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게임 타이틀 19년 이후 단 2년 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2억 대기록 달성
글로벌 히트작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 130개국 출시, 1억 1천만 다운로드로 최대 실적 경신 예정
해외 시장 주력으로 국내 인지도 저평가. 공개 채용에 앞서 기업 가치 제고 및 회사 홍보 본격화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 19년 이후 단 2년만에 전 세계 누적 유저 수 2억 명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새로이 작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히트작 ‘마이홈 디자인(My Home Design)’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1억 1천만 돌파 등 최근 기록한 글로벌 시장 성과를 전격 공개하며, 오는 4분기로 예정 중인 핵심 인재 채용을 시행하기에 앞서 기업 가치 제고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11년간의 연혁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여 가지의 다채로운 게임을 출시 및 서비스하며 북미와 유럽 유저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마이 홈 디자인 시리즈는 매치3 퍼즐을 푸는 과정에서 수집한 코인을 갖고 자신만의 맞춤형 하우스를 꾸미는 게임으로, 최근 단일 타이틀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던시티’ 를 포함해 전체 시리즈 1억 1천만 다운로드 및 매일 전 세계 70만 유저가 접속하는 ‘스테디셀러’ 타이틀이 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북미, 유럽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핫한 장르로 떠오른 머지(Merge, 합치기) 장르에서도 ‘원더 머지’, ‘써니 하우스’를 출시하며 누적 유저 수 300만 명 이상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늘도 던전, 로그키우기 등 방치형 RPG 장르에 도전하며 북미, 유럽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 게임 시장보다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두터워 대부분의 게임사가 시도조차 못 했던 북미와 유럽 게임 시장을 개척하는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전략을 실행에 옮겼으며, 그동안 축적해온 캐주얼 게임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유저 입맛을 저격한 게임들을 적시에 출시했던 점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밝혔다.

이 같은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 지역으로 뻗어 나가는 쿡앱스 게임의 인기는 기업의 재무 실적에 긍정적으로 연결되었다. 쿡앱스는 지난 2020년 기준 연 매출 382억, 1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3분기 만에 작년 매출 성과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의 청신호가 예고되어 있다.

쿡앱스 관계자는 “최근 쿡앱스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가 단 2년 만에 2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긍정적 지표라 생각하고, 오는 2022년에도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그간 해외 시장 공략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 쿡앱스의 국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인재들이 회사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도록 기업 가치 제고 및 인지도 확대에도 앞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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