로 해당 유료서비스에 가입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마상소프트에서는 이러한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내고자 모든 인증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하고 유저들에게는 무상으로 인증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신규서버에 대한 특별한 정책이 기존유저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면서 현재 복귀유저 및 신규유저들의 접속이 연일 이어지면서 동접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레어장비 지급, 레벨달성 등 다양한 종류의 신규서버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K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http://dk.masangsoft.com)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