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나라]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자 (5359)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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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제2의 나라

*게임장르: MMO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넷마블네오/넷마블

*정식서비스:  2021.06.10

*공식사이트: https://2worlds.netmarble.com/ko/


일본의 모 애니메이션을 원작을 개발된, 넷마블에서 내놓는 간만의 대작 모바일RPG이다. 일본, 대만 등에서도 국내와 동시에 출시된 글로벌 게임이기도 하다. 참고로 한때 매출 순위에서 쌍리니지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탄탄한 스토리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이 인상적이며, 대체로 기존 게임의 틀을 따라가고 있으나 디테일 측면에선 꽤 높은 퀄리티 그리고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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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캐릭터

현재, 원작의 주인공인 듯한 총 5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각기 고유의 외형은 물론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하나씩 육성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실제로 게임 진행 간에 다양한 캐릭터 육성을 유도하기도 한다.

검은사막급은 아니지만 나름 디테일하고 간편하게 캐릭터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좀더 개성있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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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중간의 볼거리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보니, 시작부터 중간 중간의 기점 등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이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에 가급적 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게 아니어도 나름 볼만하다. 다만, 빨리빨리 스타일의 프로육성러들에겐 그저 귀차니즘을 유발하는 스킵 대상일 뿐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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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분위기가 대체로 밝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 강해서 친근감이 든다. 이런 스타일의 그래픽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꽤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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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이펙트나 타격감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괜찮아서 솔직히 조금 놀랐다. 특히나 내가 고른 캐릭터가 워낙에 둔탁하게(?) 생기고, 무기도 둔탁한 해머를 들고 있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의 전투를 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근거리에다 방어에 강점을 둔 캐릭터가 이 정도 수준이니 다른 캐릭터는 더 볼만할 것 같다. 다른 캐릭터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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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페이스

전반적으로 크게 특별해보이는 점은 없지만 대체로 심플하고 보기 편한 게 마음에 들었다. 익숙한 게 장점이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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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와우, 스킬 모션 타이밍 잘 맞춰서 찍었다!) 보기보다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릭터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획득이 가능하며 궁극기 개념의 강력한 스킬도 따로 있다. 스킬 강화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저 단순하게 캐릭터 레벨에 따라 등급을 올리는 방식인 게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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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것

게임진행상 손쉽게 워프할 수 있는 기능도 있긴 하지만, 간혹 뛰어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탈것이 꽤 유용하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탈것의 면면이, 특히 비주얼이 너무 맘에 든다. 제각기 과하지 않은 개성을 갖추고 있어서 수집욕도 불러일으키고 그냥 타고 달리기만 해도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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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젠

흔히 펫의 개념으로, 각 이마젠마다 고유의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사실상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한번에 3마리까지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으며,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등의 고유 포지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유저의 취향 혹은 전략에 맞는 조합으로 구성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육성도 가능하다.

다만, 고유의 희귀 등급도 있는데 주로 뽑기로 높은 희귀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 이 바닥이 이런 게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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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

캐릭터 레벨에 따라 다양한 서브컨텐츠들이 순차적으로 풀리는데, 대체적으로 특이한 건 없다. 기존 게임에서 보아 왔던 게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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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일일활동이나 명성퀘스트, 의뢰 등등 스토리 및 캐릭터 육성에 요긴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미션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에 꽤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는 인정하나 조금은 과한 느낌도 들어서 어떨 땐 밀린 숙제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귀찮아서 안하자니 육성에 손해를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게임의 사각지대를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함인지, 준비를 꼼꼼히 한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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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튬

게임진행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의외의 재미가 있다. 애니메이션 느낌을 주는 그래픽이라 다양한 코스튬의 비주얼이 개성있게 구현되는 듯 하다. 여기에 공들이는 유저들이 꽤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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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천천히 시청한다고 생각하며 즐기면 큰 재미를 얻을 수 잇는 게임

msn033.gifBAD

어쩔 수 없는 육성 경쟁 그리고 뽑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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