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199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5,000만명의 국민게임이자 글로벌게임
COWON(사명 변경전 네스엠), 개발사 레티아드, IP홀더인 CCR과 손 잡고 글로벌 퍼블리싱
코로나 시대, 가볍고 건전한 포트리스 게임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 친구들의 가교 될 것

㈜COWON(상호변경전, 네스엠)은 2월 8일, 개발사인 레티아드, IP홀더인 CCR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에 ‘포트리스V2’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트리스는 1999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초의 1,000만 가입자라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국 규모의 포트리스 게임대회가 개최되는 등 한국 e-스포츠의 효시라고 평가받았다.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한국이 온라인 게임산업의 강국임을 알리는데 공헌한 국민게임이자 20년간 꾸준히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장수게임이다.

포트리스는 귀여운 캐릭터의 탱크를 선택해 각도와 바람을 계산해 상대방의 에너지를 먼저 소진시키는 팀이 승리하는 어찌 보면 단순한 온라인슈팅게임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함이 포트리스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COWON의 이승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많이 머물 수밖에 없고 심지어 가족과 친구들조차 만나기 힘든 시기다. 최근 시중에 있는 여러 게임들은 게임의 구조 상

유저들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유저간 무한경쟁도 유도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포트리스는 가족, 친구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트리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라도 가족과 친구들이 연결되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승훈 대표는 “포트리스는 이미 전세계 5,000만명의 누적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대한민국의 대표게임이다. 친숙한 게임인 만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V2는 현재 게임 플랫폼인 ‘Steam’ 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 되고 있으며 2월 9일 중규모 업데이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게임성을 높이기 위한 공성전 전투 모드, 클랜 커뮤니티, 세력전 리그 업데이트 등을 할 계획이다.

레티아드의 장소윤 대표는 “㈜COWON과 퍼블리싱 계약으로 안정적인 게임 업데이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오랜 시간 포트리스를 사랑해 주셨던 유저들 뿐 아니라 포트리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