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2월 넷째 주) (3245) PC방 점유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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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2월 28일자)


코로나 확산에 직격탄 맞은 PC방과 게임들

당초 확산세가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 사태가 갑자기 대구발 급속한 확산을 시작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에 인파가 밀집될 수밖에 없는 대형마트, 영화관, 음식점 등등은 제대로 된 직격탄을 맞게 된 상황이다.

PC방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국면을 맞기 전까진 별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피해를 보고 있는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미 PC방을 통해 확진자가 나온 사례도 있고 손님이 급격하게 줄어 임시휴업에 들어간 PC방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피해는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게임으로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 당장 PC방 이용시간이 줄어 PC방에서 소비되는 게임들의 매출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나 점유율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젠 확장팩 아니면 답 없어...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서든어택"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반대급부로 가장 큰 희생양이 된 게임이 하필 "오버워치"이다. 한때 다시 10%로의 진입을 꿈꾸기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으로 5%대까지 빠져버렸다. 꾸준히 뭘 시도하긴 하는데 성과가 잘 나지 않는 것 같다.

겉으론 서든어택의 영향으로 빠진 것 같지만 실제론 경쟁력 상실이 이유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젠 고인물 of 고인물인 스타크래프트와도 별차이가 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현 상태에서의 반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항간에 들리는 오버워치2나 확장팩이 아니면 확실한 반등의 계기는 없을 것 같다.


훈훈한 미담들

코로나 사태를 맞아 "던전앤파이터"가 좀 개념적인 퍼포먼스를 취했다. 진행되고 있던 PC방 관련 이벤트를 유저의 안전을 명분으로 전격 축소 종료를 한 것이다. 또, 리니지의 퍼블리셔인 엔씨소프트는 피해를 받고 있는 PC방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기도 했다. 정말 여기저기 피해가 많은데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됐으면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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