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BIC 게임잼 2021’ 진행
3개의 수상작에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 기회 제공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예비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한 BIC 게임잼 ‘BIC Make Play Jam 2021 : Making Game, Playing Lif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70여 명의 예비 인디게임 개발자가 참여한 가운데, ‘게임이 되는 일상, 일상이 되는 게임’을 주제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후원에는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이 참여했으며, 플랫폼 파트너로는 코딩 없이 개발 및 출시가 가능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YaHaHa가 함께하여 국내 개발 개발자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게임인재단은 3년 연속 후원에 참여하며 인디게임 산업 생태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게임잼 참가자들은 첫날 팀빌딩을 통해 20개 팀을 구성하여 무박 3일간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마지막날 개최된 현장 시연회에서 참가자들간 투표로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이하 ‘BIC 쇼케이스’)’에 전시할 3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두둥 게임상에 ‘갓 아이즈’, 번뜩 게임인 아이디어상에 ‘닷새’, 열정 게임인 수고했상에 ‘나 내려요!’’가 선정되어 BIC 쇼케이스에 전시되며, 이번 게임잼의 모든 작품은 게임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8일까지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미래의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한 게임잼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게임 개발 열정과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 전시자로 참여할 기회를 얻는 만큼 많은 것들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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