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신작 온라인게임들 너도나도 서비스 및 테스트 개시
MMORPG, 스포츠, FPS 등 장르 다양… 게이머들 관심 집중

봄을 맞아 신작 온라인 게임들이 속속 서비스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클래식 MMORPG 를 비롯 FPS, 골프, 레이싱 등 장르도 다양해 모처럼 게이머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제라>(http://azera.halgame.com)의 공개 서비스(OBT)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아제라>는 쉬운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는 클래식 MMORPG로 20대부터 40대 남성 게이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3개 국가 간 대규모 전쟁, 다양한 정치 시스템, 전투에 특화된 특수병기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 등을 통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아제라>의 OBT에 앞서 내주 7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게이머들은 전사, 마탄사, 마법사, 궁사, 암살자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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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대표 이인)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Ghost in the shell Online)의 SAC(Stress and Check-up)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캐릭터, 전투 모드, 무기 등 주요 콘텐츠들이 선보여진다. 테스터 모집은 4월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ghostsac.co.kr)를 통해 진행된다. 네오플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첫 테스트를 기념해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각기동대 온라인 회원 가입 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계정으로 가입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특정 시간 때에 즐기면 추첨을 통해 각각 1만 세라, 테라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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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대표 이종원)는 국내외 브랜드 차량의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를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얼티밋 레이스>는 일산 킨텍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등의 실제 현대자동차 차량을 게임에 적용한 '얼티밋 레이스'를 모션디바이스社의 '탑 드리프트(레이싱 게임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4DX 장치)’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의 피로감을 줄였고, 쉬운 난이도로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에 대한 학습과 운전 기술 연습을 통해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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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대표 홍성주)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위닝펏>을 지난달 26일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했다. 이번 OBT에서는 캐릭터 최고 레벨(20)까지 공개됐고, 새로운 동양인 외모의 캐릭터가 프리셋으로 제공됐다. 또, 상점과 UI가 개편돼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션과 스킬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신규 코스인 에델바이스 코스가 추가됐다. 온네트의 신작 온라인 골프 <위닝펏>은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프로 골퍼의 스윙 모션을 캡처하고 실제 샷 사운드를 적용하여 전문성을 높인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의 개시와 함께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온라인 게임들의 론칭 및 테스트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며 “온라인 게임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봄 햇살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