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녀전선'
한때 중국산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지만, 최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흔해진 상황입니다. 물론 중국산 게임이 국내에 들어온 건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초기에 웹게임을 필두로 중국산 게임이 영역을 넓혔고, 규모는 작았지만 온라인 게임 시장에도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 이렇다 할 큰 성과를 보이진 못했습니다만, 최근 중국산 게임들의 활약을 보면 예전에 무시당했던 중국산 게임이 맞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엄청난 마케팅을 통해 '소녀전선'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음양사 For KAKAO'
현재 국내 게임산업의 주류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중국산 게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용률 랭크도 상당히 상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국산 게임이 중국 시장에 러브콜을 많이 받았던 것과 반대로 최근에는 중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모바일 게임을 모셔오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각종 TV와 언론매체를 통한 광고에도 상당히 애를 쓰고 있는 게 보일 정도로 그 영향력이 굉장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필자는 4년 전쯤에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의 대부분이 중국산 게임이라는 걸 보고 다른 플랫폼에도 국산 게임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한 적이 있는데,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의 판도를 보면 그 위협을 실감할 수 있는 상황에 혹시 글을 보시는 유저분 중 중국산 게임을 한 번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최근 중국산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는 우리나라 기술은 대부분 다빨아먹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점점 퀄좋은 겜이 나오고있고 우리나라는 뭐....할것도 없고 중국산겜 거부감없이 하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