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설명회 열고 ‘PROJECT MOD’ 및 ‘Wings 2022’ 소개, Q&A 진행
메이플 에셋 제공 비롯해 공동 개발 기능, DB·서버 제공 등 개발환경 갖춰
‘Wings 2022’ 통해 콘텐츠 출시하면 개발 지원금 포함 각종 혜택 지원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 ‘PROJECT MOD’에서 개발자 대상 파트너십 프로그램 ‘Developer Wings 2022(이하 Wings 2022)’의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Wings 2022’는 잠재력 있는 개발자들이 ‘PROJECT MOD’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로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Wings 2022’ 홈페이지 (enter.nexon.com/mod/wings2022)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 17일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넥슨 신민석 디렉터와 N플랫폼사업실 오세형 실장이 참석해 ‘PROJECT MOD’ 및 ‘Wings 2022’를 직접 소개하고 예비 참가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민석 디렉터가 나서 ‘PROJECT MOD’의 전반적인 개발 환경을 설명했다. 3천만 개 이상의 ‘메이플스토리’ 아트 에셋, 사운드 등 리소스 활용이 가능한 점을 비롯해 복잡한 스크립트 작성이 필요 없는 UI 에디터, 팀 단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공동 개발 기능, 개발에 필요한 DB·서버 및 API 레퍼런스 제공 등 개발 편의성을 위한 여러 장치가 마련된 점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서 오세형 실장은 ‘Wings 2022’의 프로그램 내용과 혜택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Wings 2022’를 통해 ‘PROJECT MOD’에 직접 월드를 출시한 개발자는 개발 지원금 최대 1천만 원에 더해, 추후 본인이 만든 월드를 서비스하면서 얻게 될 수익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추가 상금을 비롯해 넥슨 채널 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이후 ‘Wings 2022’의 주요 안내사항을 전하는 FAQ 시간에서는 ‘PROJECT MOD’ 내 수익 창출에 대한 설명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오세형 실장은 “PROJECT MOD에서도 창작자분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강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Q&A 세션에서는 ‘Wings 2022’ 예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PROJECT MOD’의 개발 기능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터뷰 영상으로 등장한 넥슨 김대훤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은 “넥슨의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인 ‘PROJECT MOD’는 그 기반이 콘텐츠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Wings 2022’를 통해 개발자 분들이 보여주실 콘텐츠가 우리에게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ings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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