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19년 3월 셋째 주) (4127)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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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

거기서 거기


이번 달에도 상위권에선 점유율이나 순위 측면에서의 큰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다. 몇몇 게임 간에 순위바꿈만 살짝 있었을 뿐. 거물급 신작이 등장하지 않는 한 앞으로 쭉 보던 게임만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오버워치의 비RPG 3인방은 마치 말뚝을 박아놓은 것처럼 완전 고착화된 느낌이다. 순위 및 점유율이 계속해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중이다.


정식출시 이후의 향방은?


입소문을 타고 혜성처럼 나타나 곧 10위권에 안착할 듯한 기세를 보여줬던 에이펙스레전드가 잠시 주춤한 모양새이다. 10위권에서 다시 이탈해 2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데 더이상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단 상승 동력이 꺾인 듯하다. 이대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독특한 게임성으로 입소문을 탔다 하더라도 크게 보면 1,2,3위 게임과 비슷한 대전 장르이기에 틈새시장을 뚫는 것 이상의 행보를 보이긴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 게임의 점유율이 너무 견고해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아직 정식 출시가 이번달 20일이었기 때문에 이어 대대적인 홍보를 한다면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이후 상황은 흥미롭게 지켜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고인물 중의 고인물


PC방엘 가면 많지는 않아도 어렵진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항상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붐과 함께 성장하고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데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걸 보면 새삼스럽지만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다. 아직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니.

어떨 때는 이 게임이 지뢰찾기 같은 느낌의 게임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심심할 때마다 쉽고 빠르게 접속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과연 얼마나 될까? 고인물 중의 고인물이지만 너무나 친근하게 느껴지는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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