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레드가 개발하고 서비스 준비 중인 3D 가상현실 SNS ‘퍼피레드M’이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4주간 CBT(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퍼피레드M’은 추억의 게임 ‘퍼피레드’의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소셜 요소와 그래픽 감성을 담아냈으며 신규 유저도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작 ‘퍼피레드’는 2003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3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하며 회원가입자 수만 총 400만 명에 달했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퍼피레드 부활 서명 운동이 진행될 만큼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며, 1만 명이 넘는 유저가 청원서에 서명하며 퍼피레드의 부활을 응원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2,500여개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테스트 참가자들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퍼피랜드, 커뮤니티 시스템 팸,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고저 차까지 나타낼 수 있는 지형 배치와 건물, 가구 설치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퍼피레드 이용수 대표는 “오랜 시간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신 유저분께 감사드린다. 온라인 퍼피레드가 가지고 있던 감성을 모바일에 담기 위해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첫 테스트인 만큼 유저분들의 의견 귀 기울여 듣고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피레드는 지난 10월 넵튠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넵튠이 보유한 ㈜퍼피레드 지분율은 44%이다.

‘퍼피레드M’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