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동시 출시
아동용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X’ 기반 메타버스와 레트로 장르 혼합

애니펜(대표 전재웅)은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X>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과 협력 개발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특공대 월드는 삼지애니메이션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미니특공대 시리즈 최초의 공식 게임으로, 원작의 캐릭터 및 세계관 등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기가 높은 한국을 비롯해 총 13개 언어로 번역, 동남아, 러시아, 유럽, 미국 등 전세계 150 여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특공대 월드에는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아바타 꾸미기 요소, 다른 사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광장,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있는 학교, 놀이터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과거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탄막슈팅 방식의 ‘미니특공대 슈팅’과 장애물을 피해 최대한 먼 거리를 달리는 ‘미니특공대 런’ 등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도 담겨 있는데, 이 모드(게임)에서는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미니특공대 대원을 선택해 능력치를 플레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육성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평소 미니특공대 시리즈를 좋아했던 사용자들에게 더 큰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미니특공대 월드를 통해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관 및 캐릭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미니게임과 아바타,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니 큰 기대를 바란다. 또, 최근 한국전자전(KES 2020)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기운으로 2021년에는 미니특공대 월드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애니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도 “글로벌 인기 IP인 미니특공대가 TV시리즈 외에 모바일 게임으로도 서비스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게임 속에 잘 구현되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니특공대 월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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