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이블팩토리
*게임장르: 액션 아케이드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네오플/넥슨
*서비스상태: 상용화 (2017.02.02~)
*공식 카페 및 홈페이지: -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로 유명한 개발사 "네오플"에서 내놓은 모바일게임으로써 먼저 복고풍 감성의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눈에 띄죠.
거기에 매우 단순한 조작방식과 진행까지 더해 높은 접근성이 장점인 모바일게임의 환경에 딱 맞는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게임성을 갖고 있긴 해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여느 모바일게임과 비교해서 확실히 독특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게임일까요?
▲ 스토리
게임 자체는 도트 그래픽의 간단한 게임성을 보여주지만 나름의 짧지만 굵은 스토리는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나치를 모티브로 한 듯한 "크라켄" 이라는 군사 조직이 세계를 정복하려다 결국 연합군에게 저지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몇년 후, 남극에서 이들의 잔당으로 보이는 듯한 세력이 몰래 비밀기지에서 화학 실험을 강행하는 것이 포착되죠.
이 비밀기지에 주인공이 침투하여 이들을 저지한다는 스토리입니다.
▲ 스테이지
기본적인 게임 진행은 스테이지식으로 이뤄집니다.
지하에 존재하는 비밀기지 중심부로 한층 한층씩 내려간다는 컨셉이죠.
▲ 매 층을 지키는 적
매 층에는 해당 층을 지키고 있는 적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처치해야만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기본무기 및 보조무기 등으로 처치할 수 있죠.
게임 초반에는 주인공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폭이 넓지 않아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거나 화염방사기 등을 사용해서 데미지를 줘야 합니다.
때문에 조작법 자체는 매우 단순하나 좀 영리하고 신속한 플레이를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적의 패턴을 잘 파악해 그 틈새를 노려 데미지를 주면 됩니다.
단, 이 게임에는 결정적으로 하드코어적인 요소가 있는데 바로 "한대만 맞아도 죽는다는 것" 입니다.
죽으면 게임오버...
그래서 아무리 쉬워보이는 적이라도 방심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물론, 적에게 맞아서 죽어도 과거 오락실 게임처럼 이어서 할 수는 있습니다만 캐시를 소모하게 됩니다.
▲ 무기 공격!
각각 다이너마이트와 그레네이드 런처를 사용해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기본무기인 다이너마이트는 해당 층에서 쿨타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보조무기인 그레네이드 런처는 사용횟수 제한이 있어서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적 제거
적을 물리치면 보상과 함께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렇게 한층 한층 내려가다보면 다음에는 어떤 더 강력한 적이 나타날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동기부여가 생기죠.
▲ 다양한 적들
매층마다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하는 적들이기에 유저는 항상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필연적으로 매번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그런 시행착오 자체가 성장요소이자 재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며 즐기는 게임입니다.
▲ 무기 변경 및 강화
아무리 단순한 게임성의 게임이라도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기만 하는 건 아닙니다.
적당한 성장요소도 준비되어 있죠.
기본적으로 주어진 무기 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습득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언제든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 무기는 게임 진행 간에 얻는 "설계도" 아이템을 모아서 좀 더 좋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죠.
▲ 헬멧
무기 외에도 장비 아이템이 있긴 합니다만 단 1종류로 "헬멧"이 있습니다.
게임진행 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옵션이 붙어 있는데 꼭 필요한 헬멧 딱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업적
어느 정도 동기부여와 게임진행에 도움을 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건전한 과금
전체적으로 게임이 단순하다보니 과금 또한 절제가 되어 있어서 유저의 부담은 최소화가 됩니다.
집착만 하지 않는다면 무과금으로 충분히 즐기는 것도 가능하죠.
GOOD
신선함, 간단함 그리고 그 이상의 재미
BAD
컨트롤이 나름 필요하기에 스마트폰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을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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