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6월 첫째 주) (3835) PC방 점유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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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6월 7일자)

드디어 고정된 순위에 균열이 발생

대체로 그들만의 리그에서 익숙한 몇몇 게임들만 자리바꾸기를 해오던 와중에 메기 한마리가 들어와서 휘젓기 시작했다. 그 메기는 바로 지난 6월 2일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이다.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에서 내놓은 신작 게임인데 공교롭게도 FPS 장르게임으로써 오버워치와 스타일도 겹친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직까진 오버워치의 타격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한달 전보다 오히려 점유율이 상승한 수준이다. 오히려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물론 절대적 왕좌의 위엄은 변함이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가 개발한 게임이다보니 재미보다는 일단 그 후광의 역할이 더 큰 것 같다.

아직까진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예측하기 힘들다. 딱 여기까지가 최대치일 수도 있고 오버워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아직 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후기들을 훑어봤는데 평가가 아직까진 혼돈의 카오스이다. 가지각색이라는 뜻이다. 고로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윤곽이 드러날 듯 싶다. 


메기의 희생양

발로란트가 입성하며 희생양을 하나 만들 수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간당간당하게 자리를 지키던 "로스트아크"가 당첨이 됐다. 다시 언제쯤 올라올 수 있을지 기약이 있을까싶다. 그동안 점유율 1% 대에서 고착화되어 현상유지에 급급한 느낌이었는데 더이상의 대단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다만, 개발사 차원의 재도약은 가능할 것 같다. 모바일게임으로 말이다. 리니지,검은사막 등 여러 게임들이 PC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를 시도해 대성공을 거뒀는데 로스트아크의 인지도나 게임성을 보면 충분한 가능성을 점쳐본다. 이미 트렌드이니 개발 중에 있을 수도 있겠다.


코로나와 PC방

가끔 PC방엘 가면 확실히 이용자는 줄긴 했지만 아직 코로나 상황에서의 개인 방역 인식은 미흡한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손 소독제를 사용 안하는 이용자들이 더 많고 마스크 또한 실내라고 쓰지 않는 경우는 매우 많은 것 같다. 업주 측에서도 딱히 요구하지도 않는 것 같고. 수도권에선 다시 확산세에 있는데 개인 방역에 좀 신경써야 할 때가 아닌가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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