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켄트성의 첫 공성전이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예상보다 두 번째 공성전이 펼쳐질 오크 요새가 오늘 새벽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는데요.
거래소의 세금은 켄트성에 비해 적게 걷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개 거대 혈맹이 두 개의 성을 모두 점령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번 오크 요새도 켄트성과 마찬가지로 5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는데요. 동일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단 50여분 간 혈맹간 대격돌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검은 기사단이 붉은 기사단의 전리품 상자를 들고 다시 한 번 등장합니다. 오늘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19시부터 19시 45분까지 오크 요새 정문 필드에서는 전리품을 챙긴 대량의 일반 몬스터와 필드 보스 몬스터가 소환됩니다.
붉은 기사단의 전리품 상자에는 맑은 물약을 포함하여 드래곤의 진주와 카시오페아의 축복주문서 등,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모품 제작 티켓을 활용하여 여러 공성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본재료의 무게가 대폭 하향 조정되는 만큼 여러방향에서 행사를 응용한다면 짧지만 알찬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