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을 이용하여 교토로 단숨에 진격하기 위해서는 시코쿠를 정벌해야 하는데
하지만 시코쿠의 패자 쵸소카베가 단단히 버티고 있음
병력이 얼마 없던 이요지방에 상륙해 단숨에 점거하고 사누키와 토사를 정벌하면
비로소 쵸소카베의 마지막 본거지로 가는 길이 열림
오토모가의 장남(필자)이 쵸소카베가의 장남을 죽이고 두갈래 길중의 하나인 토사를 점령
아들을 잃은 빡침에 쵸소카베 다이묘는 시코쿠에서 오토모가를 몰아내기 위해 전력풀가동!
대장이다 대장이 나타났다
바로 이요지방을 공격
병력의 대부분이 아시가루(농민)인데 상대방은 대부분이 사무라이에 수도 월등히 많다
게다가 다이묘를 포함한 장군도 4명 ㄷㄷ
그래서 여기서 최대한의 인원을 줄인 뒤 재공격해 다시 이요를 점령하기로 함
3방향 공격 아들 죽었다고 인정사정없는거 보소.. 게다가 맵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원군도 매복중임
유미(궁병) 특화라는 이유만으로도 이미 쇼군토탈워에서는 명문가문으로 자리잡힌 쵸소카베답게
성벽밑에 숨어있어도 화살에 픽픽 쓰러지는 중 정말 ㅆ씹사기다
사방팔방에서 등산중 정말 개난전상황
결국 자기진영에 폭탄을 날리는 호로꾸병들
다음 공격을 위해서 최대한 많이 죽여야하므로 어쩔 수 없당
아직 마무리도 안됬는데 지원군 도착 순식간에 달려와서 성벽등산시작함
특제 호로꾸병으로 성벽타는 동시에 다시 날려보내는 중
정확도패널티를 받는 지역에서 생산해서 명중률이 와따다
하지만 화약갯수는 와따가 아니고 결국엔 깃발을 내리고야마는 이요지방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웠지만 전부 죽음
필사즉사 하지만 엄청난 수를 줄이는대는 성공
아시가루들의 화려한 필사즉사 덕에 쵸소카베 전력은 재정비를 위해 다시 본거지로 돌아가고
이틈을 타 다시 이요를 먹은 뒤
오토모 장남이 이끄는 본거지정벌파와 차남이 이끄는 사누키정벌파로 나뉘어
각각 두갈래 길을 떠남
사누키는 병력이 생각보다 적어 손쉽게 승리하였지만
순식간에 재정비한 쵸소카베
허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씹낭패
성안에 꽁꽁 틀어박혀있는 놈들을 대포로 걸레짝을 만들어 놓고 진격
쵸소카베 유미 짱짱맨 ㅅㅂ
결국 달려가면서 고슴도치가 되고 올라가자마자 썰리는 바람에 야리(창) 사무라이은 전멸한다
패잔병들을 이끌고 차남이 점령한 사누키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아들 잃은 아버지가 남은 병력을 이끌고 와 장남을 썰어버림 장남찡ㅠㅠ;;
이렇게 1차정벌은 실패로 돌아가고 끝남
하지만 차남의 병력으로 2차 후장러쉬가 남았음 과연 형님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