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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까지 '리폼 이벤트' 진행…12월 당선작 발표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이 유저 참여형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섰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오디션은 오는 11월5일까지 '2020 리폼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폼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내 의상 아바타(캐릭터)를 원하는 모습으로 고쳐 제안하면,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한다. 

당선작 선정은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다음달 19일 1차 당선작이 발표되며 이를 놓고 12월2일까지 앙케이트를 실시해 12월3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게임 내 아이템 업데이트는 내년 1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리폼 아바타는 게임 상점에서 녹색의 ‘REFORM’ 표시가 붙어있어 다른 아이템들과 차별화되며 희소가치를 지닌다. 오디션은 소통하는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리폼 이벤트를 처음 시작했고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당선작은 올해 3월 업데이트했다. 

앞선 리폼 이벤트에서 유저들은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를 추가하거나, 옷의 기장을 조절하는 등 본인의 아바타 모습을 캡쳐해 직접 수정한 이미지들을 적극 제안했다. 여성 유저 비율이 60%가 넘는 게임 특성 상 여성 아바타와 의상에 대한 리폼 요청 비중도 높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오디션은 오랫동안 플레이 한 유저들을 비롯해 열성팬이 많은 게 특징"이라며 "오디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들께서 매년 높은 수준의 제안을 해주셔서 고품질의 리폼 아바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성원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은 앞으로도 리폼 이벤트를 비롯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여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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